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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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하교 본원 강의실 교육현장 [사진=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2025년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 직무훈련' 첫 교육과정을 지난 12일 성공리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재직자 대상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첫 교육 주제는 '친환경 연료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및 구조해석(전문)'으로 최대 정원 18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교육은 진주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 서정세 교수가 담당했고 열교환기의 기초 이론부터 고급 응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2월 25일에는 연계 강좌로 '친환경 연료 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설계(전문)'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부산대학교는 2022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수도권에 집중된 직업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기업이 산업 구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훈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간단한 협약 절차를 통해 모든 교육훈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협약으로 인원수나 횟수 제한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기업의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지된 일정 및 강좌 외에도 1개 과정에 15명 이상의 수요가 있으면 추가 개설이 가능하다. 훈련 강사와 담당자가 직접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도 시행 중이다. 

 

최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에 따라 기업의 생산기술∙생산품목∙업종 등이 변화하고 있어 기업 구성의 인식 변화, 기술 변화에 따른 R&D교육, 생산방식변화에 따른 직무훈련, 기술변화에 따른 직무전환 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운영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형태의 교육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업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재직 근로자 교육 훈련 지원 사업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사업'을 승인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 교육 훈련을 정부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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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2025년 첫 교육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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