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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본격 운영… 교육 취약계층 중심 확대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민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되며,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운영하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실생활에서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매년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특히 도내 복지기관과 관련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8회 교육이 진행되며, 각 회당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여자의 연령과 이해도에 따라 책, 미디어, 그림 등을 활용한 체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가 동행해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거나, 웹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민의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을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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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민대 미래포럼, ‘AI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 주제로 온라인 개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테크노디자인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8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오는 4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사흘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으로, 기술의 급변 속에서도 예술과 인간성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포럼 첫날인 4월 21일(월) 저녁 7시에는 ▲이영아 작가가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영아 작가는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자로, 슈퍼갤러리 초대그룹전(김현기, 이우환, 쿠사마요이)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색화의 대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이영아 작가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현 시대에,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인연’을 주제로 예술이 품어야 할 본질적 가치를 작품에 녹여내는 작가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 고유의 감성과 작품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22일(화) 저녁 7시에는 ▲정운영 이사장(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 대표)이 ‘문화예술작품으로 본 금융’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 이사장은 문화예술작품속에서 녹아 있는 ‘돈’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금융 개념이 예술과 만날 때 어떤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지를 조명한다. 특히 예술 작품에 담긴 ‘부(富)’와 ‘가치’, ‘소유’라는 개념을 통해 금융소비자와 사회가 어떻게 돈에 대한 성찰을 하고 건강한 금융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4월 23일(수) 마지막 날에는 ▲박주성 교수(㈜디자인리담 AI디자인 고문연구소,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겸임교수)가 ‘AI와 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유형의 이미지와 시각 예술이 구현 가능한지,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술의 개념과 창작 과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포럼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줌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국민대 미래포럼’을 검색해 사전 입장하면 된다. 국민대 미래포럼은 디자인대학원 공간디자인전공, 전시디자인전공, 테크노디자인대학원 크리에이티브인테리어아키텍처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 전반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연례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 준비 관계자는 “AI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예술과 디자인이 지켜야 할 핵심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 인연, 감성이다. 이번 포럼은 기술과 인간 존재 사이의 균형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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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유럽, 규제 강화와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
2025년 2월 현재, 유럽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규제 강화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투자자들의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ESG에 대한 정치적 반발이 일어나고 있지만, 유럽은 보다 강력한 규제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EU의 ESG 규제 강화 EU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ESG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 발효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은 기업들에게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역내뿐만 아니라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또한,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을 앞둔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은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에 따라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1)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2024년 7월 발효: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며, 역내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2)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을 적용하여, 기업의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를 의무화한다. 3)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2026년 본격 시행 예정: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추가 비용을 부과하며, 철강, 시멘트, 전력, 비료 등 탄소 집약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규제 강화에 따라,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공개 활동에 더욱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이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줄이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대응과 시장 변화 유럽의 투자자들은 ESG 규제 강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녹색' 또는 '지속 가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펀드들은 2025년 5월까지 자산의 80%를 환경, 사회 또는 지속 가능성 목표에 할당해야 하며, 특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한편, CINCO DÍAS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2024년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에서 240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여 10년 만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ESG 펀드의 수익률이 전통적인 펀드에 비해 낮았던 점과 투자자들의 인식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는 여전히 5,74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유럽 그린 딜 등의 정책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ESG 전략 강화 유럽 기업들은 강화된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는 2024년 자체 ESG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CSRD에 따른 지속 가능성 보고서 제출 준비의 일환이다. 또한,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의 재무적·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한 투자 전략 수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록 공개적인 기후 옹호 활동은 줄어들었지만, 내부적으로는 기후 리스크 분석과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결론 유럽의 ESG 동향은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특징지어지고 있다. 강화된 규제는 기업들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 노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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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대응
2025년 2월, 미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으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정책적 변화와 규제 완화로 인해 기업과 투자자들의 ESG 관련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이 요구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ESG 기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행정부는 ESG 및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환경 규제 완화와 기업 세금 감면을 추진하면서, ESG와 DEI 이니셔티브를 축소하거나 철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자산 운용사들의 ESG 제안 지지 감소 미국의 주요 자산 운용사들은 ESG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크게 줄였다. 2024년, 블랙록(BlackRock)과 뱅가드(Vanguard)는 환경 및 사회 관련 제안에 대한 지지를 대폭 축소했으며, 이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압력과 ESG 정책이 전통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SEC의 기후 공시 규정과 주별 ESG 입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정은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SEC 의장인 폴 앳킨스(Paul Atkins) 하에서 이러한 규정의 철회 또는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기후 관련 위험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수집 및 보고 체계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전망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ESG 기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 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일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미국 내에서는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ESG 관련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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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2월 7일(금)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국회포럼 개최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가 오는 2월 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금융사기대응 가능한가?'를 주제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를 활용한 금융사기 대응 방안과 그 외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국회의원실과 유동수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정관계 주요인사와 금융기관, 산업계 주요인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과 금융감독원 김미영 부원장이 축사를 맡고, 발표는 국제변호사인 세종대 최승재 교수가 'Interacation: AI & Digital Finacial Fraud' 에 대해, 씽크풀 김정민 전무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금융사기예방 체험형 서비스 개발에 대한 발표와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을 좌장으로 3PROTV 김동환 대표, 더치트 김화랑 대표, 디지털기술융합협회 백남정 회장, 통신대안평가 문재남 대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 사무총장, 청년 플랫폼 열고닫기 원규희 대표, 자이랜드 Raymond Chetti,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윤송이 사무관 등이 패널로 참석해 AI을 통한 금융사기 대응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술적으로 개발되고 그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 지향적으로 설명되며 구현될 수 있는지, 최적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로 평가되고 상용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깊이 있는 통찰이 공유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기업, 금융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아래 QR을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02-721-9885) 또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02-3775-1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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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SG 주요 국내 뉴스, 'ESG 공시 의무화·배출권거래제도 변화 중심으로'
2024년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이슈가 되었던 '2024 ESG 주요 국내 뉴스'를 정리해 봤다. 2024년은 국내 ESG 경영이 한층 강화된 해였다. ESG 공시 의무화 확대, 배출권거래제도 변화,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조정 등 주요 이슈가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ESG 경영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ESG 공시 의무화, 대기업 중심으로 확대 2024년, 국내 기업들의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국거래소 및 금융감독원 주도로 ESG 공시 기준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보고서 공시율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204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 공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의 63%, 시가총액 10조 원 이상의 대기업 88%가 ESG 보고서를 공시하는 등 ESG 공시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도 변화, 기업 부담 증가 2024년에는 배출권거래제도(K-ETS)가 강화되며 기업들의 탄소 배출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 배출권 할당량 축소로 인해 기업들은 추가적인 배출권 구매가 필요해졌고, 유상할당 비율이 증가하며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다. 배출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탄소 감축 기술 투자와 에너지 효율 개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기업들은 탄소 포집·저장(CCUS) 기술 도입,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 배출 절감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배출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조정 논의 정부는 2035년까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조정안을 검토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게 보다 엄격한 배출 감축 목표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 및 저탄소 기술 도입이 더욱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 2025년 ESG 경영 방향 전망 2024년은 기업들의 ESG 공시 강화와 배출권거래제도 변화가 ESG 경영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해였다. 대기업들은 ESG 공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면서, ESG 투자 및 평가 기준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배출권 가격 변동성 및 유상할당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탄소 감축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2025년에는 중견·중소기업 대상 ESG 공시 의무화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구체적 시행이 예상되며, 기업들의 지속가능 경영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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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가 지난 17일 전 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 지지me’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환경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환경 관련 직업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뒤 ‘그린마켓’ 입점 체험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4회기에는 강서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순환 과정을 학습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의 자원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한 뒤,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자연친화적 제작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와 폐기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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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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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 서울 강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청춘학당’을 개강하고,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배움과 교류를 지원한다.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교사,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강좌 운영 방향 및 취지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간 소통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학년 청춘학당’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당 5주간 진행된다. 1학기 수업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 2학기는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서전 쓰기, 미술 활동, 체육 수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돼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건강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춘학당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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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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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경제의 개념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3년간 양성된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종이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자원순환 관련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실이 모든 세대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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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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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평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불교 문화 체험과 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는 올해 첫 모집에만 약 1300명의 신청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으며, 2030세대를 겨냥한 ‘선명상’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정원을 채웠다. 출판계에서도 불교 열풍은 여전하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불교 인문서의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4월 2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9배(1878.6%) 급증했다. 불교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도서들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서 두루 확인되지만, 특히 2030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는 ‘초역 부처의 말’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부처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2025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이 책을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무려 15배(1418.8%)나 증가하며 역주행 인기를 입증했다. 2030 독자 비중도 30%를 기록, 젊은 층의 불교 인문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불교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43.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 도서의 인기는 ‘필사’ 열풍과도 맞물린다.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초역 붓다의 말’,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등은 마음을 다독이며 사색을 돕는 필사책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불교 인문서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운스님의 ‘법구경 마음공부’는 쉬운 언어로 경전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해 6위를 기록했다. 스님들의 신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륜스님의 신간 『혁명가 붓다』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종교 분야 1위에 올랐으며, 기존의 베스트셀러 『인생수업』과 『지금 이대로 좋다』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의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을 정갈히 돌보는 사찰음식의 세계를 담아 가정살림 분야 3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 도서 큐레이션 기획전을 마련했다. 불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초심자부터 인문서 애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입문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을 엄선해 소개하고, 기획전 도서 구매 시 체크 트레이, 비치 타월, 리유저블컵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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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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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가정 학교’는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가 맡는다. 옥 대표는 강의에서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의 당일 접속 가능한 ZOOM 링크가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전달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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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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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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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이용섭 전 광주시장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주차 교육이 지난 12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데이지 홀에서 열렸다. 2부 순서는 'ESG시대, 혁신경영의 핵심' 주제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혁신과 정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4대 건설교통부 장관, 제8대 행정자치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 제14대 국세청장, 제20대 관세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섭 고문은 "ESG를 단순 경영 전략 차원으로 접근하면 실패하기 쉽고 생존과 번영을 위한 혁신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성공의 필요조건은 좋은 습관이다. 꿈꾸는 습관이 필요조건이라면 혁신의 습관은 충분조건이고, 혁신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그것이 문화가 되고 국민성이 되어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라며 꿈꾸는 습관, 혁신의 습관, 감사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어서 "혁신은 창조적 파괴이다. 혁신은 버리는 데서 시작하고 폐기 학습이 중요하다."며,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을 습관화하는 방안 3가지로 ▲어렵고 힘든 새로운 일 찾기 ▲과거 성공 경험으로 성공함정에 빠지지 않기 ▲문제의식, 상상력, 도전정신 갖기를 제안했다. 이용섭 고문은 "정치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개혁과제는 정치개혁."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양대 축인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상호 유기적인 관련성을 맺어야 시너지 효과가 나고 사회와 국가가 발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인의 자질 부족보다 정치 제도와 시스템이 더 문제인 것 같다."며, "5년 단임의 대통령제에서 4년 중임의 대통령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고문은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중요한 자리를 탐하지 못하게 하고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새롭게 정치세계에 들어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고문이 꼽은 ESG경영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10가지 전략은 아래와 같다. ▲ESG경영에 대한 CEO의 의지와 열정▲구성원들에게 위기 전달▲강력한 ESG혁신팀 운영 및 외부 전문기관의 적극적 활용 ▲새로운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전략 수립▲저항과 갈등 극복 등 ESG 위기관리▲단기적 성과 창출 ▲ESG보고서 작성 및 공시에 대한 치밀한 대응 ▲혁신성과에 대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 혁신을 통한 변화 정착▲기업들이 새로운 국제질서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지원 마지막으로 그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 즉, 정신적으로는 정의롭고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교육을 들은 한 교육생은 "공직을 떠나 이제 남은 생을 어떻게 보낼 예정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용섭 고문은 "50년 간 공직에 있다보니 가까운 사람들을 못 챙겼다."며, "가족들한테 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고 한국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기에 한국 정치 개혁에 보탬이 될 역할에 대해 계속 생각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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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이용섭 전 광주시장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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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앤장ESG경영 연구소 김동수 소장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회차 교육이 지난 12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데이지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동수 소장은 ‘최신 ESG 규제동향과 대응’ 주제로 ▲최신 ESG 규제동향 ▲글로벌 주요 ESG 규제대응 등에 관해 강의했다. 김 소장은 “ESG는 지속가능성에 어원을 두고 있다”며, “ESG라는 단어는 2005년에 처음 사용이 됐지만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인데, 2019년을 전후해서 법과 규제가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2019년 미국의 대기업 최고 경영자로 구성되어 있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기업의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라고 발표를 했다”며, “이를 통해 2019년을 전후해서 많은 기업들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타고니아를 예로 들었는데 “2019년 파타고니아는 기업의 목적을 ‘건강한 지구사회를 구현’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공적영역에서 다루는 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기업의 핵심가치에 포함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통한 이익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ESG는 제도화과정에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금융기간을 중심으로 제제를 진행 중”이라며, “단기적으로 ESG에 대한 반감이 형성될 수 있으나 ESG 제도화과정의 일부로 보는 시각과 피로감 누적이라는 시각이 공존”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ESG에 대한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ESG에 대한 관심은 증가 후에 여전히 유지 중이다. 김동수 소장은 “ESG에 대한 논란 발생 이후, 단기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ESG규제를 중심으로 관심이 재상승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ESG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법제화 과정이 진행됨과 동시에 탈제도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탈제도화란 “ESG가 없어지는 단계, 즉 사회적으로 ESG가 받아들여지고 나면 특별한 용어가 아님으로 시장에서는 ESG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서 “2024년 이후에는 ESG 평가사 중심에서 정부와 고객사 중심의 ESG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사의 영향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ESG 평가는 보다 세분화 된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의 ESG 규제의 기본방향으로는 ESG직접규제의 증가, 금융기관을 통한 간접규제의 확산, 정보공시 규제 등 3가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미국의 ESG경영 상황에 관해서는 “트럼프 정부 2기가 들어섬에 따라 국익과 ESG 경영 간 대립이 강화될 수 있으나 글로벌 ESG 경영 제도화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단기적으로 미국 ESG 경영 기조가 후퇴할 수 있지만 EU를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ESG 경영 제도화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7년부터 EU 공급망 실사법에 따라 가치사슬 내 공급망 실사 진행 및 공시가 의무화 된다”며,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실사법 준수를 통해 법률 위반 리스크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글로벌 ESG 규제 준수 가속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2030년보다 빠르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목표 수립 및 이행 중이며, 글로벌 시총 기준 Top 50 기업의 탄소중립 공시 목표 연도 확인 결과 약 55.8%가 2030년 이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Scope 1, 2 기준)한다고 설정했다”고 전했다. 김동수 소장은 “ESG 업무가 전사 범위로 확대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ESG 요구가 증가되고 있고, ESG에 대한 규제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직원 트레이닝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건설업과 관련해서는 국내 법이나 규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동수 소장은 “국내 건설 협력업체 실사가 2025년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고, ESG 실사를 위한 지표를 최종 마무리 및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건설 사업장을 샘플링해서 테스트 작업을 하고, 국내 협력업체들에게도 강력한 수준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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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앤장ESG경영 연구소 김동수 소장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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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세무학전공 구진열 교수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주차 교육이 지난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2부 순서는 구진열 교수의 '지혜로운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금 절세' 주제로 합벅적인 절세를 위하여 현명하게 상속 증여를 하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먼저 구진열 교수는 "이제는 부자들만 상속세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가 아니다."며 부자가 아니더라도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진열 교수는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세 수입 현황 중 상속세 과세 대상이 2019년도에 비해 2.4배 증가했고 상속세 및 증여세가 약 14.6조 원으로 4.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OECD 국가 중 상속세 최고세율 국가는 55%를 차지하는 일본이고 그 다음으로 50%인 우리나라가 두번째로 높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세 방식'의 과세 체계가 우리나라의 세금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꼽았다. '유산세 방식'의 과세 체계는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반면, '유산세 취득 방식'은 상속인 각자가 취득한 금액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유산세 방식의 체계보다 세율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상속 재산 중에서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은 주식이다."며 "상속세는 절세가 가능한 부분이다"라고 얘기했다. 구 교수는 "23년 증여세 신고건수 및 증여재산 가액이 2년 연속 감소하고 있고 미성년자 증여세 신고는 19년도 대비 약 40% 증가해 미리미리 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기존 5개 과표구간이 4개로 줄고 최소 과표구간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최대 과표구간이 30억원 초과에서 10억원 초과로 인하되고 세율도 최대 50%에서 40%로 인하되는 개정안이 2025년부터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증여를 전략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증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표현했다. 또한 "증여를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공제를 잘 활용하는 방식이 있고, 상속은 증여를 충분히 해가면서 상속에 걸맞는 공제 형식으로 준비해 계획하면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중요한 것은 10년 단위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증여를 통해 상속세도 줄일 수 있지만 소득원을 만들어주고 자금 출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진열 교수는 "요즘에 크게 각광받고 있는 분야가 가업상속특례와 가업승계특례이다."며, 이를 하지 않으면 기업체를 넘길 수가 없기에 요건을 미리 알고 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카페를 차려주기만 해서는 안되고 10년간 부모가 사업을 유지해야 하고 음료만 파는 것이 아닌 제조업에 해당되는 제빵도 포함되어야지 요건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 절세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세청에서 매년 출간하는 '세금 제작 가이드'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구 교수는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 당시에 가지고 있는 재산만 신고하는 것이 아닌, 10년 전에 미리 증여한 금액을 합쳐서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제상속재산에 해당되는 보험금, 신탁재산, 퇴직금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유류분 제도가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구진열 교수는 "부모 입장에서 자기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했다. 또한 최근 헌법재판소에서도 상속 유류분 제도 위헌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공동 상속자는 평생 동안 기간 관계없이 증여세 가액을 합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골치 아픈 일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속 유류분은 피상속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상속인이 최소한의 유산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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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세무학전공 구진열 교수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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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회차 교육이 지난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준기 교수는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세계 인구 예측 ▲국내 인구 전망과 인구 소멸 ▲한국의 정책적 대응전략, 재정, 경제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정치경제학 ▲혁신국가로의 대전환 등에 관해 강의했다. 그는 “세계 인구는 2023년 80억명에서 2050년 97억명, 2100년 89억-124억명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한국의 인구는 2022년 약 5200만명에서 2100년에는 2700만명 미만으로 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에 대해 우려했는데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열심히 대응을 하며 2006년부터 15년 이상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 왔지만, 오히려 합계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했다"며, "정책 구성과 대상별 재원배분 등 구체적인 정책 내용의 적절성과 합목적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률의 변화를 살펴보면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0.38%p 하락했다. 하지만 시기별로 추정한 결과 2000년 이전에 비해 2000년 이후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의 크기가 감소했다. 이는 ▲해외 인구 유입을 통한 생산연령인구의 확충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고령층의 노동참여 정책 추진 등의 우리 경제와 사회가 고령화에 대응을 했기 때문이라고 김 교수는 전했다. 이어서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경제적 요인 뿐 아니라 소비 및 투자, 재정지출, 교육, 정체경제적 영향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국제무역이 활발하지 않은 세상에서는 인구가 많은 국가들이 더 많은 경제 성장 기회를 보유하고 있지만 과거 중국 및 인도와 북·서유럽을 비교해 보면 인구가 절대적 요인이란 주장은 다소 무리”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 투자 증가, 더 많은 여성의 노동 참여는 노동력의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정부 대응정책으로만 인구 감소를 관리하기 어렵고, 자연스러운 출산율 저하 이면의 어두운 현실(취약한 사회적 관계, 난임, 교육 및 주거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노동력의 원천인 이민자들을 환영하고 여성의 노동 참여를 증진하면서 각 국가들은 고령화 사회에 적응 가능하다”고 전했다. ESG관점으로 본 인구 감소에 대해서는 “부족한 지구 자원에 대한 압박 감소, 환경 오염 감소, 여성 인권 및 복지 향상 등의 플러스 요인이 있지만 노동자의 부족, 정부재정 악화, 인류의 창의적 역량 감소 등의 마이너스 요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는 경기 침체, 기업성장 둔화, 임금 정체, 소비 감소, 저물가, 교육 및 R&D 투자 감소, 혁신 저해 등의 가능성 또한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인구 감소의 심각한 재정적 위협 요인인 공적연금과 의료시스템의 추가적인 개혁이 시행이 필요하며, 저출산·노령화 대응정책에 있어 재정적 지속가능성도 매우 증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는 잠재성장률 제고와 연령 관련 비용을 통제하는 것인데 고령화 사회에서 연금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라며, “특히 복지와 같은 의무지출은 한번 늘리면 다시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AI가 적은 수의 인구를 대체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점점 적응을 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지점이 ESG관점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될 수도 있다”며, “모든 국가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저출산에 우리나라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그에 대한 실질적 효과는 없는 것 같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교수는 “그동안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나 분석을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에서 관련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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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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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 신지현 작가 초청 강의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2회차 교육이 지난 28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이번 12회차 교육은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의 저자 신지현 작가의 'ESG경영을 위한 준비와 이중중대성 평가'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신지현 작가는 '죽은 행성에서는 어떠한 사업도 할 수 없다.'는 한 환경운동가의 말을 언급하며, "기후위기가 기업과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4년 전에는 정부와 대기업이 나서서 ESG를 실천했지만 현재는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도 ESG를 실천하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그 이유는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 이 세 가지 영역이 잘못됐을 때 기업의 재무적인 영향에 치명적인 타격이 있다는 것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깨닫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중중대성 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중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환경과 사회가 기업에 재무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쌍방향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 작가는 "투자자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수익이 적어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06년 PRI(유엔책임투자원칙)가 금융의 국제 표준을 지정해 ESG를 투자관점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 ESG의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MZ세대의 부상'을 ESG부상의 원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갑질 기업의 소문이 빨리 퍼지는 것은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유튜버들의 영향이 크고 조직 내 부당한 세력화에게 순응하지 않고 행동주의자로서 맞부딪히는 MZ세대의 부상이 기업의 투명성이 중요해진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ESG워싱이 되지 않기 위해 ESG와 CSR, CSV, 사회공헌의 개념을 정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 작가는 "기업은 수익 창출 극대화의 목적이 있어 재무 최고 책임자의 의사결정에 ESG는 잘 채택되지 않는다."며 "ESG경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왜 존재하고 어떤 목적인지,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근본적으로 끊임없이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기업들이 ESG를 숙제처럼 하고 있지만 미래 세대의 시각으로 봤을 땐 ESG는 당연히 기업이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것들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이다."며, "ESG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경우 투자를 더 많이할 수 있고 대출과 조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기업이 ESG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해야하는 것은 인지(Awareness), 중대성평가(Materiality), 개선(Improve), 평가(Assessment), 전환(Transform) 순으로 설명하며, 특히 중대성 평가를 중시했다. 마지막으로 신 작가는 ESG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크게 다섯가지 영역로 나눴다. ▲탄소 및 재생에너지 관리 ▲공급망 관리 및 투명성 강화 ▲인권경영, 인재관리와 산업안전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과 대응 ▲ESG데이터 분석 및 공시 이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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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한 권으로 끝내는 ESG수업' 신지현 작가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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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강사단 모집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2025년을 이끌어갈 환경교육 강사단 ‘에코랑랑’을 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단은 ▲월간 환경교육 프로그램 ▲유아 단체 프로그램 ▲초등학교 및 초등돌봄기관으로 찾아가는 수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후변화 ▲생태 ▲에너지 ▲자연해설 등 환경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교원 자격증이나 환경교육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선발된 강사단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발표 후 시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8일 오후 3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강사들을 선발해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월례 회의를 통해 강사단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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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강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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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 모집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함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15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클린어스 캠프’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경기, 전라, 경상 지역의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우선 선발해 산업단지 주변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게 하고자 했다. 공동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환경책임보험의 대표 보험사로, 환경책임보험 제도 안정화에 기여하며 산업단지 거주 아동의 환경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 및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체험, 전시 관람, 강연,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미래 전망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재단은 캠프 종료 후 사후 과제 평가를 통해 우수 그린리더 10명을 선정하고, 총 250만원 규모의 부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클린어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미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배움과 함께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5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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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미래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클린어스(Clean Earth) 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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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탐방] 대만 타이베이의 자연 친화적 명소와 도시 재생 사례
-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과 젊음이 가득한 문화의 도시 타이베이. 타이베이의 자연 친화적 명소와 옛 모습과 정취를 그대로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 재생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ESG코리아뉴스팀과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지열곡, 다안 삼림공원, 지우펀,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를 다녀왔다. 베이터우 온천의 진원지 ‘지열곡’ 베이터우(北投) 온천공원에 가면 베이터우 온천의 진원지인 지열곡(地熱谷)을 볼 수 있다. 지열곡에 들어서면 쿰쿰한 달걀 썩은 냄새가 가장 먼저 코를 찌른다. 냄새의 정체는 바로 유황이다. 지열곡은 유황 냄새로 가득한 지옥 같은 곳이라 하여 '지열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공포스러운 지옥 같다고 해서 ‘지옥곡(地獄谷)’ 또는 ‘귀신 연못(鬼湖)’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열곡 입구에 들어서면 대만의 지도 모양으로 만들어진 곳에서 베이터우 온천수에 손을 씻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이터우 온천수는 건강과 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지열곡에 들어서면 푸른 나무 사이로 피어오르는 자욱한 연기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품고 있는 지열곡은 전래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신비하고 황홀한 느낌을 선사한다. 일제 시대에는 대만의 8대 명승지와 12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고 한다. 지열곡 주변으로는 짧은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지열곡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를 돌아서 나오면 온천수가 흐르는 쉼터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온천수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열곡은 대둔산(大屯山)의 화산군 중에서 수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온천 온도는 약 80도에서 100도 정도라고 한다. 예전에는 온천물로 계란을 삶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질 보호와 실족사고 예방을 위해 계란 삶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지열곡에는 대만의 베이터우와 일본 아키다현 마카와에만 존재한다는 ‘베이터우석’이 있다. 베이터우석은 라듐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다양한 광석 중 유일하게 대만 지명으로 명명됐다. 타이베이의 센트럴 파크라 불리는 생태공원, ‘다안 삼림공원’ 다안 삼림공원은 대만 타이베이의 중심에 위치한 생태공원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런던의 하이드파크를 본떠 조성했다. 공원은 1994년 정식으로 개방되며 타이베이의 허파이자 센트럴 파크라고 불린다. 우거진 나무와 숲, 잔디밭, 호수 등으로 이루어진 약 8만 평 규모의 다안 삼림공원은 벵골보리수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들과 황로, 백로 등 대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와 동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조깅 트랙, 운동시설, 놀이터, 자전거 도로,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의자와 정자, 이벤트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춰 많은 사람들이 와서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과 ESG코리아뉴스 팀이 방문한 날은 에코 페어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광부들의 유흥지에서 홍등이 반짝거리는 관광 도시로 재생한 ‘지우펀’ 지우펀은 1920~30년대 금광 채굴로 번영하던 도시로 금을 캐던 광부들의 유흥지였다. 하지만 광산이 폐광된 이후 시골 마을로 전락했다. 지우펀은 이를 홍등이 반짝거리는 관광 도시로 재탄생 시킨 사례다. 지우펀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다와 마을, 반짝거리는 홍등,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다른 관광 지역들과의 연계 코스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매력적인 도시로 재탄생했다. 지우펀을 거닐다 보면 눈과 입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식당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영화 ‘비정성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영화 배경지로 알려지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온에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또, 지우펀에는 1934년 일제강점기에 개관해 해방 직후에도 존속한 대만의 대표 극장인 승평극장이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지우펀의 놀이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였던 승평극장은 상권의 쇠락과 산업 발전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며 1986년 문을 닫았다. 하지만 2009년에 신베이시 정부에 의해 2년간 옛 모습을 복원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고, 2011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 승평극장은 입구에서부터 옛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당시의 매표소의 모습, 옛날 매점, 카본 영사기는 현대인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또, ‘비정성시’, ‘연연풍진’ 등 지우펀을 배경으로 한 대만의 고전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다. 방치된 옛 양조장에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1914년에 만들어진 술을 만드는 공장과 창고 등으로 이루어진 양조장이었다. 기존의 타이베이 양조장은 1950년대 이후 호황을 누리다가 1987년 산업 오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 때문에 타오위안으로 옮겨 가면서 한동안 방치됐다. 긴 시간 방치됐던 양조장은 1990년대에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예술활동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그러나 허가 없이 공간을 활용하면서 1997년 예술행사를 주도한 한 감독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문화예술계는 구속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양조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하자는 움직임을 펼쳤다. 이후 1999년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로 새롭게 탄생했다.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거나 산책을 하는 등 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젊음과 활력의 장소다. 또한 이곳은 당시의 양조장 단지의 술 창고, 매실주 공장, 증류실, 작업실 등의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나무를 베지 않고 건물을 지은 점이 눈에 띄었다. 기존의 건물을 활용해 보수된 창고는 각종 전시,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소품샵, 카페, 식당, 공방 등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모든 공간이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문화 체험 공간이었다. 길목마다 다양한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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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탐방] 대만 타이베이의 자연 친화적 명소와 도시 재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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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 수 박사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멘탈관리법' 초청 강의 열어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1주차 교육이 지난 21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이날 두 번째 시간은 뇌 과학자이면서 액티브레인바이오 대표인 김 수 박사의 '뇌 과학자가 알려주는 멘탈관리법'의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이날 김 수 박사는 "브레인은 피부 주름처럼 눈으로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관리를 잘 하지않는다."고 언급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치매환자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을 통해 치매 확인 여부가 가능하다."며, "중요한 것은 치매 증상을 감지하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치매가 진행 중일 것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진입 초기단계가 아닌 중기단계로 신경과를 늦게 방문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보며 MRI를 미리 찍어보는 것을 제안했다. 특히 3T MRI로 찍는 것을 추천했다.'3T MRI(자기공명영상)'에서T는 테슬라(Tesla) 단위로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낸다. 또한 1T, 1.5T, 3.0T MRI 중 숫자가 높을 수록 고해상도로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준다. 이어서 정상군(Subjective Cognition Declind, SCD)과 치매환자의 중간 단계인 'MCI(Mild Cognitive Impairment)'를 중요시 했고, 특히 "SCE(정상군)와 MCI(경도인지장애)단계에 해당되는 '치매 무증상 기간'은 치매 환자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치매 무증상 기간은 15년에서 25년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SDC(정상군) 단계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치매 30~40% 예방이 가능하고 MCI는 경도인지장애 단계로 5년 안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80%이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김 수 박사는 치매 증상이 발현된 후 뒤늦게 의료진을 찾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제는 인공지능에 의해 치매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멘탈 케어에서 중요한 것으로 뇌의 가소성(Brain Neuroplasticity)에 대해 강조하며, 특히 자신이 어떻게 상상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보임으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을 중요시 했다. 이어서 "나의 상상이 나의 우울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한테 참고 해낼 수 있다는 최면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치매 판정을 받기 전 예방차원으로 약을 먹으면 효과가 실제로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 수 박사는 "정산군과 치매의 중간단계인 MCI(Mild Cognitive Impairment, 경도인지장애)와 스트레스 및 불면증을 겪는 SCD(Subjective Cognition Declind, 정상군)도 예방이 가능한 세상이 됐고 그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서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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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 수 박사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멘탈관리법' 초청 강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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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초청 강의 열어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1회차 교육이 지난 21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11회차 교육은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의 ‘AI기반 ESG벤처창업 및 투자’ 강의로 시작했다. 이날 이종익 대표는 ▲2025 ESG 전망과 고도화 ▲벤처/스타트업 ESG 사업 전략 ▲AI기반 ESG 벤처/스타트업 사업 모델에 대해 강의했다. 이 대표는 “AI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서 AI를 어떻게 접목시켜서 사업 모델을 만드는지, 그것이 ESG와 어떤 연관이 있고 실제로 회사의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ESG가 일시적으로 후진할 것.”이라며, “당분간은 ESG가 정치적인 이슈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석연료 산업 등이 당분간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 지원 축소, 전기차 관련 혜택 축소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ESG라는 말 대신 지속가능성, 기후 회복탄력성, 전환 투자와 같은 용어를 작년 초부터 사용하는 추세인데 2025년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ESG의 여러 가지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후 문제 등 글로벌 ESG영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기후위기 관련 법이나 제도의 적용도 확대될 것.”이라며, “실제로 ESG투자는 계속 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발맞춰 벤처/스타트업의 ESG 사업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SG 스타트업 성장 전략으로 다음의 3가지를 제안했다. ▲기존 ESG 사업모델 고도화 및 공급망 혁신으로 자원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Bio, IT, AI, Robotics 활용 신기술 서비스 창출. 신소재, 신물질, 의료 바이오 등 R&D 확대 필요 ▲산업 및 연관 분야 파트너십 확대(대기업 등) 글로벌 사업모델 확산(글로벌 기업 협업) 이종익 대표는 “AI기반 ESG 벤처/스타트업 사업 모델 케이스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며 몇가지 AI기반의 ESG 사업 모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사회서비스테크의 ‘웍스메이트’다. 웍스메이트는 모바일로 새벽 인력시장을 대체한 사례로 건설사에는 양질의 노동자를 제공하고, 노동자는 원하는 지역,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노동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설노동자의 일반적인 신용도는 낮지만 그동안 성실하고 안전하게 일한 앱 상의 데이터를 통해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웍스메이트는 건설사가 원하는 노동자 조건의 세부 내용과 노동자가 원하는 작업장 환경, 시간 등의 세부 조건을 입력하면 AI를 활용해 노임 조건 예측시스템으로 일자리를 매칭한다. 또 다른 사례는 기후 테크 회사인 ‘씨드앤’이다. 씨드앤은 에어컨의 에너지 저감을 위해 센서를 만들어서 50%의 에너지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평형, 유형, 층고, 일사, 용도 등의 입력변수 ▲온도, 습도, 일몰, 일출 등의 날씨데이터 ▲사용자의 선호 온도, 사용패턴, 운영시간, 설정온도 ▲주방, 창가, 홀 좌측, 홀 중앙 등의 상황별 조건에 따라 AI가 온도를 관리한다. 이외 다양한 AI기반의 ESG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다양한 성장전략을 전했다. 이종익 대표는 “ESG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며, “ESG라는 용어는 조금씩 바뀔 수 있겠지만 ESG를 전문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나 벤처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대기업들과의 협력 모델도 많이 나오고 있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교육을 들은 한 교육생은 “우리나라 벤처나 스타트업이 ESG를 활용해 사업화 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리나라 ESG 벤처나 스타트업의 수준은 세계에서 탑 수준.”이라며, “이미 성공한 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많이 하고 있고, ESG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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