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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본격 운영… 교육 취약계층 중심 확대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민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되며,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운영하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실생활에서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매년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특히 도내 복지기관과 관련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8회 교육이 진행되며, 각 회당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여자의 연령과 이해도에 따라 책, 미디어, 그림 등을 활용한 체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가 동행해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거나, 웹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민의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을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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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민대 미래포럼, ‘AI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 주제로 온라인 개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테크노디자인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8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오는 4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사흘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으로, 기술의 급변 속에서도 예술과 인간성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포럼 첫날인 4월 21일(월) 저녁 7시에는 ▲이영아 작가가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영아 작가는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자로, 슈퍼갤러리 초대그룹전(김현기, 이우환, 쿠사마요이)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색화의 대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이영아 작가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현 시대에,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인연’을 주제로 예술이 품어야 할 본질적 가치를 작품에 녹여내는 작가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 고유의 감성과 작품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22일(화) 저녁 7시에는 ▲정운영 이사장(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 대표)이 ‘문화예술작품으로 본 금융’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 이사장은 문화예술작품속에서 녹아 있는 ‘돈’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금융 개념이 예술과 만날 때 어떤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지를 조명한다. 특히 예술 작품에 담긴 ‘부(富)’와 ‘가치’, ‘소유’라는 개념을 통해 금융소비자와 사회가 어떻게 돈에 대한 성찰을 하고 건강한 금융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4월 23일(수) 마지막 날에는 ▲박주성 교수(㈜디자인리담 AI디자인 고문연구소,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겸임교수)가 ‘AI와 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유형의 이미지와 시각 예술이 구현 가능한지,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술의 개념과 창작 과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포럼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줌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국민대 미래포럼’을 검색해 사전 입장하면 된다. 국민대 미래포럼은 디자인대학원 공간디자인전공, 전시디자인전공, 테크노디자인대학원 크리에이티브인테리어아키텍처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 전반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연례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 준비 관계자는 “AI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예술과 디자인이 지켜야 할 핵심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 인연, 감성이다. 이번 포럼은 기술과 인간 존재 사이의 균형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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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유럽, 규제 강화와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
2025년 2월 현재, 유럽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규제 강화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투자자들의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ESG에 대한 정치적 반발이 일어나고 있지만, 유럽은 보다 강력한 규제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EU의 ESG 규제 강화 EU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ESG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 발효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은 기업들에게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역내뿐만 아니라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또한,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을 앞둔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은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에 따라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1)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2024년 7월 발효: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며, 역내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2)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을 적용하여, 기업의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를 의무화한다. 3)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2026년 본격 시행 예정: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추가 비용을 부과하며, 철강, 시멘트, 전력, 비료 등 탄소 집약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규제 강화에 따라,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공개 활동에 더욱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이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줄이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대응과 시장 변화 유럽의 투자자들은 ESG 규제 강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녹색' 또는 '지속 가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펀드들은 2025년 5월까지 자산의 80%를 환경, 사회 또는 지속 가능성 목표에 할당해야 하며, 특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한편, CINCO DÍAS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2024년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에서 240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여 10년 만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ESG 펀드의 수익률이 전통적인 펀드에 비해 낮았던 점과 투자자들의 인식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는 여전히 5,74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유럽 그린 딜 등의 정책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ESG 전략 강화 유럽 기업들은 강화된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는 2024년 자체 ESG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CSRD에 따른 지속 가능성 보고서 제출 준비의 일환이다. 또한,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의 재무적·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한 투자 전략 수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록 공개적인 기후 옹호 활동은 줄어들었지만, 내부적으로는 기후 리스크 분석과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결론 유럽의 ESG 동향은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특징지어지고 있다. 강화된 규제는 기업들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 노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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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대응
2025년 2월, 미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으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정책적 변화와 규제 완화로 인해 기업과 투자자들의 ESG 관련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이 요구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ESG 기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행정부는 ESG 및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환경 규제 완화와 기업 세금 감면을 추진하면서, ESG와 DEI 이니셔티브를 축소하거나 철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자산 운용사들의 ESG 제안 지지 감소 미국의 주요 자산 운용사들은 ESG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크게 줄였다. 2024년, 블랙록(BlackRock)과 뱅가드(Vanguard)는 환경 및 사회 관련 제안에 대한 지지를 대폭 축소했으며, 이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압력과 ESG 정책이 전통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SEC의 기후 공시 규정과 주별 ESG 입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정은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SEC 의장인 폴 앳킨스(Paul Atkins) 하에서 이러한 규정의 철회 또는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기후 관련 위험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수집 및 보고 체계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전망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ESG 기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 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일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미국 내에서는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ESG 관련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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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2월 7일(금)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국회포럼 개최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가 오는 2월 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금융사기대응 가능한가?'를 주제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를 활용한 금융사기 대응 방안과 그 외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국회의원실과 유동수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정관계 주요인사와 금융기관, 산업계 주요인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과 금융감독원 김미영 부원장이 축사를 맡고, 발표는 국제변호사인 세종대 최승재 교수가 'Interacation: AI & Digital Finacial Fraud' 에 대해, 씽크풀 김정민 전무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금융사기예방 체험형 서비스 개발에 대한 발표와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을 좌장으로 3PROTV 김동환 대표, 더치트 김화랑 대표, 디지털기술융합협회 백남정 회장, 통신대안평가 문재남 대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 사무총장, 청년 플랫폼 열고닫기 원규희 대표, 자이랜드 Raymond Chetti,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윤송이 사무관 등이 패널로 참석해 AI을 통한 금융사기 대응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술적으로 개발되고 그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 지향적으로 설명되며 구현될 수 있는지, 최적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로 평가되고 상용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깊이 있는 통찰이 공유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기업, 금융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아래 QR을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02-721-9885) 또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02-3775-1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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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SG 주요 국내 뉴스, 'ESG 공시 의무화·배출권거래제도 변화 중심으로'
2024년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이슈가 되었던 '2024 ESG 주요 국내 뉴스'를 정리해 봤다. 2024년은 국내 ESG 경영이 한층 강화된 해였다. ESG 공시 의무화 확대, 배출권거래제도 변화,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조정 등 주요 이슈가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ESG 경영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ESG 공시 의무화, 대기업 중심으로 확대 2024년, 국내 기업들의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국거래소 및 금융감독원 주도로 ESG 공시 기준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보고서 공시율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204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 공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의 63%, 시가총액 10조 원 이상의 대기업 88%가 ESG 보고서를 공시하는 등 ESG 공시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도 변화, 기업 부담 증가 2024년에는 배출권거래제도(K-ETS)가 강화되며 기업들의 탄소 배출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 배출권 할당량 축소로 인해 기업들은 추가적인 배출권 구매가 필요해졌고, 유상할당 비율이 증가하며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다. 배출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탄소 감축 기술 투자와 에너지 효율 개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기업들은 탄소 포집·저장(CCUS) 기술 도입,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 배출 절감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배출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조정 논의 정부는 2035년까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조정안을 검토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게 보다 엄격한 배출 감축 목표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 및 저탄소 기술 도입이 더욱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 2025년 ESG 경영 방향 전망 2024년은 기업들의 ESG 공시 강화와 배출권거래제도 변화가 ESG 경영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해였다. 대기업들은 ESG 공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면서, ESG 투자 및 평가 기준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배출권 가격 변동성 및 유상할당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탄소 감축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2025년에는 중견·중소기업 대상 ESG 공시 의무화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구체적 시행이 예상되며, 기업들의 지속가능 경영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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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가 지난 17일 전 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 지지me’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환경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환경 관련 직업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뒤 ‘그린마켓’ 입점 체험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4회기에는 강서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순환 과정을 학습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의 자원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한 뒤,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자연친화적 제작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와 폐기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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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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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 서울 강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청춘학당’을 개강하고,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배움과 교류를 지원한다.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교사,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강좌 운영 방향 및 취지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간 소통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학년 청춘학당’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당 5주간 진행된다. 1학기 수업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 2학기는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서전 쓰기, 미술 활동, 체육 수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돼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건강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춘학당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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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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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경제의 개념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3년간 양성된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종이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자원순환 관련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실이 모든 세대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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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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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평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불교 문화 체험과 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는 올해 첫 모집에만 약 1300명의 신청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으며, 2030세대를 겨냥한 ‘선명상’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정원을 채웠다. 출판계에서도 불교 열풍은 여전하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불교 인문서의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4월 2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9배(1878.6%) 급증했다. 불교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도서들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서 두루 확인되지만, 특히 2030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는 ‘초역 부처의 말’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부처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2025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이 책을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무려 15배(1418.8%)나 증가하며 역주행 인기를 입증했다. 2030 독자 비중도 30%를 기록, 젊은 층의 불교 인문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불교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43.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 도서의 인기는 ‘필사’ 열풍과도 맞물린다.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초역 붓다의 말’,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등은 마음을 다독이며 사색을 돕는 필사책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불교 인문서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운스님의 ‘법구경 마음공부’는 쉬운 언어로 경전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해 6위를 기록했다. 스님들의 신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륜스님의 신간 『혁명가 붓다』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종교 분야 1위에 올랐으며, 기존의 베스트셀러 『인생수업』과 『지금 이대로 좋다』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의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을 정갈히 돌보는 사찰음식의 세계를 담아 가정살림 분야 3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 도서 큐레이션 기획전을 마련했다. 불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초심자부터 인문서 애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입문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을 엄선해 소개하고, 기획전 도서 구매 시 체크 트레이, 비치 타월, 리유저블컵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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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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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가정 학교’는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가 맡는다. 옥 대표는 강의에서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의 당일 접속 가능한 ZOOM 링크가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전달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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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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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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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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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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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 위한 설명회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규모학교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교육청은 ‘찾아오는 학교’ 실현을 목표로 어울림학교 153개교, 원도심학교 52개교, 농촌유학 운영교 28개교를 운영한다. 소규모학교 정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 협력형으로 운영되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작은 학교로의 학생 유입을 지원한다. 원도심학교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한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다. 현재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당 운영비도 지난해 대비 평균 130만 원이 증액돼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원도심학교 공동통학구를 신설해 동일 행정동 내 학생의 전·입학을 허용함으로써 작은 학교로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는 원도심학교 활성화뿐 아니라 과밀학급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유학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올해 전북지역 농촌유학생은 204명으로 늘었으며, 가족체류형 유학생에게는 가구당 월 30만~50만 원의 체재비가 지원된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 역시 최대 2,000만 원으로 증액돼,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어울림학교, 원도심학교, 농촌유학 정책은 정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교육 전략”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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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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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눈높이 맞춤' 탄소중립 교육 실시
- 청주시가 유기부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모집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총 20개소다. 전문 환경교육 강사를 파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날씨의 변화, 기후위기 인식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에 협력 기관인 청주에코콤플렉스에서 탄소중립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기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대해 지원하고 청주시의 환경시책을 홍보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실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 맞춤 탄소중립 교육을 시작으로 미래세대를 탄소중립 실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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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눈높이 맞춤' 탄소중립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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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 온라인 교육 시작
-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를 지난 3월 4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을 돌보는 종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1차로 5개 과정을 오픈한다. 1차 5개 과정은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 ▲장애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종사자 업무매뉴얼 및 돌봄매뉴얼 ▲장애 아동의 학대피해 트라우마 이해 및 지원 ▲장애 아동의 긍정적 행동 지원 으로 진행되며, 9월 추가로 5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의 특성과 돌봄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룬다. 학대피해장애아동은 학대와 장애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으며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감각적 예민성, 의사 소통의 어려움, 심리적 불안정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돌봄이 필수적이다. 특히 학대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은 신뢰 형성에 시간이 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호자의 세밀한 관찰과 대응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아동을 돌보는 종사자들은 업무 부담이 크고, 실무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쉼터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대면 교육 참여가 여려워 기존 교육 방식의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온라인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 종사자뿐 아니라 장애아동 돌봄에 관심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학대피해장애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종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따라서 이번 온라인 교육 개설을 통해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쉼터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 아동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대피해장애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이 기관은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및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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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 온라인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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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세계의 시간 역설: "토니 소프라노(Tony Soprano)"도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 장기적인 관점: 왜 우리는 세상이 시간을 보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가(The Long View: Why We Need to Transform How the World Sees Time)의 저자이며, Aeon의 수석 편집자 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는 음의 시간에 대한 미스터리한 양자 역설을 통해 부정적 시간과 역 인과성이라는 새로운 시각의 개념을 발표했다. 양자 세계는 매우 작은 입자들이 존재하는 미시적인 영역으로, 고전 물리학과는 다른 독특한 법칙들이 적용된다. 입자는 동시에 입자이자 파동처럼 행동하며, 중첩 상태로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또한, 얽힘 현상을 통해 멀리 떨어진 두 입자가 즉각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불확정성 원리에 따라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 더불어, 양자 상태는 관측하기 전까지 확정되지 않으며, 측정하는 순간 특정 상태로 붕괴한다. 이러한 특성들은 양자 컴퓨팅과 암호학 등 다양한 기술에 응용되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이지 않으며, 속도와 중력에 따라 다르게 흐른다는 개념을 제시한다.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에서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동시성의 개념이 관측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빛의 속도는 항상 일정하다고 설명한다. 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르고, 질량이 시공간을 휘어지게 만들어 중력을 형성한다고 본다. 이러한 이론은 GPS 기술과 블랙홀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피셔의 양자 역설과도 상통한다. 최근 물리학 연구에서 시간의 흐름이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마치 뉴저지 갱단의 TV 시리즈 소프라노스(The Sopranos)의 주인공 토니 소프라노(Tony Soprano)가 터널에 들어가기 전에 빠져나오는 것처럼, 일부 양자 실험에서는 빛이 시간을 거슬러 이동하는 듯한 현상이 관찰된다. 물리학자들은 이를 "음의 시간" 현상이라 부르며, 빛이 특정한 장벽을 통과할 때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빛의 파동 패킷이 자체적으로 재조정되면서, 원인이 결과보다 늦게 나타나는 듯한 착시 효과가 발생한다. 피셔에 의하면 최근 연구에서는 단순한 "음의 지연"을 넘어 "음의 지속 시간"이라는 새로운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는 광자가 장벽에서 머문 시간이 0보다 적다는 뜻으로, 현재까지 물리적 해석이 불분명하다. 이러한 현상은 양자 얽힘과 관련된 "역 인과성" 이론과도 연결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얽힌 입자들이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정보를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시간 개념은 근본적으로 재정립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일부 과학자들은 우리가 "블록 우주"에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존재하는 4차원적 구조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는 단순히 이를 경험하는 것뿐이다. 결국, 양자 물리학의 최신 연구들은 시간과 인과관계에 대한 기존 개념을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이 절대적이지 않다면, 마피아 보스 토니 소프라노도 터널을 통과하기 전에 도착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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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세계의 시간 역설: "토니 소프라노(Tony Soprano)"도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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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이끌 인재 양성 교육 개설
- 한국전력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계약학과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은 오늘 7일 진행됐으며, 신입생 34명을 비롯해 한전 김동철 사장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동환 총장, 학과 교수진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해 9월 한전이 발표한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학력 중심 사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는 실무 경험을 보유한 고졸 직원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에너지 맞춤형 후진학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에 진출해서도 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력그룹사인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도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학과는 졸업 시 공학사 학위가 수여되는 4년제 정규 과정으로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중(월~목)은 온라인 교육으로 일부 진행되며, 주말(금,토)은 대면 교육을 통해 집중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김동철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 과정은 에너지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학위취득뿐만 아니라,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이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조기에 취업해 경제적 자립을 앞당겨 부모세대의 교육비 및 노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사회 조기 진출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해 결혼 및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교육과정이 고졸 인재 육성체계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 내년부터는 다른 에너지 공기업의 공동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고졸 인재들의 후진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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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이끌 인재 양성 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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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유럽, 규제 강화와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
- 2025년 2월 현재, 유럽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규제 강화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투자자들의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ESG에 대한 정치적 반발이 일어나고 있지만, 유럽은 보다 강력한 규제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EU의 ESG 규제 강화 EU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ESG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 발효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은 기업들에게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역내뿐만 아니라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또한,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을 앞둔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은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에 따라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1)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2024년 7월 발효: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며, 역내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2)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을 적용하여, 기업의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를 의무화한다. 3)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2026년 본격 시행 예정: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추가 비용을 부과하며, 철강, 시멘트, 전력, 비료 등 탄소 집약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규제 강화에 따라,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공개 활동에 더욱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이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줄이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대응과 시장 변화 유럽의 투자자들은 ESG 규제 강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녹색' 또는 '지속 가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펀드들은 2025년 5월까지 자산의 80%를 환경, 사회 또는 지속 가능성 목표에 할당해야 하며, 특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한편, CINCO DÍAS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2024년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에서 240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여 10년 만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ESG 펀드의 수익률이 전통적인 펀드에 비해 낮았던 점과 투자자들의 인식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는 여전히 5,74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유럽 그린 딜 등의 정책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ESG 전략 강화 유럽 기업들은 강화된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는 2024년 자체 ESG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CSRD에 따른 지속 가능성 보고서 제출 준비의 일환이다. 또한,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의 재무적·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한 투자 전략 수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록 공개적인 기후 옹호 활동은 줄어들었지만, 내부적으로는 기후 리스크 분석과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결론 유럽의 ESG 동향은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특징지어지고 있다. 강화된 규제는 기업들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 노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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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유럽, 규제 강화와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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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대응
- 2025년 2월, 미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으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정책적 변화와 규제 완화로 인해 기업과 투자자들의 ESG 관련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이 요구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ESG 기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행정부는 ESG 및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환경 규제 완화와 기업 세금 감면을 추진하면서, ESG와 DEI 이니셔티브를 축소하거나 철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자산 운용사들의 ESG 제안 지지 감소 미국의 주요 자산 운용사들은 ESG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크게 줄였다. 2024년, 블랙록(BlackRock)과 뱅가드(Vanguard)는 환경 및 사회 관련 제안에 대한 지지를 대폭 축소했으며, 이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압력과 ESG 정책이 전통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SEC의 기후 공시 규정과 주별 ESG 입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정은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SEC 의장인 폴 앳킨스(Paul Atkins) 하에서 이러한 규정의 철회 또는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기후 관련 위험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수집 및 보고 체계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전망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ESG 기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 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일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미국 내에서는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ESG 관련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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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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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2025년 첫 교육훈련 성료
-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2025년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 직무훈련' 첫 교육과정을 지난 12일 성공리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재직자 대상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첫 교육 주제는 '친환경 연료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및 구조해석(전문)'으로 최대 정원 18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교육은 진주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 서정세 교수가 담당했고 열교환기의 기초 이론부터 고급 응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2월 25일에는 연계 강좌로 '친환경 연료 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설계(전문)'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부산대학교는 2022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수도권에 집중된 직업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기업이 산업 구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훈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간단한 협약 절차를 통해 모든 교육훈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협약으로 인원수나 횟수 제한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기업의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지된 일정 및 강좌 외에도 1개 과정에 15명 이상의 수요가 있으면 추가 개설이 가능하다. 훈련 강사와 담당자가 직접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도 시행 중이다. 최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에 따라 기업의 생산기술∙생산품목∙업종 등이 변화하고 있어 기업 구성의 인식 변화, 기술 변화에 따른 R&D교육, 생산방식변화에 따른 직무훈련, 기술변화에 따른 직무전환 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운영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형태의 교육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업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재직 근로자 교육 훈련 지원 사업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사업'을 승인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 교육 훈련을 정부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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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2025년 첫 교육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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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용자의 필독 교양서, 『화장품의 정석』 출간
-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사용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한 교양서 『화장품의 정석』이 오는 20일 출간된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 향장학 개념을 도입해 32년 후학 양성을 해 온 김주덕 한국화장품미용학회 명예회장이자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교수의 방송과 신문을 통해 인터뷰했던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화장품 이슈들을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한다. 패션 매거진 뷰티 에디터 경력의 김지은 교수와 뷰티 홍보, 언론 경력을 지닌 김행은 교수,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화장품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나영 교수가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담기 위해 함께 했다. 책은 증명되지 않은 독성과 화장품 성분 이슈를 포함해 데일리 케어와 화장법, 연령대별 관리법, 안티에이징 루틴과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이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하는 뷰티 기업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향한 클린 뷰티, 최신 뷰티 테크 기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 국민 모두가 화장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은 글로벌 뷰티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 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이슈들을 화장품 전문가들이 해소해 준다. 『화장품의 정석』은 클린 콘텐츠 국민운동본부와 미래학회 추천 도서로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한민국 화장품 소비자, 나아가서 전 세계 K-뷰티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치유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한편 ㈜H&A파마켐 지홍근 CTO는 추천사에서 "대한민국의 화장품 산업이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K-뷰티라는 이름으로 자리하기까지의 노력과 역량이 우리 스스로에 의해 호도되어 무너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던 상황에서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담은 이 책은 더없이 소중하고 가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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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용자의 필독 교양서, 『화장품의 정석』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