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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을 되살리니 도시가 달라졌다…청계천과 양재천이 보여준 서울의 수변재생
서울은 하천을 품은 도시다.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청계천부터 강남 주거지역을 가로지르는 양재천까지, 서울의 하천은 도시의 변화와 함께 모습이 달라져 왔다. 두 하천의 복원 과정은 서로 닮은 듯하면서도 방향이 다르다. 청계천이 도로와 고가도로 아래 묻혀 있던 물길을 다시 도시의 표면으로 끌어올린 사례라면, 양재천은 도시화 과정에서 직선화·콘크리트화된 하천에 자연성을 ...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⑲] 찬 이슬이 알려주는 농업의 시간, 한로(寒露)와 기후변화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인 한로(寒露)가 다가왔다. 한로는 말 그대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양력으로 10월 8일 무렵, 태양이 황경 195도에 이르는 때다. 기상청은 한로를 찬 공기와 만나 이슬이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로 설명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시기를 단순한... -
인간보다 DNA 30배 많은 남미폐어…동물 최대 게놈 기록
남아메리카에 사는 한 폐어가 인간보다 약 30배 많은 DNA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유전체 염기서열이 분석된 동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는 5일 공식 X를 통해 남미폐어 ‘레피도시렌 파라독사(Lepidosiren paradoxa)’의 유전체가 약 910억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인간의 유전체가 약 30억 개의 염기쌍인 것과 비교하면 약 30배에 이른다. ... -
[현장]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청소년들이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사라져가는 자연과 생명, 잊혀가는 전통과 문화를 예술로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려는 청소년들의 시선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개막식이 지난 3일, 서울 인사동 더스타갤러리에서 열렸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부터 한국의 자연과 전통문화까지 다양한 주제가 작품으로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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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갑옷 입은 작은 포유류…땅속에 사는 ‘핑크요정아르마딜로’
분홍빛 갑옷을 등에 얹은 듯한 작은 동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드러운 흰 털과 단단한 등딱지, 땅을 파는 데 적합한 커다란 앞발을 가진 이 동물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르마딜로로 알려진 '핑크요정아르마딜로(Pink Fairy Armadillo)'다. 자연·생태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Earth'는 7일(현지시간) 핑크요정아르마딜로의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며 지구에서 가장 독특한 작은 포유류 중 하나라... -
NASA, 산불이 만든 거대한 ‘불구름’ 추적…기후·대기 예측 정확도 높인다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뜨거운 열기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며 거대한 구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일반적인 구름과 달리 산불의 강한 열에 의해 형성되는 이른바 '불구름(fire clouds)'은 대기 중 연기와 오염물질을 높은 고도까지 운반할 수 있어 과학자들의 주요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7일 공식 NASA Earth X 계정을 통해 과학자들이 올여름 6주 동안 산불로 형성되... -
김포 봉성포천에 시민 400여 명 모였다…생태교란식물 배우고 개나리 식재
김포시 봉성포천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하천 생태환경 개선 활동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생태교란식물의 종류와 제거 방법을 배우고 하천 주변에 개나리를 심으며 생활권 하천을 직접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지난 2일 양촌읍 누산리 봉성포천 일원에서 ‘2026년 하반기 시민공감 우리시 하천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청 ... -
구리시, 시민 100명과 시정 현안 논의…통학로 안전·세대 융합 일자리 지원 검토
구리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 100명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통학로 안전 개선과 세대 융합형 일자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장과 간부 공무원, 시민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연령과 성별, 직업, 관... -
경기도 프로농구 5개 구단 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경기도 내 프로농구 경기장 5곳에 음식 포장용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이 도입된다. 경기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관람객들이 스포츠 관람 과정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홈경기를 시작으로 도내 프로농구 5개 구단의 홈경기장 내 푸드트럭과 매점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 정... -
수확철 농작업 사고 주의…70대 이상 손상률 50대 미만의 약 7배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작업이 집중되면서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70대 이상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은 50대 미만의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벼 베기와 과수 수확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10월을 맞아 작업 전 농기구 점검과 보호구 착용, 충분한 휴식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농촌진흥청 조사 ... -
경기연구원 “소규모 지자체, 바이오가스 시설 개별 건설보다 광역화 필요”
공공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시행된 가운데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이 적은 지자체는 개별 시설을 건설하기보다 인접 지역과 공동으로 처리하는 ‘지역거점형 통합바이오가스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에 따른 시군 처리유형별 대응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음식물류 ... -
경기도, 16~18일 가평서 무형유산 대축제…폴란드 전통문화도 만난다
경기도 무형유산의 공연과 작품, 전승 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가평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의 멋과 흥, 더불어 잇다 함께 있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해 공연과 작품 전시, 전통기술 제작과정 시연, 체험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