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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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버스 타기로 탄소중립 실천 [사진= Jakob Scholz]

 

ESG코리아뉴스가 제안하는 4월 첫째 주 환경 챌린지는 ‘지하철·버스 타기’다.


이번 챌린지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지하철·버스 타기’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행동이다. 일반적으로 승용차 1대를 운행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버스나 지하철 이용 대비 수 배에 달하며, 이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하루 한 번의 선택만으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환경 챌린지다.


이 챌리지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출근길, 등굣길 혹은 주말 외출 시 자가용 대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교통카드, 실시간 도착 정보 앱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된 만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실천할 수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 한 번 이용 시 승용차 대비 약 80% 이상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차량 운행을 줄이면 교통 혼잡 완화, 연료비 절감, 대기 질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친환경 교통문화가 일찍이 자리 잡은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이미 자가용 억제 정책과 함께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이러한 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ESG코리아뉴스는 이번 4월 첫째 주 ‘지하철·버스 타기’ 챌린지를 통해 독자와 챌린저들이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지속가능한 도시, 푸른 지구를 위해 오늘 하루 대중교통을 선택해보자.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그 첫 발걸음은 바로 우리가 타는 버스, 지하철 한 번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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