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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레이첨단소재, 비상장사지만 지속가능성보고서 자발적 발간 및 공개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비상장사이지만 ESG 경영 강화 및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쳐 공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속가능성 위원회를 설치하여 ESG 관점의 경영체계를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인권 존중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투명한 지배구조 확보를 ESG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 제품’, ‘친환경기술’, ‘리사이클’ 등 3대 사업 과제를 추진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와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인 SASB의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하고 제3자 검증을 거쳐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임직원 자녀들이 그린 ESG 그림을 삽화로 사용하기도 했다. 김영섭 대표이사는 “전 부문에서 ESG 경영을 가속화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대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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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모나리자, ESG 평가서 제지업계 최고 등급인 A등급 획득
    생활 위생 전문 기업인 모나리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경영평가에서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급을 받아 제지업계 내 최고등급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모나리자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상설 ESG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강화된 조직 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 ‘넷 제로’, ‘클레임 제로’라는 목표를 정의하고 관련 정책 및 규정을 제·개정하기도 했다. 특히,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통해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감사지원팀과 윤리경영팀을 신설하고, 회계 및 재무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주 권익 보호와 관련된 여러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나리자는 모든 임직원이 ESG경영에 한마음이 돼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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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현대자동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천대 달성
    현대차가 친환경 수소 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누적 판매량이 2024년 9월 마감 기준으로 1천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R&D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다. 최고출력 180kW 연료 전지 시스템과 875리터 수소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 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 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 감축이 가능하며 이는 소나무 2천 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현대차는 지난 4일 누적 판매 1천대를 기념해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와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별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및 운수사 대표 등 40인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2월 국내 최대 육상 운송회사인 KD운송그룹과 오는 2027년까지 총 1천대의 수도권 공항/광역/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현대차에서도 수소버스 1대당 4천만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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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동원시스템즈, '친환경 잉크로 녹색인증 '획득 … 독성물질 90% 절감
    동원시스템즈가 친환경 잉크를 적용한 연포장(Flexible Package) 인쇄 기술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에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술은 송진으로부터 추출한 천연 수지를 활용해 친환경 에탄올 잉크를 만들어 이를 연포장에 적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 유독성 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유기용제 잉크 대비 환경 독성물질을 90% 이상 저감시킨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탄올 잉크는 유기용제 잉크보다 휘발성이 적어 연간 160톤의 잉크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120℃ 이상 고온의 멸균 공정을 거치더라도 동일한 인쇄 품질을 나타내 레토르트 파우치 등 다양한 포장지에 적용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종근당건강과 약 7개월 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녹색인증 기술은 종근당건강에서 생산하는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친환경 포장재를 선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제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탄소 중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알루미늄, 캔, 병, 필름 등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2022년 국내 최초로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합지 기술을 개발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에는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포장재에 대해 국제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와 RCS(Recycled Claim Standard)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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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5
  • 셰브론, 호주 근해에서 온실가스 평가 허가받아 CCS 포트폴리오 구축
    셰브론 코퍼레이션(NYSE: CVX)이 자회사인 셰브론 오스트레일리아 뉴 벤처스(Chevron Australia New Ventures Pty Ltd)를 통해 서호주 연안에서 온실가스(GHG) 평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셰브론이 저탄소 에너지 성장에 있어서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전략 이행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G-18-AP 허가는 서호주 온슬로 근해에 있으며 수심 50-1,100m로 약 8,467㎦의 면적을 다룬다. 허가 지역은 셰브론이 운영하는 LNG 자산의 배출량을 포함한 제3자 배출량을 저장하기 위한 허브의 일부로 평가될 것이다. 이 허가에는 운영자로서의 셰브론과의 합작 투자기업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Ltd)가 관련되며, 셰브론은 허가에 대한 70%의 참여 지분을, 우드사이드는 30%의 참여 지분을 보유한다. 또한 셰브론은 허가증 지분 5%를 한국의 GS칼텍스(GS Caltex, GSC)에 임대하기로 동의했다. GSC의 허가 진입은 규제 승인 및 기타 문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셰브론 뉴 에너지(Chevron New Energies)의 CCUS 및 이머징 부문 부사장 크리스 파워스(Chris Powers)는 "셰브론은 합작 투자기업 참여자들과 함께 호주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CCS)의 추가 평가와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고유한 일련의 자산, 역량 및 고객 관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시설 중 하나인 셰브론이 운영하는 고르곤 CCS(Gorgon CCS) 프로젝트와 기존 GHS 평가 허가중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신규 수여는 호주에서 셰브론의 CCS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햇필드(Mark Hatfield) 셰브론 오스트레일리아 상무는 "이러한 기회들은 우리가 자체 운영의 탄소 집약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배출량을 줄이거나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블록 수여는 G-9-AP, G-10-AP 및 G-11-AP에 대한 셰브론의 비운영 지분과 현재 1천만 톤의 CO2 환산품을 포집 및 저장한 고르곤 CCS의 운영에 추가된다. 아울러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CCUS 없이는 전 세계 넷제로에 도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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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위제이, 한전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협약 체결
    위제이(대표 박영훈)가 2024년 한국전력공사(KEPCO)에서 시행하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KEPCO 미래 사업 파트너의 성장을 견인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창업을 선도해 성장동력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이번 최종 협약으로 위제이는 ▲사업화 자금(최대 6천만원) ▲투자 유치 ▲엑셀러레이팅 교육 ▲정부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위제이는 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도입 분석, 재생에너지 공급 및 재생에너지 관제 서비스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PPA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기업 재생에너지 도입 분석 솔루션인 'zurigo AI'와 전력∙재생에너지 PPA 통합 관제 시스템인 'zurigo PPA'를 론칭했다. 또한 기업과 재생에너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재생에너지 공급자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초기기업) 최우수 졸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기업 선정, 서울시 창업경진대회 최우수 선정, 신보 NEST 스타트업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낸 바 있다. 향후 재생에너지 시장은 기존 RPS 제도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경매제도로의 변환과 함께 기업 RE100을 위한 민간 재생에너지 PPA 시장으로 양분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위제이는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에 필요한 최적의 도입 수단 분석 및 컨설팅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및 실시간 전력 및 재생에너지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훈 위제이 대표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시장은 RPS에 집중돼 있어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데 있어 정보가 부족하고 공급 단가가 높으며, 기업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문 관제 서비스도 부재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zuriogo 솔루션을 통해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PPA도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RE100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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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3

실시간 기업 기사

  •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기업 에이엔폴리, 'CES 2025'에서 탄소저감 신제품 3종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국내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2024년 CES 지속가능 부문 혁신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CES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제품은 에이엔폴리의 소재 브랜드 리:엔셀(Re:ancel)의 신제품 3종이다. 리:엔셀 더스트쉴드(Re:ancel Dust Shield)는 나노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친환경 비산먼지 저감 코팅제로, 건설 현장 및 야적물에 친환경 코팅막을 형성해 비산먼지와 분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리:엔셀 컴파운드(Re:ancel Compound)는 폐자동차와 폐섬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을 나노셀룰로오스와 합성해 만든 고강도·경량 탄소저감 플라스틱 복합체다. 이 소재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 모바일, 가전제품 등의 경량화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탄소저감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엔셀 컴파짓(Re:ancel Composite)은 생분해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친환경 플라스틱 복합소재로, 기존 플라스틱보다 약 20% 가벼운 무게와 강화된 강도를 제공한다. 이 소재 제품은 포장재, 화장품, 식품을 포함한 친환경과 생분해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에이엔폴리는 2024년 10월 경상북도 포항 바이오 산업단지에서 공장 및 본사 착공을 시작해 2025년 후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간 약 1000톤의 나노셀룰로오스 생산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엔폴리 노상철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친환경 신소재의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2024년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2025년에는 유럽을 포함한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에이엔폴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환경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상철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리더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13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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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HD은행, 녹색경제 촉진 위해 1억 1800만달러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
    베트남을 대표하는 금융 기관인 호치민시개발은행(이하HD은행)이 베트남 민간은행 중 처음으로 3조동 규모(미화 1억 1800만달러)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HD은행은 이 녹색채권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발행됐으며,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와 대출시장협회(LMA)의 기준에 맞춰 2년, 3년, 5년 만기의 조건으로 설정됐다고 전했다. 녹색채권은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단기간 내에 발행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 채권으로 조달된 자본은 환경 보호와 녹색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HD은행의 목표에 따라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에 명시된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할당된다. HD은행은 앞서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으며, 무디스(Moody’s)로부터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은바 있다. 또, 베트남 은행 중 녹색신용과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환경 및 사회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HD은행은 수년간 IFC, 아시아개발은행(ADB), 독일 투자개발공사(DEG), 프랑스 개발금융공사(Proparco) 등의 국제 기관들로부터 기후 금융 및 성평등 이니셔티브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베트남 은행 중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감독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2024년에는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개발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같은 해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가 선정하는 베트남 지속가능 개발지수(VNSI)에서 5년 연속 상위 20위권에 포함되는 기록도 수립했다. 팜 꾸옥 탄(Phạm Quoc Thanh) HD은행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 개발과 녹색채권 발행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HD은행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들 이니셔티브는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프로젝트에 장기 자본을 지원하는 동시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정부의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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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벨킨, CES 2025에서 친환경 소재 활용한 신제품 공개
    벨킨이 CES 2025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충전 및 오디오 제품과 향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며, 뛰어난 디자인과 신뢰성 높은 품질은 물론,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벨킨은 약 2년 전부터 제품에 72~75%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359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하며 432톤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했다. 2025년에는 인기 충전기 및 케이블 라인업에 85~90% PCR 소재를 활용한 하우징을 적용, 친환경 혁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제품군에는 50W/67W 듀얼 USB-C 벽면 충전기, 70W/100W GaN 벽면 충전기, Qi2 15W 무선 충전기, 충전 케이블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리사이클링 표준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플라스틱 없는 포장을 통해 CO2 배출량을 최대 84.8%까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벨킨이 출시하는 '부스트차지' 라인업 3가지 제품은 효율적인 고속 충전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 또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디오 제품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27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각 이어버드에 ENC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된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입문자에게 제격인 종합 세트 제품을 출시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시간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클립형 마이크 세트, 6인치 USB-C 케이블, 최대 1.7m까지 조절 가능한 삼각대가 구성되어있다. 콤팩트하고 가벼워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 여행자, 멀티태스커를 위해 설계된 고용량 보조배터리는 인체공학적 스마트폰 그립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충전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1만mAh의 배터리 용량과 7.5W 마그네틱 무선 충전, USB-C 출력 포트, 자체 수납 가능한 내장형 USB-C 충전 케이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한편, 벨킨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액세서리 브랜드로 전력, 보호, 생산성, 연결성,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고 있는 벨킨 제품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개발, 지역사회, 교육, 지속가능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라이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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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iM뱅크, ‘ESG공시평가대응 시스템’ 구축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ESG평가기관들의 지표 및 ESG 정보공개요구에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는 ‘ESG공시평가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적된 ESG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개될 정보들의 관리의 용이 및 각 평가기관의 유사 평가항목에 대한 반복적인 응답 업무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작업을 통해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의 평가항목들을 지표화하고 관련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아이엠뱅크)는 황병우 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ESG 업무에 대한 디지털화에도 선두적 역할을 하고자 본 구축에 힘썼다. 향후에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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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엔씨소프트,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 획득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씨(NC)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으며, 2021년 부터 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MSCI는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NC)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 및 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영역은 산업군 내 리더 수준(Top 5)으로 평가받았다. 엔씨(NC)는 2023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한 후,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편입했다.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최초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부여한다. 또한, 지난 8월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엔씨(NC) 김현주 ESG경영실장은 “이번 평가는 엔씨(NC)의 꾸준한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ESG경영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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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현대차∙기아, 탄소 배출량 관리 강화 위한 IGIS 구축
    현대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30일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ntegrated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이하 IGIS)'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고 국제 협약과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은 더욱 광범위한 탄소 배출원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자사 사업장에서 연관된 배출량만 관리해 왔지만, 범위가 확대되면 기업 경제 활동 영역(Value Chain) 전반의 배출량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간접 규제 대상이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도 직접 규제로 강화돼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진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Global carvon Emission Management System, GEMS)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시스템(Supplier CO2 Emission Monitoring System, SCEMS) 등을 구축해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 및 대응해 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IGIS는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에 더해 차량과 기업 단위의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출 및 관리할 수 있는 '완성차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기능이 추가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글로벌 규제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완성차 업계는 부품 제조 과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스템을 마련해야 했다. '완성차 전과정 평가'를 적용하면 자동차 생애주기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정별 정량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IGIS에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 확보와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기아 ICT 본부장 진은숙 부사장은 "탄소중립 2045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대차∙기아 경제 활동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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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가든프로젝트,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본격 적용할 ‘스마트 빗물 저금통’ 개발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본격 적용할 ‘스마트 빗물 저금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소용수, 조경용수에 머물렀던 빗물의 재이용 범위를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의 시설 분야인 ICT 분야와 연계해 자원순환 ‘빗물의 재이용분야’ 등에 확대해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2025년도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인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저감 ▲수질오염 저감 ▲폐기물 배출 저감 ▲자원순환 ▲환경보건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 공장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8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가든프로젝트는 지난 4년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술력을 토대로 스마트 생태공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빗물 저금통’을 개발했다. 또한 2024년 사업에 시범 적용해 성능 검증을 마쳤으며, 2025년 사업부터 본격 적용한다. ‘빗물 재이용시스템’은 4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 : 수집 ▲2단계 : 여과 ▲3단계 : 저장 ▲4단계 : 이용의 단계로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빗물 저금통’은 IoT (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각각의 단계별로 최적화된 ICT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적용해 전국 어디서나 원격으로 통합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 건축물에너지 절감, 수질오염 저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는 “2025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반영, 기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후감수성’에 기반해 Iot와 ICT를 활용한 ‘페이스테크’, 분야 간 상생을 도모하는 ‘공진화 전략’을 위해 ‘스마트 빗물저금통’을 개발하게 됐다”고 기술개발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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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 지수 및 유럽 지수에 15회 연속 편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 지수 및 유럽 지수에 15회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 벤치마크 지수는 장기적인 경제, 환경 및 사회적 기준에 따라 S&P 글로벌 브로드 마켓 지수에 속한 2500개 대기업 중 상위 10%를 나타낸다. 반도체는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디지털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의 제품은 수명 동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45배나 절감한다. 인피니언은 더욱 에너지 효율적인 지능형 반도체 솔루션으로 이 비율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첨단 전력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 생산, 데이터센터 및 전기자동차에서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가능하게 한다. 인피니언은 자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인피니언은 이미 scope 1 및 2 배출량을 3분의 2까지 줄였으며, 2025년까지 기준 연도인 2019년 대비 70%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인피니언은 이미 동종 업계에서 가장 낮은 scope 1 및 scope 2 배출량과 가장 낮은 물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과학 기반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인피니언의 목표에는 공급망(scope 3)도 포함된다. 2024년에는 개별 제품의 제품 탄소발자국(PCF)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또 다른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탄소발자국에 대한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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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슈나이더 일렉트릭,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로 인한 에너지 문제 해결 솔루션 발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에 대한 높은 수요로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문제 해결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몰고 온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서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탈탄소화 및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시대를 맞아 ▲적합한 에너지 전략 ▲고급 인프라 솔루션 ▲지속 가능성 컨설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확보와 현장 발전 최적화(풍력, 태양광, 수소 등)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 운영을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액체 냉각 기반의 최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플랫폼 및 블랙웰(Blackwell) 칩에 최적화돼 최대랙당 132kW의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며, 대규모 액체 냉각 시의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디자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툴(Tool)인 Ecodial 및 EcoStruxure™ IT Design CFD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전력 및 열부하 분석을 통해 AI 워크로드의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기계적 및 전기적 설계 방안을 제공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지속 가능한 AI 데이터 센터 운영을 실현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에너지 전략 수립, 디지털화된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공급망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실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AI와 가속 컴퓨팅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기반이 필수적이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인프라에서 기술적인 발전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사는 고밀도 AI 클러스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현해 전 세계 기업과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판가즈 샤르마(Pankaj Sharma)는 "AI로 인한 에너지 수요와 환경적인 영향은 전례 없는 속도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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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삼성전자,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 공개 예정
    삼성전자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의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이다. 단, 미국에 출시하는 제품의 기능, 성능 등 상세 사양은 양산과 출시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실내기 2종은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홈’을 통해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에 연결된 기기 제어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3D 맵뷰(Map View)’를 통해 실내 온도 설정도 가능하며, 태양광발전(photovoltaic, PV)을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싱스에 PV 모듈을 연동하면 태양에너지 사용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실내기 2종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에 600mm 깊이의 슬림핏 사이즈가 적용돼 집 안 빌트인 가구와도 잘 어우러진다. 특히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보일러실과 같은 별도의 공간이 없더라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는 강력한 성능과 건물 외부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에너지 효율은 최고 등급인 SCOP (Seasonal Coefficient of Performance) A+++보다 10%나 높게 설계됐으며, 기존의 R410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2% 수준인 ‘R32’ 냉매가 적용됐다. 난방을 위한 최대 70℃의 온수 공급이 가능하고, 영하 25℃의 극한에서도 100%의 난방 성능을 구현한다. 성능 관련 실험 모델은 AE120BXYDGG로 ‘최대 70℃ 온수’는 외기온도 -15℃~43℃의 환경, ‘100% 난방 성능 구현’은 외기온도 영하 25℃·출수온도 55℃ 기준 자체 테스트 결과이며, 실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항석 상무는 “고성능·고효율은 기본이고 ‘AI 홈’과 스마트싱스가 탑재돼 더욱 편리하게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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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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