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금 절세 미리미리 준비해야..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주차 교육이 지난 5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2부 순서는 구진열 교수의 '지혜로운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금 절세' 주제로 합벅적인 절세를 위하여 현명하게 상속 증여를 하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먼저 구진열 교수는 "이제는 부자들만 상속세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가 아니다."며 부자가 아니더라도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진열 교수는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세 수입 현황 중 상속세 과세 대상이 2019년도에 비해 2.4배 증가했고 상속세 및 증여세가 약 14.6조 원으로 4.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OECD 국가 중 상속세 최고세율 국가는 55%를 차지하는 일본이고 그 다음으로 50%인 우리나라가 두번째로 높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세 방식'의 과세 체계가 우리나라의 세금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꼽았다.
'유산세 방식'의 과세 체계는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반면, '유산세 취득 방식'은 상속인 각자가 취득한 금액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유산세 방식의 체계보다 세율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상속 재산 중에서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은 주식이다."며 "상속세는 절세가 가능한 부분이다"라고 얘기했다.
구 교수는 "23년 증여세 신고건수 및 증여재산 가액이 2년 연속 감소하고 있고 미성년자 증여세 신고는 19년도 대비 약 40% 증가해 미리미리 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기존 5개 과표구간이 4개로 줄고 최소 과표구간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최대 과표구간이 30억원 초과에서 10억원 초과로 인하되고 세율도 최대 50%에서 40%로 인하되는 개정안이 2025년부터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증여를 전략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증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표현했다. 또한 "증여를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공제를 잘 활용하는 방식이 있고, 상속은 증여를 충분히 해가면서 상속에 걸맞는 공제 형식으로 준비해 계획하면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중요한 것은 10년 단위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증여를 통해 상속세도 줄일 수 있지만 소득원을 만들어주고 자금 출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진열 교수는 "요즘에 크게 각광받고 있는 분야가 가업상속특례와 가업승계특례이다."며, 이를 하지 않으면 기업체를 넘길 수가 없기에 요건을 미리 알고 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카페를 차려주기만 해서는 안되고 10년간 부모가 사업을 유지해야 하고 음료만 파는 것이 아닌 제조업에 해당되는 제빵도 포함되어야지 요건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 절세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세청에서 매년 출간하는 '세금 제작 가이드'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구 교수는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 당시에 가지고 있는 재산만 신고하는 것이 아닌, 10년 전에 미리 증여한 금액을 합쳐서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제상속재산에 해당되는 보험금, 신탁재산, 퇴직금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유류분 제도가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구진열 교수는 "부모 입장에서 자기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했다. 또한 최근 헌법재판소에서도 상속 유류분 제도 위헌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공동 상속자는 평생 동안 기간 관계없이 증여세 가액을 합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골치 아픈 일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속 유류분은 피상속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상속인이 최소한의 유산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BEST 뉴스
-
NASA가 전한 9월의 밤하늘…‘하베스트 문’ 곁에 토성 뜬다
▲ NASA Artemis가 26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공개한 하베스트 문. NASA는 해가 진 뒤 동쪽에서 떠오르는 보름달 가까이에서 토성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NASA Artemis 공식 X] 가을의 밤하늘을 밝히는 ‘하베스트 문(Harvest Moon)’이 찾아온다. 올해는 보름달 ... -
웹 망원경이 포착한 ‘우주의 거울’…하나의 은하가 네 개로 보였다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하나의 은하가 네 개 이상으로 나뉘어 보이는 희귀한 장면을 포착했다. [사진=NASA Webb Telescope]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하나의 은하가 네 개 이상으로 나뉘어 보이는 희귀한 장면을 포착했다. 거대한 은하단의 중력이 그 뒤에 있는 은... -
1493년 9월 25일, 콜럼버스 두 번째 항해 시작…17척 선단 이끌고 대서양으로
▲ 1493년 9월 25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7척의 선박을 이끌고 스페인 카디스를 떠나 두 번째 대서양 횡단 항해에 나서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 사진. [사진=Today in History x] 1493년 9월 25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7척의 선박을 이끌고 스페인 카디스를 떠나 두 번째 대서양 ... -
인간보다 DNA 30배 많은 남미폐어…동물 최대 게놈 기록
▲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5일 공식 X를 통해 남미폐어 ‘레피도시렌 파라독사’가 지금까지 유전체 염기서열이 분석된 동물 가운데 가장 큰 게놈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약 910억 개의 염기쌍으로 인간의 약 30배에 달한다. [사진=Science Magazine X] 남아메리카에 사는... -
꽃송이가 여우 꼬리처럼…열대 아시아의 난초 ‘폭스테일 오키드’
▲ 풍성하게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여우의 꼬리를 닮아 ‘폭스테일 오키드(Foxtail Orchid)’라고 불린다. [사진=Amazing Nature x] 작은 꽃들이 줄기를 따라 촘촘하게 피어나 긴 꽃다발처럼 늘어진다. 풍성하게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여우의 꼬리를 닮아 ‘폭스테일 오키드(Foxtail Orchid)... -
6천만 광년 밖에서 이어지는 두 은하의 만남…‘안테나 은하’
▲ ‘Nature is Amazing’이 27일 X 계정을 통해 소개한 안테나 은하. NGC 4038과 NGC 4039가 충돌·합병하면서 만들어진 긴 조석 꼬리가 곤충의 더듬이를 닮은 모습을 보인다. [사진=Nature is Amazing X] 약 6천만 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두 개의 나선은하가 서로의 중력에 이끌려 모...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내가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이상진 대표가 그리는 가치금융의 미래
[편집자 주] 세상의 변화는 익숙한 현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
인류의 달 착륙 뒤에 있었던 여성 과학자…마거릿 해밀턴, 90세로 별세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에는 보이지 ...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⑳] 치유산업,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성장동력
현대사회에서 건강과 행복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㉝ CP 우수기업 인센티브 활용 전략: 혜택을 넘어 기업 가치 상승의 엔진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한... -
[강윤영의 사람을 살리는 콘텐츠] ② 불안의 시대,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만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①] AI가 바꾸는 공간, 인간의 삶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인공지능(AI)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는 풍경은 이...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