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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뮤지엄, 제주 해녀 문화 보전에 앞장…ESG 사회적 가치 실현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5.05.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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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문화유산 보호 위한 다큐멘터리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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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방송 갈무리 [사진=휘찬]

 

복합 문화예술 공간 포도뮤지엄이 5월 15일(목) 자정 첫 방송되는 JT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식 후원하며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 보전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번 후원은 포도뮤지엄이 지향하는 ESG의 ‘사회(Social)’ 부문 실천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안덕면에 위치한 포도뮤지엄은 개관 이래 사회적 약자와 지역 공동체, 환경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예술을 통해 소통해 온 전시공간이다. 이번 다큐멘터리 후원은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16) 및 UN FAO 세계중요농업유산(2023)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보존의 필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해녀 문화는 여성 어업인의 자립성과 공동체 정신, 지속 가능한 자연 채취 방식 등을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생활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제주 해녀 수는 매년 줄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70세를 넘어 고령화로 인한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포도뮤지엄은 해녀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공공적 인식 제고와 문화적 접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포도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해녀들의 강인한 삶과 전통, 그리고 제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와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도뮤지엄은 전시 외에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역 할머니들과의 커뮤니티 텃밭 활동 등 지역 상생형 문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며 문화의 실천적 가치를 확산해 왔다.


이번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해녀들의 삶과 정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이끄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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