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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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가 지난 17일 전 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 지지me’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환경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환경 관련 직업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뒤 ‘그린마켓’ 입점 체험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4회기에는 강서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순환 과정을 학습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의 자원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한 뒤,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자연친화적 제작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와 폐기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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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서울 강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청춘학당’을 개강하고,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배움과 교류를 지원한다.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교사,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강좌 운영 방향 및 취지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간 소통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학년 청춘학당’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당 5주간 진행된다. 1학기 수업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 2학기는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서전 쓰기, 미술 활동, 체육 수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돼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건강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춘학당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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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경제의 개념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3년간 양성된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종이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자원순환 관련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실이 모든 세대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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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 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평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불교 문화 체험과 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는 올해 첫 모집에만 약 1300명의 신청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으며, 2030세대를 겨냥한 ‘선명상’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정원을 채웠다. 출판계에서도 불교 열풍은 여전하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불교 인문서의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4월 2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9배(1878.6%) 급증했다. 불교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도서들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서 두루 확인되지만, 특히 2030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는 ‘초역 부처의 말’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부처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2025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이 책을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무려 15배(1418.8%)나 증가하며 역주행 인기를 입증했다. 2030 독자 비중도 30%를 기록, 젊은 층의 불교 인문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불교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43.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 도서의 인기는 ‘필사’ 열풍과도 맞물린다.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초역 붓다의 말’,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등은 마음을 다독이며 사색을 돕는 필사책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불교 인문서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운스님의 ‘법구경 마음공부’는 쉬운 언어로 경전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해 6위를 기록했다. 스님들의 신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륜스님의 신간 『혁명가 붓다』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종교 분야 1위에 올랐으며, 기존의 베스트셀러 『인생수업』과 『지금 이대로 좋다』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의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을 정갈히 돌보는 사찰음식의 세계를 담아 가정살림 분야 3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 도서 큐레이션 기획전을 마련했다. 불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초심자부터 인문서 애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입문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을 엄선해 소개하고, 기획전 도서 구매 시 체크 트레이, 비치 타월, 리유저블컵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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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3
  • 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가정 학교’는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가 맡는다. 옥 대표는 강의에서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의 당일 접속 가능한 ZOOM 링크가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전달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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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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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실시간 스터디 기사

  • 충북도, ESG경영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추진
    충북도는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충북사무소와 함께 도내 중소ㆍ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확산을 위해 ESG 사내전문가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청주 오창에 위치한 한국생산성본부 충북사무소 강의실에서 7월 24일~25일 2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대상은 도내 중소ㆍ중견기업 ESG 담당 실무 또는 부서장, 임원으로 관심있는 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충북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도내 기업의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도입과 정착을 돕고, 국내외 ESG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한국생산성본부의 기관 간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교육은 1일차 ESG 최신 동향과 기업지배구조 이해, 2일차 ESG 공시 및 실무 대응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ESG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한층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그간 서울에서만 운영되던 교육을 ‘찾아가는 ESG 사내전문가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도내에서 개최, 기업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양질의 교육을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혜란 도 경제기업과장은 “ESG경영 실천은 기업의 미래 가치평가와 투자자 신뢰도 및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력 및 자본이 부족한 도내 기업들이 ESG경영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ESG 대응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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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8월까지 각 기관 특성에 맞춘 숲해설 운영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까지 사회배려대상ㆍ고령자ㆍ유아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연계한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행복한 나무도마 ▲공원의 풀꽃 2개 주제로 마련했으며, 각 기관 특성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한 나무도마는 사포질과 오일링을 통해 직접 나무도마를 만드는 체험이고, 공원의 풀꽃은 식물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아보고 보태니컬 색칠하기를 통해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올해는 탄소중립과 연계해 운영하는 만큼 목재사용과 탄소중립 관계를 알아보고,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목공체험도 준비했다. 김기호 소장은 “숲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에 우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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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비건비거닝, '비건 라이프 스타일' 생태 전환 교육 사업 확대 추진
    비건비거닝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생태전환 교육과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건비거닝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비건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지난 6월 20일과 26일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비건 식단의 장점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소개, 행사 참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 등이 마련됐다. 앞으로 비건비거닝은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 보호와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련 워크숍과 세미나 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더불어 교사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건과 생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와 같은 교육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표지은 비건비거닝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 교육에 더 힘을 쓰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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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한국농어촌공사,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악화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을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게 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사)양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체결된 ‘꿀벌 귀환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실종 문제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 극복 등 인류와 동식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기후 변화에서 지속 가능한 양봉 기술과 양봉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 슬로베니아,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이 참가해 각국의 양봉 현황, 양봉 기술,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꿀벌 실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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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중랑구,‘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상봉보건지소에서 ▲(1주차)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주차)그림책 테라피 ▲(3주차) 행복웃음 테라피 ▲(4주차) 뮤직테라피 ▲(5주차)건강한 죽음 준비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살뜰히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2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12월 4일에는 ‘토닥토닥 마음건강 상담소(신내점)’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면목동에서 신내동 중랑구청 제2청사로 확대 이전하여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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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수료식 행사 성황리에 마쳐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FKI TOWER(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ESG경영(Korea ESG Leadership Program) 최고위과정은 급격한 지구 온난화와 인류의 다양한 문제로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우리가 먼저 ESG경영에 앞장서자는 사회적 책임 의식에서 준비된 과정이다. 본 2기 과정은 2024년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9시부터 22시까지 15주간 진행됐다. 2기 수료식에는 1기 수료자 포함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46명의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에게는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 명의 수료증과 'ESG코리아뉴스'에서 발급하는 'ESG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자격증(자격 조건 달성자만 해당)이 전달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기 수료생이 참석해 2기 수료생을 축하해주는 자리도 이어져 1기와 2기의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교육 기간인 15주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종이컵 대신 나무 목재로 만든 CXP(Cellulose X-linked Polymer) 컵 ▲물티슈 대신 손수건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쇠 젓가락 ▲종이 교재 대신 PDF파일 ▲음식점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용기 등으로 대체해왔다. 그 결과, ▲일회용 종이컵 약 1,520개 ▲물티슈 2,500장 ▲나무젓가락 753개 ▲종이 53,820장의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담당교수인 ESG코리아뉴스 유연정 대표는 "우리는 15주간의 수업을 통해 ESG는 한때 유행하는 규제가 아니라, 지구를 구성하는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추구해야 하는 마땅한 가치이며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정리하며, "지난 15주간의 배움을 이제 원우님들의 삶과 기업에 녹여내어 모두가 ESG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는 오는 9월 5일부터 15주간 진행되며 현재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ESG위원회 또는 ESG코리아뉴스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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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3
  • 단양군, ‘업사이클링(홈패션)’ 교육생 모집
    충북 단양군이 오는 21일까지 ‘업사이클링(홈패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생활 속 버려지는 재료를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에서 생활 속 버려지는 재료로 ▲텀블러 가방 ▲에코백 ▲티셔츠 리폼 ▲커튼 ▲테이블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 마을공방에서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월ㆍ목요일 주 2회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단양군 경제과 일자리팀(070-8847-9552, 043-420-24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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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산림청, 디지털 산림지도로 기후변화와 산림재난 대응 세미나
    산림청이 ‘기후변화ㆍ산림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토양정보의 미래’라는 주제로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산림공간정보(FGIS)란 우리나라 국토의 63%를 구성하고 있는 산림의 나무, 물, 토양 및 암석 등의 위치와 속성을 공간정보로 나타내는 디지털 산림지도이다. 디지털 산림지도의 종류로는 ▲나무의 수종별 분포, 영급, 밀도 등을 표현한 ‘임상도’ ▲경사도, 모암, 흙의 깊이와 성질 등 토양환경을 담은 ‘산림입지토양도’ ▲산림토양이 얼마나 물을 머금을 수 있는지 분석한 ‘산림물지도’ 등이 있으며 이를 활용해 산사태위험지도, 산지구분도 등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산림물지도의 활용(서울대 임상준 교수) ▲산림토양분야 탄소흡수원 확보 방안(고려대 손요환 교수) ▲위성 및 산림물지도 정보를 이용한 산림토양 건조 민감도 평가(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연구관) ▲임상도 지능화 방안 및 추진계획(한국임업진흥원 지동훈 실장) 등이 논의됐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2025년 발사되는 농림위성 정보가 제공되면 더욱 정확한 산림공간정보를 구축할 수 있다”며, “과학적인 산림정책을 통해 기후위기,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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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6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연구소 김동수 소장 초청 강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회차 교육이 지난 13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2부 순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ESG경영 연구소 김동수 소장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최신 ESG트렌드'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이날 김동수 소장은 ESG어원 및 유행하게 된 계기, ESG규제화, 경영진의 책임과 규제에 관해 강의했다. 그는 먼저 "ESG는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니즈로 인해 만들어진 기업 용어로, ESG개념이 정립되기 전부터 '지속가능한발전'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담론되어 왔다."면서, "지구와 인류 사회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단순히 이윤 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전제로 이윤을 추구해야 한다."고 지속가능경영 개념이 생겨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ESG어원'은 1994년에 기업이 경제적, 환경적 책임을 필수적인 요소로 받아들이고 1995년을 기점으로 금융기관들도 지속 가능성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 경제 분야 제외 후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의 합성어가 탄생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ESG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도이지만,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년도에 ESG가 폭발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이유로 '패러다임의 전환 이론(Paradigm shift, radical theory change)'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 현상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려는 속성으로 인해 사회 시스템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이 더 이상 사회적 니즈와 변화의 현상을 담아낼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그 틈을 타서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강에 쓰레기를 버려도 정화력이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반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이 더 이상 강을 복구할 수 없을 정도의 인계점에 도달하게 되면 자연은 '회복 탄력성'을 잃게 되고, 자연을 다시 회복시키자는 사회적 니즈가 쌓여서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도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19년 미국 200대 대기업 최고 경영자로 구성되어있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이 "기업은 단지 이윤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적 정당성을 전제로 이윤이 창출될 때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기업의 목적을 재정의하는 발표를 했다."며 이로 인해 실제 2019년을 전후해서 기업들이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더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놓였고 앞으로 많은 폐기물과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인권 침해가 존재하는 기업은 불리한 조건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안티ESG'에 관해서는 "안티ESG가 생겨난 것은 좋은 현상이며, 이는 ESG가 제도화 되어가는 강력한 시그널이다."고 표현했다. 이어서 "앞으로 ESG가 법 제도화가 되면 '탈 제도화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데, 그때는 더이상 ESG용어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고, 그 시기는 2035년 쯤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현재 모든 기업들에게 동일하게 ESG규제를 해왔지만, 지난해 말부터는 특정 기업의 규제 발의가 들어섰으며 앞으로는 제품 서비스 단계로까지 규제화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또 글로벌 ESG규제 매커니즘에 관해 "ESG규제의 3대 축으로 직접 규제의 증가, 금융기관을 통한 간접 규제 확산, 정보 공시 규제가 있고 2025년에서 2029년 사이에 ESG공시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의무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수 소장은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ESG를 대응해야 한다."며, "2022년 1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시행 세칙 변경으로 상장 신청인 기업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위해 ESG경영 체계 구축 및 계획, 의사결정기구 조직 및 인력을 갖춰야 하는 조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ESG가 일반화 되기 위해서 기업은 직원들이 ESG를 실천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압적인 규정을 만들어 조직의 행동을 통제하기보다는 ESG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한국에서 ESG수출규제의 방안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 소장은 "웨일차트(Whale chart) 중 초기에 규제를 강하게 끌고간 뒤 나중에 규제를 완화시키는 방법과 매년 규제를 강화해 폐기물 규제를 강화시는 방법, 규제를 미루다가 막판에 규제를 급격하게 강화하는 방법 3가지가 있는데, 도달시기는 모두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나라는 기술 개발, 혁신을 강조하기 때문에 폐기물 규제는 가장 뒤로 미룰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가운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 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3기 과정은 오는 9월에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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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5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 초청강의 열어
    제2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4회차 교육이 지난 13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14회차 첫 수업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의 ‘미래의 정부, 지속가능한 정부의 수요와 공급’ 강의로 시작했다. 김준기 교수는 “우리나라 공공 부문이 얼마나 크고, 또 얼마나 커지고 있으며, 어떤 우려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행정안전부(2023)의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의 총수는 1,171.413명이며, 공공 부문을 다 합쳐서 160만명이 넘는다”며, "정부 인력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공공기관 인력은 연 평균 4%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입법부와 선거관리위의 규모는 세계적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의무지출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원인으로 호봉제도와 인건비 지출의 압박 등을 들었다. 이에 MZ세대에 대한 공정한 보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복지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관리함으로써 향후 공공 부분 인력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 소멸과 관련해서는 “반대로 행정적으로는 지역이 소멸되고, 많은 조직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부분도 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관건이며, 지방 행정구역개편이 쉽지 않지만 꼭 해야 하는 과제가 됐다”며, “합리적인 구조조정과 지역 거점도시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재정 규모가 2024년에 보면 한 650조 정도로 10년전과 비교해 2배나 되는 규모가 늘어났다”며, “하지만 잘 살펴보면 지출의 증가 속도가 수익의 증가 속도보다 높다. 지난 10년 동안 평균적으로 매년 100조씩 부채가 늘어났다”고 우리나라 공공부문 재정에 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낮은 성장률과 저성장의 고착화가 진행되고 있고, 국가채무가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 지출은 의무지출(보건복지, 교육, 국방, 외교, 공공질서, 일반행정 등) 80%, 재량지출 20% 정도인데 의무지출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복지와 같은 의무지출은 한번 늘이면 다시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다. 정부소비에 대해서는 “1960년 13%에서 2000년 17%, 2020년 19%로 GDP 성장 보다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선진국은 1960년대에서 90년 사이 연 평균 3.7%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전지출과 보조금에 대해서는 “이전지출과 보조금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복지사회 추구, 노령화, 외부적 충격(금융위기, 팬더믹), 포퓰리즘 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이로 인한 재정적자의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의 급격한 증가, 특히 단기적 적자가 아닌 지속적인 장기적 적자는 1,000조 이상의 채무에 대한 부담을 지게 된다고도 말했다. 또, “저출산과 고령화로 정부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기후위기로 인한 지출의 증가도 발생할 수 있다”며, “유럽에서 제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이 독일이다.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19% 정도다. 우리나라는 28%다. 즉, 제조업은 전통적으로 탄소를 많이 배출할 수 밖에 없고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정부재정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체계 개혁, 보조금과 교부금 개혁, 연금제도 개혁 등의 과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정부규모와 공공기관 규모간의 상관관계로는 정부지출이 늘어나면 공공기관 지출도 같이 늘어나는 패턴이며, 공공기관은 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정부지출과 공공기관 지출은 상관관계가 크다”며, “이는 자원배분의 왜곡이나 비효율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과정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에 수료식을 진행하며, 3기 과정은 오는 9월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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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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