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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⑲] 찬 이슬이 알려주는 농업의 시간, 한로(寒露)와 기후변화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인 한로(寒露)가 다가왔다. 한로는 말 그대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양력으로 10월 8일 무렵, 태양이 황경 195도에 이르는 때다. 기상청은 한로를 찬 공기와 만나 이슬이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로 설명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시기를 단순한... -
인간보다 DNA 30배 많은 남미폐어…동물 최대 게놈 기록
남아메리카에 사는 한 폐어가 인간보다 약 30배 많은 DNA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유전체 염기서열이 분석된 동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는 5일 공식 X를 통해 남미폐어 ‘레피도시렌 파라독사(Lepidosiren paradoxa)’의 유전체가 약 910억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인간의 유전체가 약 30억 개의 염기쌍인 것과 비교하면 약 30배에 이른다. ... -
[현장]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청소년들이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사라져가는 자연과 생명, 잊혀가는 전통과 문화를 예술로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려는 청소년들의 시선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개막식이 지난 3일, 서울 인사동 더스타갤러리에서 열렸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부터 한국의 자연과 전통문화까지 다양한 주제가 작품으로 펼쳐졌다. ... -
WHO “전 세계서 매분 여성 4명 유방암 진단”…조기 발견 중요성 강조
전 세계에서 매분 여성 4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WHO는 3일 오후 공식 X 계정을 통해 “매분 4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며 “유방암은 특히 진행된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조기 진단은 성공적인 치료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WH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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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소규모 지자체, 바이오가스 시설 개별 건설보다 광역화 필요”
공공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시행된 가운데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이 적은 지자체는 개별 시설을 건설하기보다 인접 지역과 공동으로 처리하는 ‘지역거점형 통합바이오가스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에 따른 시군 처리유형별 대응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음식물류 ... -
경기도, 16~18일 가평서 무형유산 대축제…폴란드 전통문화도 만난다
경기도 무형유산의 공연과 작품, 전승 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가평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의 멋과 흥, 더불어 잇다 함께 있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해 공연과 작품 전시, 전통기술 제작과정 시연, 체험 프로그램... -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축제 ‘마음돌봄, 마음통통’ 개최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를 직접 찾아 아동과 학부모가 상담과 마음돌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축제 ‘마음돌봄, 마음통통’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동과 학부모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상담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 -
박정욱 명창, 11월 뉴욕 카네기홀서 황해도 ‘철물이굿’ 무대
이북5도 무형유산 평안도 배뱅이굿 예능보유자인 박정욱 명창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잔켈홀에서 황해도 지역의 전통 굿인 ‘철물이굿’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굿의 원형을 바탕으로 소리와 춤, 재담, 의례에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결합해 해외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지난해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별 초청 공연에 이어 뉴욕에서 마련되는 ... -
500년 전 조선의 응급처방을 만나다…한독의약박물관 ‘구급간이방, 마을에 내리다’
500여 년 전 조선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했을까.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백성들이 위급한 순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조선시대 응급 의학서가 빛과 영상, 체험 콘텐츠를 통해 되살아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0월 6일부터 12월 말까지 기획전시 ‘구급간이방, 마을에 내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과 충청북도, 음성군... -
성당이 품은 작은 예배당…800년 전 프란치스코의 시작이 남은 ‘포르치운쿨라’
거대한 성당의 문을 들어서면 뜻밖의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높게 솟은 돔 아래에 또 하나의 작은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화려한 장식 대신 오래된 돌벽을 간직한 이곳은 이탈리아 움브리아주 아시시의 ‘포르치운쿨라(Porziuncola)’이다. 이탈리아의 문화와 명소를 소개하는 ‘Mambo Italiano’는 6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포르치운쿨라의 모습과 그곳에 얽힌 성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게... -
6m 길이의 희귀 공룡 ‘조디’…소더비즈, 나노티라누스 골격 10월 경매
약 6600만 년 전 북아메리카를 누볐던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공룡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의 골격이 경매 시장에 나온다. 현존하는 나노티라누스 골격은 단 3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가운데 한 점인 ‘조디(Jodi)’가 오는 10월 뉴욕 소더비즈(Sotheby’s)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소더비즈는 지난 5일 공식 X를 통해 나노티라누스 골격 ‘조디’를 소개했다. 조디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뉴욕 브... -
야생동물이 건넨 뜻밖의 웃음…‘2026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 결선작 공개
나뭇잎 위에 올라선 사마귀가 마치 모델처럼 자세를 취하고, 숲속 올빼미는 사람의 표정을 연상시키는 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의도하지 않았기에 더욱 재미있는 야생동물의 순간을 담은 ‘2026 니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Nikon Comedy Wildlife Awards)’ 결선 진출작이 공개됐다. 자연과 야생동물 사진을 소개하는 X 계정 ‘Nature is Amazing’은 3일 올해 결선에 오른 작품 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