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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15주간의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이 지난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는 지난 9월 5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20분까지 ESG경영, 환경과 기후, 에너지, ESG금융, 건강과 과학, 사회와 인권, 거버넌스, 투자, 철학, 지속가능경영 사례, 저출산과 인구 정책, 창업, ESG트렌드 등 ESG와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1기와 2기 수료생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해줬으며,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기 원우회 임삼진 회장의 축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축사를 맡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와 사회적 책임이 얼마만큼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절실히 느껴 왔다"며, "한국ESG경영 최고위 과정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과정 동안 ▲CXP목재 나무 컵 ▲다회용 젓가락 ▲ 손수건 ▲종이 도시락 ▲디지털 강의자료 등을 사용하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섰다. 그 결과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기부터 3기까지 보이지 않는 작은 노력이 모여 큰 성과를 이뤘다. ▲4,380여개의 종이컵 미사용(1기 1,960개, 2기 1,520개, 3기 900개) ▲3700여개의 플라스틱 용기 미사용(1기 1,680개, 2기 1,120개, 3기 900개) ▲6,370여장의 물티슈 미사용(1기 2,520장, 2기 2,500장, 3기 1350장) ▲1200여개의 나무젓가락 미사용 (2기 753개, 3기 450개) ▲141,890장의 A4용지 미사용(1기 61,680장 2기 53,820장 3기 26,390장) 또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거부했던 노력은 상점 몇 곳의 변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 샌드위치 전문점은 샌드위치 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종이용기로 바꾸는 변화가 있었고, 또 다른 김밥전문점은 혼합재질로 재활용이 불가한 플라스틱 용기에서 재활용 가능한 PET(페트)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변경했다. 수료식을 마치며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는 "그동안의 공부를 통해서 ESG는 한때 유행하는 규제가 아니라, 지구를 구성하는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추구해야하는 마땅한 가치이며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배움이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삶에 적용될 때 진정한 앎이 시작된다. 지난 15주간의 배움을 원우님들의 삶과 기업에 녹여내어 모두가 ESG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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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 신지현 작가 초청 강의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2회차 교육이 지난 28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이번 12회차 교육은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의 저자 신지현 작가의 'ESG경영을 위한 준비와 이중중대성 평가'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신지현 작가는 '죽은 행성에서는 어떠한 사업도 할 수 없다.'는 한 환경운동가의 말을 언급하며, "기후위기가 기업과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4년 전에는 정부와 대기업이 나서서 ESG를 실천했지만 현재는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도 ESG를 실천하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그 이유는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 이 세 가지 영역이 잘못됐을 때 기업의 재무적인 영향에 치명적인 타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깨닫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중중대성 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중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환경과 사회가 기업에 재무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쌍방향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 작가는 "투자자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수익이 적어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06년 PRI(유엔책임투자원칙)가 금융의 국제 표준을 지정해 ESG를 투자관점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 ESG의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MZ세대의 부상'을 ESG부상의 원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갑질 기업의 소문이 빨리 퍼지는 것은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유튜버들의 영향이 크고 조직 내 부당한 세력화에게 순응하지 않고 행동주의자로서 맞부딪히는 MZ세대의 부상이 기업의 투명성이 중요해진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ESG워싱이 되지 않기 위해 ESG와 CSR, CSV, 사회공헌의 개념을 정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 작가는 "기업은 수익 창출 극대화의 목적이 있어 재무 최고 책임자의 의사결정에 ESG는 잘 채택되지 않는다."며 "ESG경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왜 존재하고 어떤 목적인지,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근본적으로 끊임없이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기업들이 ESG를 숙제처럼 하고 있지만 미래 세대의 시각으로 봤을 땐 ESG는 당연히 기업이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것들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이다."며, "ESG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경우 투자를 더 많이할 수 있고 대출과 조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기업이 ESG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해야하는 것은 인지(Awareness), 중대성평가(Materiality), 개선(Improve), 평가(Assessment), 전환(Transform) 순으로 설명하며, 특히 중대성 평가를 중시했다. 마지막으로 신 작가는 ESG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크게 다섯가지 영역로 나눴다. ▲탄소 및 재생에너지 관리 ▲공급망 관리 및 투명성 강화 ▲인권경영, 인재관리와 산업안전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과 대응 ▲ESG데이터 분석 및 공시 이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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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 수 박사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멘탈관리법' 초청 강의 열어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1주차 교육이 지난 21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이날 두 번째 시간은 뇌 과학자이면서 액티브레인바이오 대표인 김 수 박사의 '뇌 과학자가 알려주는 멘탈관리법'의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이날 김 수 박사는 "브레인은 피부 주름처럼 눈으로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관리를 잘 하지않는다."고 언급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치매환자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을 통해 치매 확인 여부가 가능하다."며, "중요한 것은 치매 증상을 감지하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치매가 진행 중일 것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진입 초기단계가 아닌 중기단계로 신경과를 늦게 방문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보며 MRI를 미리 찍어보는 것을 제안했다. 특히 3T MRI로 찍는 것을 추천했다.'3T MRI(자기공명영상)'에서T는 테슬라(Tesla) 단위로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낸다. 또한 1T, 1.5T, 3.0T MRI 중 숫자가 높을 수록 고해상도로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준다. 이어서 정상군(Subjective Cognition Declind, SCD)과 치매환자의 중간 단계인 'MCI(Mild Cognitive Impairment)'를 중요시 했고, 특히 "SCE(정상군)와 MCI(경도인지장애)단계에 해당되는 '치매 무증상 기간'은 치매 환자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치매 무증상 기간은 15년에서 25년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SDC(정상군) 단계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치매 30~40% 예방이 가능하고 MCI는 경도인지장애 단계로 5년 안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80%이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김 수 박사는 치매 증상이 발현된 후 뒤늦게 의료진을 찾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제는 인공지능에 의해 치매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멘탈 케어에서 중요한 것으로 뇌의 가소성(Brain Neuroplasticity)에 대해 강조하며, 특히 자신이 어떻게 상상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보임으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을 중요시 했다. 이어서 "나의 상상이 나의 우울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한테 참고 해낼 수 있다는 최면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치매 판정을 받기 전 예방차원으로 약을 먹으면 효과가 실제로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 수 박사는 "정산군과 치매의 중간단계인 MCI(Mild Cognitive Impairment, 경도인지장애)와 스트레스 및 불면증을 겪는 SCD(Subjective Cognition Declind, 정상군)도 예방이 가능한 세상이 됐고 그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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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디자인대학원과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 개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과 함께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는 10월 23일(수), 25일(금) 저녁 7시부터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미래사회를 위한 국가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23일(수) 포럼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순서에서는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안일환 전 대사의 ‘국가채무와 경제위기’ 강의가 펼쳐진다. 2부 순서는 전북대학교 방산학과 교수이자 제11대 방위사업청 청장을 역임한 ▲강은호 교수의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5일(금) 포럼은 1부 순서만 진행된다. 강의는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임교수이자, 전)국무조정실 실장, 전)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구윤철 교수의 ‘AI시대와 우리의 대응방안’ 강의가 열린다. 포럼 시간은 23일(수)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25일(금)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미래 사회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 줌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검색해 입장할 수 있으며, 포럼과 관련한 문의는 국민대 디자인 대학원 공간, 전시디자인 연구실로 하면 된다.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경제위기, 안보위기 등 불안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응책과 방안을 전문가의 식견을 통해 얻어보고자 한다"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다음 세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미래포럼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공간디자인전공, 전시디자인전공과 테크노디자인 대학원 크리에이티브 인테리어 아키텍쳐랩 공동 주최로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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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윤호주 한양대 의료원장 강연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회차 교육이 9월 26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 홀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건강'이 테마였던 이번 강의는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이자 의료원장인 윤호주 원장의 '100세 시대 건강한 장수 전략'을 주제로 담았다. 윤호주 원장은 "사회 건강 또는 조직 건강이 신체 건강과 밀접하다."며, "삶의 질이 좋으면서 장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만의 루틴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장수는 생활 습관보다 유전적인 요소의 비중이 크지만, 노화는 유전적 요소보다는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가속 노화의 원인으로 음주, 담배,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를 꼽으며, "앞으로 항노화가 미래의 화두가 될 것이다."고 얘기했다. 윤 원장은 감속 노화의 생활 수칙으로 "노화는 30대부터 시작돼 젊을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고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잘 지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0대 중반부터는 흰 쌀밥과 고기를 잘 먹어야 하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은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건강까지 완전히 안녕한 상태여야지 건강한 것이다."라며, "삶의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는 핵심은 조기진단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특히 침묵의 살인자로 여겨지는 고혈압과 더불어 당뇨병, 고지혈증은 일상에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주고 관리해주는 것을 중요시 했다. 혈관 건강에 대해서는 "혈관이 심하게 노화가 되면 조로증이 온다."며, 뇌 건강은 혈관 노화에 의해 결정된다고 얘기했다. 또한 "혈관 노화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도 관련이 있고 치매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남녀 구분없이 부동의 사망률 1위이다."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률이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윤호주 원장은 "대한민국이 2017년 8월에 *고령사회가 되었다."며 고령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대표적인 내분비질환으로 당뇨병과 골다공증을 꼽았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고령사회가 된다. ) 윤 원장은 "당뇨병과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습관 그리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뇌졸중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호주 원장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전략으로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인격이 되고 인격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인도 간디 총리의 말을 언급하며, '건강한 에너지원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 좋은 습관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을 중요시 했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유전자분석 기반 맞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윤호주 원장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예측하는 기술인데, 처음 나왔을 때는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의 분자생물학 기술이 매우 발달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가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췌장암에 걸릴 확률까지도 예측이 되는만큼, 앞으로 유전자 분석 기술은 더 많이 발달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유전자만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분석은 참고를 하고 나의 생활 습관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내내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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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병준 전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 기조강연으로 3기 과정 시작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회차 교육이 9월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시간은 한국경제인협회 김병준 고문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정책 방향'의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김병준 고문은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가 지속 가능한 정책을 잘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강의를 이어나갔다. 김 고문은 "대한민국 국가의 기반이 대통령과 관료들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이 풀어가야 할 교육개혁과 연금개혁, 노동개혁, 자본시장 등의 수많은 개혁과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가장 큰 원인은 법을 통과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지적하며, "노태우 정부 때부터 노무현 정부 때까지 330개의 법률 전수조사를 한 결과 법 하나를 통과시키는데 35개월이 걸리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획일적인 교육이 국가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좋은 교육의 예시로 독일에서 출발한 발도르프 교육(Wardorf School)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발도르프 교육(Wardorf School)의 교과 과정은 국어∙수학∙사회를 나눠서 가르치지 않으며, 교육교사는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교사가 아니고, 교과서도 국가에서 정한 정규 교과서를 쓰지 않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정식 학교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고문은 "발도르프 학교는 정말 바람직한 교육을 하는 곳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창의력이 먼저 발달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학교이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이 집을 직접 설계해보고 농사를 지어보는 등의 통합 교육이 정식 교육으로 인정 받지 못해 너무 비싼 등록금으로 쉽게 접근을 못 하는 현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고문은 "개개인이 중심이 된 공동체가 국가 권력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간은 사회 공동체 속에 존재하여 타인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기 때문에 이기심을 갖고 개인들끼리 뭉쳐서 공동체를 만들고 그 속에서 규범과 도덕을 만들어낸다.'는 아담 스미스의 말을 언급했다. 이어서 '국가가 개인의 행동을 규제하지 않으면 개인은 엉망으로 멋대로 살아갈 것이라는 가정은 틀렸다.'는 아담 스미스의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준 고문은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하는 것보다 개인과 공동체, 시민사회가 못하고 있는 것을 국가가 해결해주는 보충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공동체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고문은 "지속 가능한 사회는 국가, 시민사회, 공동체, 시장 모두 정의와 공정, 상식의 질서 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보상과 징벌 체계로는 지속가능한 국가를 만들기 어렵다,"며 "개인과 기업을 오히려 풀어줘야 더 다양하게 발전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유주의 원칙 아래 국가는 권력과 권한을 축소하고 시장, 공동체 시민사회와 같이 균형을 이루면서 그 속에서 개인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좋은 국가는 시민사회와 공동체 개인이 자율 체제 속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다."고 정의를 내렸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개혁의 방안에 관해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병준 고문은 "의사들에게 지역병원과 대학병원 외에 다른 길도 열어주거나 병역 혜택 및 인센티브 등 의사들도 기분 좋게하며 의사 수를 늘리는 정부의 지혜로운 대처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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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착한여행, 기후위기 적응 위한 한-일 청소년 교육 및 탐방활동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착한여행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에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 및 탐방활동,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 등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와 경남 합천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마루야마 동물원’에서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동물과 환경에 대한 강좌, 골프장 건설로 파괴된 숲을 살리는 ‘후라노 자연숙’에서 환경 교육,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운영하는 ‘모에레누마 공원’, 순환 농업을 통해 SDGs를 실천하는 ‘에코린무라’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아사히카와미나미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고,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탐방 단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 개선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연대 의식 및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경험을 키울 수 있었다. 한편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농어촌 청소년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이다. 청소년이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글로벌 리더십 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 탐방활동을 3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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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착한여행, 기후위기 적응 위한 한-일 청소년 교육 및 탐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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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2024 장애학생 동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발달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5일 시작되었으며,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으며, ▲전인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 진학 설명회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인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옛이야기 전래놀이, 방정환의 어린이세상 『알록달록 물고기』 공연이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우고 사회적 규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 체험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한 사회적 기술 훈련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발달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장애인 특별전형,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수교육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기는 심리적·신체적인 피로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힐링 원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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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4회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19일부터 3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77개국에서 285명이 지원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 27개 국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 27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의 후속 조치에 따라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에 속한 섬나라도 포함됐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국외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첫날 교육과정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의를 시작으로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보고 및 검토 의무 사항,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산정 및 검증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툴(ETF Reporting tool) 시연 등 실습도 병행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서울수도박물관과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상수도 및 물재생 관리 기술과 사례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민속촌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 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고가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핵심 요인 만큼 보고 역량의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년투명성보고서(Biennial Transparency Report)는 국가별 기후 위기 대응 전반을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보고서로 올해 24년부터 2년마다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이행 현황 등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약속한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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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4회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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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느린학습자와 가족 위한 ‘차근토닥’ 천천히 함께 가는 즐거움 사업 진행
- 세종시 느린학습자 놀위터(play we learn)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길선미, 이하 놀위터 조합)이 세종시 유·초등 학령기의 느린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차근토닥’ 천천히 함께 가는 즐거움 사업을 7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란 경계선지능(DSM-Ⅳ기준 지능지수가 71~84사이)과 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며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천천히 배우는 특성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6~14%가 경계선상에 놓여 있고 이는 지적장애의 6배 수준이며, 한 학급당 평균 2~3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느린학습자는 학업 수행이나 사회 적응 면에서 어려움은 있으나 장애 등록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놀위터 조합은 이번 ‘차근토닥’사업을 통해 교육 및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느린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를 구축,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느린학습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9월 7일부터 28일 매주 토요일에는 느린학습자&발달장애 전문 자전거 교육기관인 무지개자전거 송민기 대표의 특수체육 자전거 교실이 열린다. 송민기 대표는 “기존 특수체육은 아동발달센터 및 운동발달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배울수는 있으나 실외에서 자전거를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며 “느린학습자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두발 자전거를 힘들게 가르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더러는 아이들이 평생 배워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차근토닥 자전거 프로그램은 사전검사를 통해 아이의 운동능력과 성향을 파악한 후 무지개자전거 7단계 학습법으로 지도해 아이 스스로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데 의미가 아주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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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한국농어촌공사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악화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을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게 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사)양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체결된 ‘꿀벌 귀환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실종 문제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 극복 등 인류와 동식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기후 변화에서 지속 가능한 양봉 기술과 양봉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 슬로베니아,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이 참가해 각국의 양봉 현황, 양봉 기술,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꿀벌 실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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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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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운영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상봉보건지소에서 ▲(1주차)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주차)그림책 테라피 ▲(3주차) 행복웃음 테라피 ▲(4주차) 뮤직테라피 ▲(5주차)건강한 죽음 준비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살뜰히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2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12월 4일에는 ‘토닥토닥 마음건강 상담소(신내점)’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면목동에서 신내동 중랑구청 제2청사로 확대 이전하여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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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무원 대상 국민기초생활보장∙자활사업 실무 교육 실시
- 하남시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사업 관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개정사항 및 자활사업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과 기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의료급여수급권자 안내 ▲조건부수급자 절차 ▲자활사업단 안내 ▲신청서류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각 동의 업무 격차를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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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 참여하세요
-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오는 1월 7일부터 '2025년 저탄소농산물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저탄소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중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고 품목별 평균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가능 품목은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65개 품목이다.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을 받기 위해 사전에 ‘저탄소인증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서 취득 모든 과정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을 통해서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 지원사업을 받기 전에 농가별 적용 가능한 저탄소 농업기술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그동안 선착순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농가의 감축량과 감축의지를 고려한 가점 부여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외에도 인증비용 절감과 평균 배출량 데이터베이스(DB) 현행화 등이 추진된다. 각 도별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은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교육장을 선택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농업인들의 인식과 실천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정부는 농업인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 가점 부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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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15주간의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
-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이 지난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는 지난 9월 5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20분까지 ESG경영, 환경과 기후, 에너지, ESG금융, 건강과 과학, 사회와 인권, 거버넌스, 투자, 철학, 지속가능경영 사례, 저출산과 인구 정책, 창업, ESG트렌드 등 ESG와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1기와 2기 수료생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해줬으며,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기 원우회 임삼진 회장의 축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축사를 맡은 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와 사회적 책임이 얼마만큼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절실히 느껴 왔다"며, "한국ESG경영 최고위 과정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과정 동안 ▲CXP목재 나무 컵 ▲다회용 젓가락 ▲ 손수건 ▲종이 도시락 ▲디지털 강의자료 등을 사용하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섰다. 그 결과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기부터 3기까지 보이지 않는 작은 노력이 모여 큰 성과를 이뤘다. ▲4,380여개의 종이컵 미사용(1기 1,960개, 2기 1,520개, 3기 900개) ▲3700여개의 플라스틱 용기 미사용(1기 1,680개, 2기 1,120개, 3기 900개) ▲6,370여장의 물티슈 미사용(1기 2,520장, 2기 2,500장, 3기 1350장) ▲1200여개의 나무젓가락 미사용 (2기 753개, 3기 450개) ▲141,890장의 A4용지 미사용(1기 61,680장 2기 53,820장 3기 26,390장) 또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거부했던 노력은 상점 몇 곳의 변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 샌드위치 전문점은 샌드위치 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종이용기로 바꾸는 변화가 있었고, 또 다른 김밥전문점은 혼합재질로 재활용이 불가한 플라스틱 용기에서 재활용 가능한 PET(페트)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변경했다. 수료식을 마치며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는 "그동안의 공부를 통해서 ESG는 한때 유행하는 규제가 아니라, 지구를 구성하는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추구해야하는 마땅한 가치이며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배움이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삶에 적용될 때 진정한 앎이 시작된다. 지난 15주간의 배움을 원우님들의 삶과 기업에 녹여내어 모두가 ESG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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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15주간의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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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이용섭 전 광주시장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주차 교육이 지난 12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데이지 홀에서 열렸다. 2부 순서는 'ESG시대, 혁신경영의 핵심' 주제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혁신과 정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4대 건설교통부 장관, 제8대 행정자치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 제14대 국세청장, 제20대 관세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섭 고문은 "ESG를 단순 경영 전략 차원으로 접근하면 실패하기 쉽고 생존과 번영을 위한 혁신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성공의 필요조건은 좋은 습관이다. 꿈꾸는 습관이 필요조건이라면 혁신의 습관은 충분조건이고, 혁신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그것이 문화가 되고 국민성이 되어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라며 꿈꾸는 습관, 혁신의 습관, 감사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어서 "혁신은 창조적 파괴이다. 혁신은 버리는 데서 시작하고 폐기 학습이 중요하다."며,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을 습관화하는 방안 3가지로 ▲어렵고 힘든 새로운 일 찾기 ▲과거 성공 경험으로 성공함정에 빠지지 않기 ▲문제의식, 상상력, 도전정신 갖기를 제안했다. 이용섭 고문은 "정치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개혁과제는 정치개혁."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양대 축인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상호 유기적인 관련성을 맺어야 시너지 효과가 나고 사회와 국가가 발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인의 자질 부족보다 정치 제도와 시스템이 더 문제인 것 같다."며, "5년 단임의 대통령제에서 4년 중임의 대통령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고문은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중요한 자리를 탐하지 못하게 하고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새롭게 정치세계에 들어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고문이 꼽은 ESG경영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10가지 전략은 아래와 같다. ▲ESG경영에 대한 CEO의 의지와 열정▲구성원들에게 위기 전달▲강력한 ESG혁신팀 운영 및 외부 전문기관의 적극적 활용 ▲새로운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전략 수립▲저항과 갈등 극복 등 ESG 위기관리▲단기적 성과 창출 ▲ESG보고서 작성 및 공시에 대한 치밀한 대응 ▲혁신성과에 대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 혁신을 통한 변화 정착▲기업들이 새로운 국제질서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지원 마지막으로 그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 즉, 정신적으로는 정의롭고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교육을 들은 한 교육생은 "공직을 떠나 이제 남은 생을 어떻게 보낼 예정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용섭 고문은 "50년 간 공직에 있다보니 가까운 사람들을 못 챙겼다."며, "가족들한테 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고 한국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기에 한국 정치 개혁에 보탬이 될 역할에 대해 계속 생각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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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이용섭 전 광주시장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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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앤장ESG경영 연구소 김동수 소장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회차 교육이 지난 12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데이지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동수 소장은 ‘최신 ESG 규제동향과 대응’ 주제로 ▲최신 ESG 규제동향 ▲글로벌 주요 ESG 규제대응 등에 관해 강의했다. 김 소장은 “ESG는 지속가능성에 어원을 두고 있다”며, “ESG라는 단어는 2005년에 처음 사용이 됐지만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인데, 2019년을 전후해서 법과 규제가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2019년 미국의 대기업 최고 경영자로 구성되어 있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기업의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라고 발표를 했다”며, “이를 통해 2019년을 전후해서 많은 기업들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타고니아를 예로 들었는데 “2019년 파타고니아는 기업의 목적을 ‘건강한 지구사회를 구현’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공적영역에서 다루는 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기업의 핵심가치에 포함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통한 이익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ESG는 제도화과정에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금융기간을 중심으로 제제를 진행 중”이라며, “단기적으로 ESG에 대한 반감이 형성될 수 있으나 ESG 제도화과정의 일부로 보는 시각과 피로감 누적이라는 시각이 공존”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ESG에 대한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ESG에 대한 관심은 증가 후에 여전히 유지 중이다. 김동수 소장은 “ESG에 대한 논란 발생 이후, 단기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ESG규제를 중심으로 관심이 재상승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ESG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법제화 과정이 진행됨과 동시에 탈제도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탈제도화란 “ESG가 없어지는 단계, 즉 사회적으로 ESG가 받아들여지고 나면 특별한 용어가 아님으로 시장에서는 ESG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서 “2024년 이후에는 ESG 평가사 중심에서 정부와 고객사 중심의 ESG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사의 영향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ESG 평가는 보다 세분화 된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의 ESG 규제의 기본방향으로는 ESG직접규제의 증가, 금융기관을 통한 간접규제의 확산, 정보공시 규제 등 3가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미국의 ESG경영 상황에 관해서는 “트럼프 정부 2기가 들어섬에 따라 국익과 ESG 경영 간 대립이 강화될 수 있으나 글로벌 ESG 경영 제도화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단기적으로 미국 ESG 경영 기조가 후퇴할 수 있지만 EU를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ESG 경영 제도화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7년부터 EU 공급망 실사법에 따라 가치사슬 내 공급망 실사 진행 및 공시가 의무화 된다”며,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실사법 준수를 통해 법률 위반 리스크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글로벌 ESG 규제 준수 가속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2030년보다 빠르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목표 수립 및 이행 중이며, 글로벌 시총 기준 Top 50 기업의 탄소중립 공시 목표 연도 확인 결과 약 55.8%가 2030년 이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Scope 1, 2 기준)한다고 설정했다”고 전했다. 김동수 소장은 “ESG 업무가 전사 범위로 확대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ESG 요구가 증가되고 있고, ESG에 대한 규제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직원 트레이닝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건설업과 관련해서는 국내 법이나 규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동수 소장은 “국내 건설 협력업체 실사가 2025년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고, ESG 실사를 위한 지표를 최종 마무리 및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건설 사업장을 샘플링해서 테스트 작업을 하고, 국내 협력업체들에게도 강력한 수준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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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앤장ESG경영 연구소 김동수 소장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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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세무학전공 구진열 교수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주차 교육이 지난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2부 순서는 구진열 교수의 '지혜로운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금 절세' 주제로 합벅적인 절세를 위하여 현명하게 상속 증여를 하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먼저 구진열 교수는 "이제는 부자들만 상속세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가 아니다."며 부자가 아니더라도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진열 교수는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세 수입 현황 중 상속세 과세 대상이 2019년도에 비해 2.4배 증가했고 상속세 및 증여세가 약 14.6조 원으로 4.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OECD 국가 중 상속세 최고세율 국가는 55%를 차지하는 일본이고 그 다음으로 50%인 우리나라가 두번째로 높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세 방식'의 과세 체계가 우리나라의 세금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꼽았다. '유산세 방식'의 과세 체계는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반면, '유산세 취득 방식'은 상속인 각자가 취득한 금액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유산세 방식의 체계보다 세율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상속 재산 중에서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은 주식이다."며 "상속세는 절세가 가능한 부분이다"라고 얘기했다. 구 교수는 "23년 증여세 신고건수 및 증여재산 가액이 2년 연속 감소하고 있고 미성년자 증여세 신고는 19년도 대비 약 40% 증가해 미리미리 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기존 5개 과표구간이 4개로 줄고 최소 과표구간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최대 과표구간이 30억원 초과에서 10억원 초과로 인하되고 세율도 최대 50%에서 40%로 인하되는 개정안이 2025년부터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증여를 전략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증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표현했다. 또한 "증여를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공제를 잘 활용하는 방식이 있고, 상속은 증여를 충분히 해가면서 상속에 걸맞는 공제 형식으로 준비해 계획하면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중요한 것은 10년 단위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증여를 통해 상속세도 줄일 수 있지만 소득원을 만들어주고 자금 출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진열 교수는 "요즘에 크게 각광받고 있는 분야가 가업상속특례와 가업승계특례이다."며, 이를 하지 않으면 기업체를 넘길 수가 없기에 요건을 미리 알고 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카페를 차려주기만 해서는 안되고 10년간 부모가 사업을 유지해야 하고 음료만 파는 것이 아닌 제조업에 해당되는 제빵도 포함되어야지 요건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 절세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세청에서 매년 출간하는 '세금 제작 가이드'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구 교수는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 당시에 가지고 있는 재산만 신고하는 것이 아닌, 10년 전에 미리 증여한 금액을 합쳐서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제상속재산에 해당되는 보험금, 신탁재산, 퇴직금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유류분 제도가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구진열 교수는 "부모 입장에서 자기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했다. 또한 최근 헌법재판소에서도 상속 유류분 제도 위헌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공동 상속자는 평생 동안 기간 관계없이 증여세 가액을 합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골치 아픈 일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속 유류분은 피상속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상속인이 최소한의 유산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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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세무학전공 구진열 교수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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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회차 교육이 지난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준기 교수는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세계 인구 예측 ▲국내 인구 전망과 인구 소멸 ▲한국의 정책적 대응전략, 재정, 경제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정치경제학 ▲혁신국가로의 대전환 등에 관해 강의했다. 그는 “세계 인구는 2023년 80억명에서 2050년 97억명, 2100년 89억-124억명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한국의 인구는 2022년 약 5200만명에서 2100년에는 2700만명 미만으로 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에 대해 우려했는데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열심히 대응을 하며 2006년부터 15년 이상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 왔지만, 오히려 합계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했다"며, "정책 구성과 대상별 재원배분 등 구체적인 정책 내용의 적절성과 합목적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률의 변화를 살펴보면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0.38%p 하락했다. 하지만 시기별로 추정한 결과 2000년 이전에 비해 2000년 이후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의 크기가 감소했다. 이는 ▲해외 인구 유입을 통한 생산연령인구의 확충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고령층의 노동참여 정책 추진 등의 우리 경제와 사회가 고령화에 대응을 했기 때문이라고 김 교수는 전했다. 이어서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경제적 요인 뿐 아니라 소비 및 투자, 재정지출, 교육, 정체경제적 영향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국제무역이 활발하지 않은 세상에서는 인구가 많은 국가들이 더 많은 경제 성장 기회를 보유하고 있지만 과거 중국 및 인도와 북·서유럽을 비교해 보면 인구가 절대적 요인이란 주장은 다소 무리”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 투자 증가, 더 많은 여성의 노동 참여는 노동력의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정부 대응정책으로만 인구 감소를 관리하기 어렵고, 자연스러운 출산율 저하 이면의 어두운 현실(취약한 사회적 관계, 난임, 교육 및 주거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노동력의 원천인 이민자들을 환영하고 여성의 노동 참여를 증진하면서 각 국가들은 고령화 사회에 적응 가능하다”고 전했다. ESG관점으로 본 인구 감소에 대해서는 “부족한 지구 자원에 대한 압박 감소, 환경 오염 감소, 여성 인권 및 복지 향상 등의 플러스 요인이 있지만 노동자의 부족, 정부재정 악화, 인류의 창의적 역량 감소 등의 마이너스 요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는 경기 침체, 기업성장 둔화, 임금 정체, 소비 감소, 저물가, 교육 및 R&D 투자 감소, 혁신 저해 등의 가능성 또한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인구 감소의 심각한 재정적 위협 요인인 공적연금과 의료시스템의 추가적인 개혁이 시행이 필요하며, 저출산·노령화 대응정책에 있어 재정적 지속가능성도 매우 증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는 잠재성장률 제고와 연령 관련 비용을 통제하는 것인데 고령화 사회에서 연금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라며, “특히 복지와 같은 의무지출은 한번 늘리면 다시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AI가 적은 수의 인구를 대체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점점 적응을 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지점이 ESG관점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될 수도 있다”며, “모든 국가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저출산에 우리나라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그에 대한 실질적 효과는 없는 것 같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교수는 “그동안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나 분석을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에서 관련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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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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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 신지현 작가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2회차 교육이 지난 28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이번 12회차 교육은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의 저자 신지현 작가의 'ESG경영을 위한 준비와 이중중대성 평가'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신지현 작가는 '죽은 행성에서는 어떠한 사업도 할 수 없다.'는 한 환경운동가의 말을 언급하며, "기후위기가 기업과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4년 전에는 정부와 대기업이 나서서 ESG를 실천했지만 현재는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도 ESG를 실천하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그 이유는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 이 세 가지 영역이 잘못됐을 때 기업의 재무적인 영향에 치명적인 타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깨닫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중중대성 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중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환경과 사회가 기업에 재무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쌍방향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 작가는 "투자자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수익이 적어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06년 PRI(유엔책임투자원칙)가 금융의 국제 표준을 지정해 ESG를 투자관점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 ESG의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MZ세대의 부상'을 ESG부상의 원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갑질 기업의 소문이 빨리 퍼지는 것은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유튜버들의 영향이 크고 조직 내 부당한 세력화에게 순응하지 않고 행동주의자로서 맞부딪히는 MZ세대의 부상이 기업의 투명성이 중요해진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ESG워싱이 되지 않기 위해 ESG와 CSR, CSV, 사회공헌의 개념을 정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 작가는 "기업은 수익 창출 극대화의 목적이 있어 재무 최고 책임자의 의사결정에 ESG는 잘 채택되지 않는다."며 "ESG경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왜 존재하고 어떤 목적인지,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근본적으로 끊임없이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기업들이 ESG를 숙제처럼 하고 있지만 미래 세대의 시각으로 봤을 땐 ESG는 당연히 기업이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것들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이다."며, "ESG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경우 투자를 더 많이할 수 있고 대출과 조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기업이 ESG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해야하는 것은 인지(Awareness), 중대성평가(Materiality), 개선(Improve), 평가(Assessment), 전환(Transform) 순으로 설명하며, 특히 중대성 평가를 중시했다. 마지막으로 신 작가는 ESG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크게 다섯가지 영역로 나눴다. ▲탄소 및 재생에너지 관리 ▲공급망 관리 및 투명성 강화 ▲인권경영, 인재관리와 산업안전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과 대응 ▲ESG데이터 분석 및 공시 이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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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 신지현 작가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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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강사단 모집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2025년을 이끌어갈 환경교육 강사단 ‘에코랑랑’을 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단은 ▲월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유아 단체 프로그램 ▲초등학교 및 초등돌봄기관으로 찾아가는 수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후변화 ▲생태 ▲에너지 ▲자연해설 등 환경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교원 자격증이나 환경교육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선발된 강사단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발표 후 시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8일 오후 3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강사들을 선발해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월례 회의를 통해 강사단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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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강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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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 모집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함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15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클린어스 캠프’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경기, 전라, 경상 지역의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우선 선발해 산업단지 주변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게 하고자 했다. 공동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환경책임보험의 대표 보험사로, 환경책임보험 제도 안정화에 기여하며 산업단지 거주 아동의 환경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 및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체험, 전시 관람, 강연,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미래 전망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재단은 캠프 종료 후 사후 과제 평가를 통해 우수 그린리더 10명을 선정하고, 총 250만원 규모의 부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클린어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미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배움과 함께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5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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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