- "작게 시작해 꾸준히 가라", 현장의 실행력이 곧 기업의 지속가능성
지난 16일, 제4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6주차 과정에서 1기 원우 우수기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번 발표는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기 원우기업인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의 김종철 상무가 맡았다.
김종철 상무는 '지속가능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콜마홀딩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김 상무는 "지속가능경영의 출발점은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라며 "CEO의 선언과 실천이 조직문화로 내재화될 때 비로소 ESG가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선언이 아니라 행동에서 증명된다"며 "중소∙중견기업도 두려워하지 말고 'Start Small, Stay Consistent(작게 시작해 꾸준히 가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준비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 ESG는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사회공헌의 진정성... "자발성이 ESG의 힘"
김 상무는 콜마그룹이 'Connect for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로의 연결)'을 모토로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을 체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Kolmar Connect Week'는 매년 11월 마지막 주, 전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주간으로 헌혈∙배식 봉사∙문화재 정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함께한 임직원들은 '이건 회사의 CSR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일임'을 스스로 체감한다"며 "이런 자발성과 감동이 ESG 문화를 확산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했다.
또한 콜마그룹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기반 매칭기프트 플랫폼 '기브앤매치(Give & Match)'를 도입해 임직원의 기부금에 회사가 1:1로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부 문화를 디지털화하고 참여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출산 장려∙가족친화 경영도 ESG 경영의 일환
콜마는 2009년부터 출산장려 및 가족친화 경영을 ESG 전략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다. 2024년 개편된 제도에 따라 첫째와 둘째 자녀 출산 시 각각 1,000만 원, 셋째 이상은 2,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콜마 육아휴직제'를 도입해 출산 후 남녀 직원 모두 한 달간 급여 100%를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친화 게시판' 운영, 임산부의 날 캠페인, 정부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제도를 내재화하고 있다.
김 상무는 "콜마홀딩스는 최고경영자의 CP 실천 의지와 CP 중심의 내부 통제 등을 통해 사내 및 사외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CP 도입의 효과성을 전했다.
또한 "ESG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출산장려 프로그램 등 콜마만의 특화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와 CP를 기반으로 한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 과정으로, 현재 'ESG with Ai'를 테마로 4기 과정이 진행중이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는 친환경 실천도 이어간다. ▲일회용 종이컵 대신 목재 다회용 컵 ▲일회용 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자료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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