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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본격 운영… 교육 취약계층 중심 확대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민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되며,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운영하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실생활에서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매년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특히 도내 복지기관과 관련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8회 교육이 진행되며, 각 회당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여자의 연령과 이해도에 따라 책, 미디어, 그림 등을 활용한 체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가 동행해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거나, 웹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민의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을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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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민대 미래포럼, ‘AI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 주제로 온라인 개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테크노디자인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8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오는 4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사흘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으로, 기술의 급변 속에서도 예술과 인간성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포럼 첫날인 4월 21일(월) 저녁 7시에는 ▲이영아 작가가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영아 작가는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자로, 슈퍼갤러리 초대그룹전(김현기, 이우환, 쿠사마요이)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색화의 대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이영아 작가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현 시대에,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인연’을 주제로 예술이 품어야 할 본질적 가치를 작품에 녹여내는 작가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 고유의 감성과 작품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22일(화) 저녁 7시에는 ▲정운영 이사장(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 대표)이 ‘문화예술작품으로 본 금융’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 이사장은 문화예술작품속에서 녹아 있는 ‘돈’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금융 개념이 예술과 만날 때 어떤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지를 조명한다. 특히 예술 작품에 담긴 ‘부(富)’와 ‘가치’, ‘소유’라는 개념을 통해 금융소비자와 사회가 어떻게 돈에 대한 성찰을 하고 건강한 금융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4월 23일(수) 마지막 날에는 ▲박주성 교수(㈜디자인리담 AI디자인 고문연구소,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겸임교수)가 ‘AI와 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유형의 이미지와 시각 예술이 구현 가능한지,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술의 개념과 창작 과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포럼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줌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국민대 미래포럼’을 검색해 사전 입장하면 된다. 국민대 미래포럼은 디자인대학원 공간디자인전공, 전시디자인전공, 테크노디자인대학원 크리에이티브인테리어아키텍처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 전반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연례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 준비 관계자는 “AI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예술과 디자인이 지켜야 할 핵심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 인연, 감성이다. 이번 포럼은 기술과 인간 존재 사이의 균형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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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유럽, 규제 강화와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
2025년 2월 현재, 유럽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규제 강화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투자자들의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ESG에 대한 정치적 반발이 일어나고 있지만, 유럽은 보다 강력한 규제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EU의 ESG 규제 강화 EU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ESG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 발효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은 기업들에게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역내뿐만 아니라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또한,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을 앞둔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은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에 따라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1)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2024년 7월 발효: 환경 오염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실사 의무를 부여하며, 역내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2)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2026년 1월 첫 보고 마감: 이중중요성(Double Materiality) 원칙을 적용하여, 기업의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적 영향까지 보고를 의무화한다. 3)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2026년 본격 시행 예정: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추가 비용을 부과하며, 철강, 시멘트, 전력, 비료 등 탄소 집약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규제 강화에 따라,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공개 활동에 더욱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이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줄이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대응과 시장 변화 유럽의 투자자들은 ESG 규제 강화와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녹색' 또는 '지속 가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펀드들은 2025년 5월까지 자산의 80%를 환경, 사회 또는 지속 가능성 목표에 할당해야 하며, 특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한편, CINCO DÍAS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2024년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에서 240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여 10년 만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ESG 펀드의 수익률이 전통적인 펀드에 비해 낮았던 점과 투자자들의 인식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는 여전히 5,74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유럽 그린 딜 등의 정책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ESG 전략 강화 유럽 기업들은 강화된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는 2024년 자체 ESG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CSRD에 따른 지속 가능성 보고서 제출 준비의 일환이다. 또한, 유럽의 자산운용사들은 기후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의 재무적·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한 투자 전략 수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록 공개적인 기후 옹호 활동은 줄어들었지만, 내부적으로는 기후 리스크 분석과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결론 유럽의 ESG 동향은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특징지어지고 있다. 강화된 규제는 기업들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 노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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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대응
2025년 2월, 미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으로 인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정책적 변화와 규제 완화로 인해 기업과 투자자들의 ESG 관련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이 요구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ESG 기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행정부는 ESG 및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환경 규제 완화와 기업 세금 감면을 추진하면서, ESG와 DEI 이니셔티브를 축소하거나 철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정치적 압력과 법적 위험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자산 운용사들의 ESG 제안 지지 감소 미국의 주요 자산 운용사들은 ESG 관련 주주 제안에 대한 지지를 크게 줄였다. 2024년, 블랙록(BlackRock)과 뱅가드(Vanguard)는 환경 및 사회 관련 제안에 대한 지지를 대폭 축소했으며, 이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압력과 ESG 정책이 전통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SEC의 기후 공시 규정과 주별 ESG 입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정은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SEC 의장인 폴 앳킨스(Paul Atkins) 하에서 이러한 규정의 철회 또는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기후 관련 위험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수집 및 보고 체계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전망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ESG 기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 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일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미국 내에서는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ESG 관련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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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2월 7일(금)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국회포럼 개최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가 오는 2월 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금융사기대응 가능한가?'를 주제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를 활용한 금융사기 대응 방안과 그 외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국회의원실과 유동수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정관계 주요인사와 금융기관, 산업계 주요인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과 금융감독원 김미영 부원장이 축사를 맡고, 발표는 국제변호사인 세종대 최승재 교수가 'Interacation: AI & Digital Finacial Fraud' 에 대해, 씽크풀 김정민 전무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금융사기예방 체험형 서비스 개발에 대한 발표와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을 좌장으로 3PROTV 김동환 대표, 더치트 김화랑 대표, 디지털기술융합협회 백남정 회장, 통신대안평가 문재남 대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 사무총장, 청년 플랫폼 열고닫기 원규희 대표, 자이랜드 Raymond Chetti,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윤송이 사무관 등이 패널로 참석해 AI을 통한 금융사기 대응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술적으로 개발되고 그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 지향적으로 설명되며 구현될 수 있는지, 최적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로 평가되고 상용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깊이 있는 통찰이 공유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기업, 금융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아래 QR을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02-721-9885) 또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02-3775-1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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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SG 주요 국내 뉴스, 'ESG 공시 의무화·배출권거래제도 변화 중심으로'
2024년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이슈가 되었던 '2024 ESG 주요 국내 뉴스'를 정리해 봤다. 2024년은 국내 ESG 경영이 한층 강화된 해였다. ESG 공시 의무화 확대, 배출권거래제도 변화,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조정 등 주요 이슈가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ESG 경영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ESG 공시 의무화, 대기업 중심으로 확대 2024년, 국내 기업들의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국거래소 및 금융감독원 주도로 ESG 공시 기준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보고서 공시율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204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 공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의 63%, 시가총액 10조 원 이상의 대기업 88%가 ESG 보고서를 공시하는 등 ESG 공시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도 변화, 기업 부담 증가 2024년에는 배출권거래제도(K-ETS)가 강화되며 기업들의 탄소 배출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 배출권 할당량 축소로 인해 기업들은 추가적인 배출권 구매가 필요해졌고, 유상할당 비율이 증가하며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다. 배출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탄소 감축 기술 투자와 에너지 효율 개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기업들은 탄소 포집·저장(CCUS) 기술 도입,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 배출 절감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배출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조정 논의 정부는 2035년까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조정안을 검토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게 보다 엄격한 배출 감축 목표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 및 저탄소 기술 도입이 더욱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 2025년 ESG 경영 방향 전망 2024년은 기업들의 ESG 공시 강화와 배출권거래제도 변화가 ESG 경영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해였다. 대기업들은 ESG 공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면서, ESG 투자 및 평가 기준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배출권 가격 변동성 및 유상할당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탄소 감축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2025년에는 중견·중소기업 대상 ESG 공시 의무화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구체적 시행이 예상되며, 기업들의 지속가능 경영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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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가 지난 17일 전 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 지지me’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환경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환경 관련 직업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뒤 ‘그린마켓’ 입점 체험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4회기에는 강서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순환 과정을 학습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의 자원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한 뒤,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자연친화적 제작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와 폐기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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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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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 서울 강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청춘학당’을 개강하고,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배움과 교류를 지원한다.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교사,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강좌 운영 방향 및 취지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간 소통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학년 청춘학당’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당 5주간 진행된다. 1학기 수업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 2학기는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서전 쓰기, 미술 활동, 체육 수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돼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건강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춘학당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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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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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경제의 개념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3년간 양성된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종이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자원순환 관련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실이 모든 세대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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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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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평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불교 문화 체험과 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는 올해 첫 모집에만 약 1300명의 신청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으며, 2030세대를 겨냥한 ‘선명상’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정원을 채웠다. 출판계에서도 불교 열풍은 여전하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불교 인문서의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4월 2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9배(1878.6%) 급증했다. 불교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도서들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서 두루 확인되지만, 특히 2030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는 ‘초역 부처의 말’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부처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2025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이 책을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무려 15배(1418.8%)나 증가하며 역주행 인기를 입증했다. 2030 독자 비중도 30%를 기록, 젊은 층의 불교 인문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불교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43.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 도서의 인기는 ‘필사’ 열풍과도 맞물린다.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초역 붓다의 말’,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등은 마음을 다독이며 사색을 돕는 필사책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불교 인문서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운스님의 ‘법구경 마음공부’는 쉬운 언어로 경전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해 6위를 기록했다. 스님들의 신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륜스님의 신간 『혁명가 붓다』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종교 분야 1위에 올랐으며, 기존의 베스트셀러 『인생수업』과 『지금 이대로 좋다』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의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을 정갈히 돌보는 사찰음식의 세계를 담아 가정살림 분야 3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 도서 큐레이션 기획전을 마련했다. 불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초심자부터 인문서 애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입문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을 엄선해 소개하고, 기획전 도서 구매 시 체크 트레이, 비치 타월, 리유저블컵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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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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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가정 학교’는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가 맡는다. 옥 대표는 강의에서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의 당일 접속 가능한 ZOOM 링크가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전달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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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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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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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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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지난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수중에서 광합성을 통해 유기물을 생산하며 생활하는 단세포 조류를 총칭한다. 녹조류, 남조류, 돌말류 등이 흔히 관찰되며 이들은 수서 생태계 기초생산자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미세조류를 활용한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6월~8월 기간에는 수준별로 기초, 실습, 심화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별 세부사항,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으며,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올해 교육은 미세조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미세조류의 가치 발굴과 활용 등 녹색융합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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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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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활성화본부 현장 직원 직무역량 및 안전강화 교육 실시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5일 수원 메쎄 대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 담당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기 신도시 조성 실무자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령 및 지침,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GH 도시활성화본부는 BIM(설계‧시공) 도입에 따른 설계역량 강화 교육과 직장 내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다스리기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정신은 건설 현장 무재해 달성의 중요 요소’ 라는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GH가 수행하는 3기 신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 배양, 건설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3기 신도시 조성은 속도감있게 진행하되 안전은 상시점검과 교육으로 대처할 때 ‘중대재해 ZERO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며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획기적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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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활성화본부 현장 직원 직무역량 및 안전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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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생태전환 아카데미 ‘식(食)-같이먹고’ 수강생 모집
- 충북 단양군은 오는 7일까지 생태전환 아카데미 ‘식(食)-같이먹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단양의 기후환경, 인구소멸, 소비적 삶을 직시하고 삶을 전환하는 이정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김희정 ECOgreen 환경연구소 소장과 지현숙 강사가 ▲기후위기, 먹거리위기 ▲기후 미식 ▲조상의 지혜가 담긴 발효음식 ▲탄소중립을 위한 먹거리체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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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생태전환 아카데미 ‘식(食)-같이먹고’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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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웃음과 울음 사이』 출간
- 윤재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웃음과 울음 사이』가 <푸른사상 시선 188>로 출간됐다. 『웃음과 울음 사이』는 강과 산, 물과 바람, 자연 속에서 추구하는 인간 가치와 생명의 충일함에 대해 노래한다. 또, 사람은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으로 삶을 긍정하고 이웃을 품는 봄 햇살같은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인은 “이순을 훌쩍 넘기고, 첫 시집을 낸다. 미욱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주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하고도 20여 년이 넘어버렸다”며 “이 시집이 누군가의 가슴속으로 들어가, 작은 위안이나 정서의 울림이라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문화평론가인 맹문재 안양대 교수는 “윤재훈 시인은 자신의 항심(恒心)을 심화 및 확대하는 시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며 “그의 시 세계에는 맹자의 사상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인의예지의 마음이 작품 세계에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인은 사람의 성(性)은 선(善)하다고 인식한다. 그리하여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을 작품들에서 구체화한다”고 평했다. 한편, 2000년 <전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해양문학상, 시흥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박사로 홍익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논문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연극배우, 환경보호 실천가, 무료 봉사자, 도보 여행가, 자전거 여행가로 활동하며 5년여 세계 오지 도보 순례, 한강 1300리, 섬진강 530리, 폐사지 등 도보 여행, 80일 동안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한 바 있다. 또, 2016년 평화, 환경, 휴머니즘 국제 영상제에서 <초인종 속 딱새의 순산, 그 50일의 기록>으로 환경부장관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국제 칼렌다 사진전에 참여한 이력도 있다. 현재 , <투데이신문>, <이모작뉴스>에서 칼럼니스트로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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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웃음과 울음 사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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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50 탄소중립실천 프로젝트’ 우리가 미래를 바꾼다!
- 충남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50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7개소의 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해당 어린이집별로 진행 중이다. 교육은 참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물을 아끼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물과 에너지를 아끼는 동화 듣기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밀폐 테라리움 만들기 등 원예프로그램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밀폐 테라리움이란 병을 밀봉해 물 없이 식물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공기, 영양분, 물의순환 등 생태계의 원리를 이용한 원예체험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는 공주시에서 지원하는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치유팜봄날 이현승 대표로, 지역사회 서비스 인력 활용에도 큰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유아기때부터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과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의 장으로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텃밭 참여 교육 등 가정과 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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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50 탄소중립실천 프로젝트’ 우리가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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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경선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 초청 강의 열어
-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회차 교육이 지난 5월 30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13회차 두 번째 수업은 한국공학대학교 김경선 석좌교수의 ‘인적 구성의 다양성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 강의로 진행됐다. 김경선 교수는 여성가족부 차관과 고용노동부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강의에서 김경선 교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저출생 시대 여성고용의 의미, 기업관점에서의 여성고용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먼저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출생 문제다.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감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저출생 관련 평가기준으로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의 가족휴가 사용 가능 여부와 현황 공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육아휴직 사용 직원 수와 육아휴직 종료 후 복귀한 직원 수,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실행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기업의 역할 변화가 요구되고 있고, 양성평등과 가족친화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K-ESG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요소를 반영하고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축소 ▲국제 평균에 못 미치는 여성 고용율 ▲OECD 국가 중 하위권의 여성 고용율 ▲노동시장 내 양성평등 미흡 등 저출생 시대의 대한민국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편, “최근의 여성 고용율 증가 추세와 여성 고용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일가정양립정책이 발달해 있으며, 출산율도 높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여성고용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가장 핵심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관점에서의 여성고용은 상대적으로 긴 근속기간과 업무에 대한 높은 충성도, 성별이나 경영진의 다양성이 재무성과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저출생과 인력부족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양성평등 관련 기업 전략에 관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서 파급효과가 큰 부분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채용, 승진, 임금에 있어서의 차별 대우 금지,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등의 파급 효과가 큰 법적 의무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출산, 육아관련 법정 기준의 엄수가 필요하다”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임신, 출산을 이유로 한 해고의 경우, 법률 위반에 따른 처벌은 물론 기업 평판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성고용의 질적 제고를 위해 이사회 내 다양성, 특히, 사내 이사 확대가 필요하며,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Affirmative Action)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에 여성고용 확대는 필수이며, 적극적인 대처로 여성 인재를 확보하고, 나아가 개인과 기업, 사회의 선순환 발전 구조를 정착해야 한다”며 강의를 마쳤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과정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되며, 3기 과정은 오는 9월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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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경선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 초청 강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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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강금실과 함께하는 지구법학' 초청강의 열어
- '제2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3회차 교육이 지난 30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 홀에서 열렸다. 첫 수업은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의 '강금실과 함께하는 지구법학'을 주제로 시작했다. 이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ESG 개념의 출현과 현실화 과정,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플라스틱협약 제정 전망, 그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강 전 장관은 먼저 "ESG에 관한 논의는 60~70년대에 처음으로 환경문제 이슈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며, "ESG 중 S(social)에 해당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노동의 문제와 노약자 문제, 어린이 성 문제 뿐 아니라 지구 환경까지 확장됐으며, E와 S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지배구조인 G(governace)가 앞으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1992년 리우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관한 유엔 협약이 본격 시작되면서부터 ESG의 모든 것이 시작됐다."며, "우리나라는 2021년에 ESG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024 글로벌 장기 리스크 TOP10'을 언급하며 "향후 10년간 2034년까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에너지 전환과 지구환경 이슈가 모든 영역의 주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리스크에 대처 하지 않으면 산업이 붕괴 될 수 있어 'ESG실현과 탄소배출을 감축해야 하는 현실화 시대'를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메탄이 지구온난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적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메탄 줄이기다. 또, 기업에서 사용하는 자원의 50% 이상이 천연 자원이므로 생물다양성이 감소되는 것은 기업에게 적신호"라며 기업의 생존을 위해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3030목표와 TNFT(Task 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가 만들어진 것도 기업 위험도가 원인이다."며, "이제는 ESG가 기후와 생물의 다양성으로 통합돼야 하는 시기이다."고 덧붙였다.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코로나19는 극복했지만 앞으로 생물의 다양성과 기후 이슈에 산업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ESG는 앞으로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더 행복한 삶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또 하나의 큰 이슈가 될 '플라스틱 협약(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규칙들을 만드는 국제협약)' 을 소개했다. 강 대사는 "2024년 12월에 한국 부산에서 플라스틱 국제협약이 개최될 예정이다."며, "그 날 우리 정부 대표단은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물 관리까지 전주기(life-cycle)에 걸쳐 플라스틱 오염에 포괄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유엔환경총회 결의에 따라 순환경제 달성이 촉친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2008년 세계은행이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했다는 '자연기반해법(NBS)'이 최근 많이 일반화가 됐다며, "NBS는 자연을 복원하는 경로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방향으로 '정의로운 전환'의 용어를 언급했다. 강 대사는 이 정책의 첫 번째 과제는 거버넌스 문제로 봤고 갈등 최소화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모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중요시했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아직 많은 시민들이 ESG를 거대 담론으로만 여기는데, 그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법 이외에 그 틈을 메울 수 있을 만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흐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우선 관심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ESG를 실천하다 보면 일반화가 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기 이해와 적응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시민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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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강금실과 함께하는 지구법학' 초청강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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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코리아뉴스, 한국ESG위원회 공동 주최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 모집
- ESG코리아뉴스가 한국ESG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ESG경영(Korea ESG Leadership Program) 최고위과정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 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1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20분까지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되며, ESG경영, 환경과 기후, 에너지, ESG금융, 건강과 과학, 사회와 인권, 거버넌스, 투자, 철학, 지속가능경영 사례, 저출산과 인구 정책, 창업, ESG트렌드 등 ESG와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 수업 일정은 아래와 같다. ▲9월 5일(1부: 기조강연, 2부: 입학식 및 환영회) ▲9월 12일(1부: 지구의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2부: ESG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9월 19일(1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하나?, 2부: 원우 비즈니스 네트워킹) ▲9월 26일(1부: 기후 위기 시대, 경영인이 알아야 할 경제와 금융, 2부: 기후위기와 미래질병을 대비하는 건강관리) ▲10월 10일(1부: ESG글로벌 동향, 2부: 원우 비즈니스 네트워킹) ▲10월 17일(1부: 21세기 기업의 최대화두, 인권경영, 2부:기업경영인이 꼭 알아야 할 세법) ▲10월 24일(1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정책 방향, 2부: 원우 비즈니스 네트워킹) ▲10월 31일~11월 3일(3박 4일 해외연수) ▲11월 7일(1부: ESG 투자 및 평가와 기업의 대응, 2부: 원우 비즈니스 네트워킹) ▲11월 14일(1부: ESG경영과 스타트업 투자사례, 2부: 철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거버넌스시대 리더십) ▲11월 21일(1부: 지속가능한 순환 패션 경영 사례, 2부: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멘탈관리법) ▲11월 28일(1부: ESG경영을 위한 준비와 이중중대성 평가, 2부: ESG 토의 및 실습) ▲12월 5일(1부: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와 새로운 기회, 2부: 벤처기업 창업과 정부지원정책) ▲12월 12일(1부: ESG 최신트렌드, 2부: ESG시대, 혁신경영의 핵심) ▲12월 19일(종강 및 수료식) 윤재은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화 되면서 ESG경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에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ESG에 관한 전문성 함양은 물론 ESG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청 및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ESG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ESG코리아뉴스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룰 줄이기 위해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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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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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코리아뉴스, 한국ESG위원회 공동 주최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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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권오영 어드밴스드 브랜딩 대표 초청 강의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12회차 교육이 지난 23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 홀에서 열렸다. 1부 강의는 어드밴스드 브랜딩 권오영 대표의 '기업의 ESG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브랜딩의 정의 ▲ESG가 기업 브랜딩에서 중요한 이유 ▲ESG의 트렌드 및 포지셔닝 ▲ESG브랜딩 전략 ▲ESG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권오영 대표가 "앞으로 기업 브랜드의 기본이 될 ESG는 기업가들의 책임있는 행동과 리더십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다."며, 이제 ESG는 기업 브랜드의 중요한 요소임을 밝히며 강의를 시작했다. 브랜딩의 정의 권오영 대표는 "원래 브랜딩은 마케팅의 일부였지만 이제는 분리를 한다."며, "브랜딩은 브랜드가 시장에서 지속하기 위해 고객 신뢰도와 충성도를 구축해 이미지 가치를 표현하는 행위이고, 마케팅은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기 위해 제품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고 브랜딩과 마케팅을 비교 설명했다. 이어서 "브랜딩은 경험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존재 목적과 궁극적 지향을 표현해 고객의 신뢰도와 충성도 구축에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ESG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있는 기업이 핵심 가치로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성공한 브랜드의 공통점은 그 브랜드를 보고 어떤 단어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이다."로 덧붙였다. ESG가 브랜딩에 중요한 이유 권오영 대표는 "기업이 지금까지 물건을 사는 사람 중심으로 마케팅을 해왔지만, 이제는 물건을 사는 사람 외에도 다양한 고객이 있다"며 '매슬로우 욕구 5단계'를 언급했다. 이어 '매슬로우 욕구 5단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자아실현의 욕구'가 인지적 욕구, 심미적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자기 초월의 욕구로확장된 '매슬로우 욕구 8단계'를 소개하며, 그 중 타인을 돕고 외부와 연결되고자 하는 '자기 초월의 욕구'가 ESG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또 "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이타성, 원료와 제조방법, AS과정 등의 투명성, 높은 신뢰도, 내부 임직원 문화를 통해 진정성있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이 고객의 충성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기업의 ESG 브랜딩 전략이 중요하며, 투자자 또한 ESG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ESG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SG트렌드 & 포지셔닝 권 대표는 ESG 패러다임 변화의 표를 보여주며 "1980년 대에 기업 책임 중심 윤리모델에서 출발해 위험 관리 및 가치 중심의 전략적 사업 모델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5년간 ESG리스크 탑 10순위'로 2020년까지는 도덕성의 리스크가 1위를 차지했지만, 2022년부터는 공급망 리스크가 ESG리스크의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ESG이슈로 넷제로(Net Zero)를 언급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RE100에 참여한 국외∙국내 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그 중 현재 국내 기업은 총 36곳이 RE100에 가입한 상태로 넷제로에 가입한 주된 목적은 2024년 기준 '자사 지속가능경영 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ESG에서 기후변화나 탄소절감이 해당되는 E(환경)가 중요한 영역이지만, 앞으로는 S(사회), G(구조지배)가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S(사회)는 "우리 일상에 와닿는 영역을 말하며 지역별로 문화가 달라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루는 이슈가 다를 수 밖에 없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장애인 중심, 미국은 인종과 여성 채용 확대로 국가 문화 차이로 달라지는 예시를 들었다. G(거버넌스)는 "지배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기업의 ESG실천을 위해 어떤 조직을 만들고 어떤 프로세스로 가고, 어떻게 성과 관리를 하고 성과 보상은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체계적 거버넌스 측면에 따라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S와 G는 국가와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기업들이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들이 훨씬 많고 이를 통해 고객의 높은 충성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G 브랜딩 전략 권 대표는 "기업이 소명의식과 가치창출 기술이 없다면 추가적인 이익과 매출이 나오기는 힘들다."며, "파타고니아처럼 ESG를 기업 철학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타고니아는 ESG를 추구하는 재단에 기부 중이고 'ESG를 하는 회사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명의식'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또한 권 대표가 생각하는 브랜딩 전략은 "기업의 차별화를 위해 사업 현황 분석 후 전략적 방향을 정해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만들어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맞는 스토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권 대표는 최근 웹사이트 개편과 ESG에 대한 아이덴터티, 새로운 슬로건을 내새우며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효성을 좋은 사례로 소개했다. 이어 "과거에는 제품과 서비스 정보 전달로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했지만, 요즘은 기업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고객 세부화를 통해 콘텐츠 또한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홈페이지, 앱, 블로그, 상품 페이지 등의 '온드 미디어'와 보도자료, 유튜브 등의 'PR자료',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통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이 없는 B2B기업도 커뮤니케이션 확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늘날 고객은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며, 미래까지의 신뢰성도 고려하게 됐다."며 브랜드 진정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룰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3기 과정은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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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권오영 어드밴스드 브랜딩 대표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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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제10차 세계물포럼 '3대 초격자 기술' 선보여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보유한 3대 초격차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글로벌 기후테크 중심 무대로 오르기 위해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K-water 특별세션을 열고, 물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3대 초격차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3대 초격차 기술'은 기존 물 인프라에 디지털 첨단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SWNM)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 빈도와 패턴을 벗어나 기후재난에 맞서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된 의사결정과 갈수록 심화하는 물 재해에 대한 새로운 해법 도출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 세션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한정애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체 회장을 비롯해 태국 수자원관리청 사무총장과 국제수자원협회 사무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대 초격차 기술을 선보이며 디지털에 기반한 물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첫 번째로 선보인 초격차 기술은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물관리 플랫폼인 'Digital GARAM+'이다. 디지털 트윈은 3D 모델로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똑같이 복제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연계하고 시각화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으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게 돕는다. 특히 물관리 분야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하면 3차원 지형지도를 기반으로 기상∙수문 관측 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다. 나아가 홍수와 가뭄, 수질 등 다양한 물관리 이슈를 가상 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기존 빈도와 패턴을 벗어 나는 기후재난에 맞서 새로운 해법을 도출하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물 관리 디지털 트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기술은 인공지능(AI) 정수장이다. AI 정수장은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그 동안 사람이 분석하고 판단해 왔던 정수장 운영 체계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율 운영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정수처리의 모든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만큼 인적 오류를 줄일 수 있고 나아가 최적의 에너지 사용관리와 적기 설비 유지봇, 지능형 영상 안전 기술로 정수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관망관리(SWNM, Smart Water Network Management)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IoT, AI를 결합해 누수 저감과 수질 이상 등 사고 발생 시 선제∙능동적 대처를 가능하게 만든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수돗물 공급망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수돗물 내시경을 확보한 셈이다. 국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세계물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기술이 글로벌 기후테크 중심 무대로 올라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디지털 물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해 인류가 직면한 물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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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제10차 세계물포럼 '3대 초격자 기술'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