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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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나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연맹]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 브랜드 ‘희망사과나무’가 심리검사 전문기관 힐링스팟과 협력해 진행한 ‘마음나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국 5개 아동·청소년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162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전문 심리검사를 통해 기초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정서적 어려움이 확인된 경우 맞춤형 정서지원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힐링스팟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사가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의 심리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검사 기반의 맞춤형 정서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회복 가능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사업이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되었다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정서 회복을 위해 후속 프로그램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희망사과나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심리검사-데이터-후속지원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을 확대해 장기적인 정서지원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생활·교육 물품 제공, 그룹홈 자립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청소년연맹 운영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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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힐링스팟과 함께 ‘마음나눔 프로젝트’ 성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정서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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