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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⑫]엘니뇨가 흔드는 밥상, ESG와 식량안보에서 답을 찾다
우리는 경제를 이야기할 때 금리와 환율, 유가와 주가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제는 기후도 빼놓을 수 없는 경제 변수가 됐다. 적도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작은 바닷물 온도 변화가 지구 반대편의 농산물 가격과 물류비, 에너지 가격, 나아가 세계경제의 흐름까지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엘니뇨’다.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한다. 남미 페루와 에콰... -
4억4500만 년 전에도 살았던 투구게…‘살아있는 화석’의 생존 역사
공룡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지구의 바다를 살아온 투구게(horseshoe crab)가 약 4억5000만 년에 이르는 생존 역사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는 29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투구게 사진과 함께 이들이 오랜 시간 형태적 특징을 유지해 온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투구게의 역사는 고생대 오르... -
다이애나 왕세자빈 29주기…앨소프 호수의 작은 섬에 남은 마지막 안식처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빈(Diana, Princess of Wales)이 세상을 떠난 지 29년을 앞두고, 그의 마지막 안식처인 영국 노샘프턴셔 앨소프(Althorp)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역사·기록 콘텐츠를 소개하는 X 계정 ‘Historic Vids’는 29일(현지시간)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생전 사진과 함께 앨소프 영지의 호수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은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이 호수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 -
폼페이오, ‘I Have a Dream’ 63주년 재조명…63년 전 킹 목사의 ‘평등의 꿈’, 오늘의 미국에도 이어져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역사적인 ‘I Have a Dream’ 연설 63주년을 맞아 미국 사회가 지켜야 할 평등의 가치를 다시 되새겼다. 폼페이오는 29일 자신의 X에 “63년 전 오늘, 마틴 루터 킹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연설 가운데 하나를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킹 목사의 대표적인 연설 내용을 인용해 미국이 언젠가 “국가의 신조가 지닌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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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탐방] 폐원 위기에서 '행동전시'로 전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한때 입장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폐원이 거론될 만큼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동물의 본래 행동과 능력을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시설을 바꾸면서 입장객을 다시 끌어올렸다. 1967년 7월 1일 개원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아사히카와시가 운영하는 시립 동물원이다. 아사히카와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동물... -
발달장애인이 직접 계획한 ‘성장여행’…자기결정권·사회참여 경험 넓혀
발달장애인이 여행의 전 과정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며 자기결정권과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넓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이용시설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이용인 15명이 참여한 ‘성장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여행은 기관이 미리 정한 일정에 이용인이 참여하... -
소진공·서울중기청·두나무,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공모전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두나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소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8월 24일 서울중기청 및 두나무와 서울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첫 실행과제로 ‘2026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고용부,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청산…전국 8천여 사업장 조사·감독
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노동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전국 약 8,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조사와 감독에 나선다. 고액 체불이나 다수 노동자가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한다. 고용노동부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지도는 명절을 앞두고 ... -
전주시, 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조지훈 시장, 청년희망단과 소통
전주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일자리와 정주여건뿐 아니라 청년정책의 지속성, 정책 참여기구 운영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듣고 시정에 연결한다는 취지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제10기 청년희망단 20여 명과 만나 청년들이 전주... -
롯데멤버스, 대학생과 만든 숏폼으로 MZ세대 소통…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마무리
롯데멤버스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를 알리는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첫 활동을 마무리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진행된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소비... -
헨리 알렉산더 레비, 아시아 첫 개인전 서울서 개최… 패션 넘어 예술세계 조명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nfants Riches Déprimés·ERD)’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트인 헨리 알렉산더 레비(Henri Alexander Levy)가 서울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레비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패션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레비를 순수예... -
해골이 건넨 오래된 메시지… 튀르키예 고대 모자이크에 담긴 ‘삶의 즐거움’
한쪽 팔로 몸을 받친 채 느긋하게 누워 있는 해골. 곁에는 빵과 술 항아리가 놓여 있고 머리 위에는 고대 그리스어가 새겨져 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유쾌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튀르키예 안타키아(Antakya)에서 발견된 이른바 ‘해골 모자이크(Skeleton Mosaic)’이다.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이언스 걸(Science Girl)’은 8월 30일 오후 6시 28분 X 계정에 이 모자이크 사진을 올리며 “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