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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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가 지난 17일 전 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 지지me’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환경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환경 관련 직업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뒤 ‘그린마켓’ 입점 체험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4회기에는 강서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순환 과정을 학습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의 자원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한 뒤,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자연친화적 제작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와 폐기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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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서울 강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청춘학당’을 개강하고,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배움과 교류를 지원한다.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교사,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강좌 운영 방향 및 취지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간 소통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학년 청춘학당’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당 5주간 진행된다. 1학기 수업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 2학기는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서전 쓰기, 미술 활동, 체육 수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돼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건강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춘학당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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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경제의 개념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3년간 양성된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종이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자원순환 관련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실이 모든 세대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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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 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평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불교 문화 체험과 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는 올해 첫 모집에만 약 1300명의 신청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으며, 2030세대를 겨냥한 ‘선명상’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정원을 채웠다. 출판계에서도 불교 열풍은 여전하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불교 인문서의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4월 2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9배(1878.6%) 급증했다. 불교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도서들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서 두루 확인되지만, 특히 2030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는 ‘초역 부처의 말’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부처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2025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이 책을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무려 15배(1418.8%)나 증가하며 역주행 인기를 입증했다. 2030 독자 비중도 30%를 기록, 젊은 층의 불교 인문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불교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43.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 도서의 인기는 ‘필사’ 열풍과도 맞물린다.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초역 붓다의 말’,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등은 마음을 다독이며 사색을 돕는 필사책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불교 인문서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운스님의 ‘법구경 마음공부’는 쉬운 언어로 경전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해 6위를 기록했다. 스님들의 신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륜스님의 신간 『혁명가 붓다』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종교 분야 1위에 올랐으며, 기존의 베스트셀러 『인생수업』과 『지금 이대로 좋다』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의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을 정갈히 돌보는 사찰음식의 세계를 담아 가정살림 분야 3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 도서 큐레이션 기획전을 마련했다. 불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초심자부터 인문서 애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입문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을 엄선해 소개하고, 기획전 도서 구매 시 체크 트레이, 비치 타월, 리유저블컵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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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3
  • 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가정 학교’는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가 맡는다. 옥 대표는 강의에서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의 당일 접속 가능한 ZOOM 링크가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전달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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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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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실시간 스터디 기사

  • 인천 계양구,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자원순환교육 캠페인 실시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3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화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교육 캠페인은 지난해 4월 계양구와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필요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페트병 재활용 과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투명 페트를 재활용한 새활용 물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협력해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도시 계양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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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2024 장애학생 동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발달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5일 시작되었으며,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으며, ▲전인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 진학 설명회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인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옛이야기 전래놀이, 방정환의 어린이세상 『알록달록 물고기』 공연이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우고 사회적 규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 체험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한 사회적 기술 훈련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발달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장애인 특별전형,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수교육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기는 심리적·신체적인 피로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힐링 원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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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어드밴스드 브랜딩 권오영 대표 'ESG브랜딩 전략' 강의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6주차 교육이 지난 17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 홀에서 열렸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6주차 2부 순서에는 '기업의 ESG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어드밴스드 브랜딩 권오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권 대표는 ▲브랜딩이 무엇인지 ▲ESG트렌드 및포지셔닝 ▲왜 ESG를 해야하는지 ▲ESG브랜딩 전략 ▲ESG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강의했다. 권오영 대표는 "기업이 고객들을 상대로 우리 기업이 지구를 생각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잘 전달해야 고객들이 그 기업에게 신뢰를 갖게 된다."며, "현재는 ESG가 규제와 공시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된다."고 말했다. 즉, 기업이 ESG브랜딩을 통해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 ESG가 브랜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권 대표는 "브랜딩과 마케팅은 주체와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브랜딩은 기업이 주체가 되어 기업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인식시켜 고객의 충성도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고 했다. 반면, 마케팅은 고객이 주체가 되어 고객 니즈에 맞춰 기업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브랜드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기업 문화와 브랜드가 분리되어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인사/조직, 상품/서비스, 마케팅 홍보, 사회적 책임 등 기업 전반에 걸쳐서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ESG는 기업의 생존에 있어 중요한 개념으로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무역 장벽을 막을 수 있고 평가비와 투자도 잘 받을 수 있는 현실이다."며 "ESG를 하지 않으면 리스크가 되고 잘하면 기회가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언론의 ESG 언급량이 2020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상승해 현재까지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소셜미디어의 ESG언급량은 2020년 기준으로 환경이 가장 높았지만, 2023년부터는 ESG 경영의 용어가 환경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ESG가 대두되면서 기업 브랜딩의 관심도가 급증했다."며, "과거처럼 이커머스를 통해 브랜드를 모른 상태로 제품만 보고 구매하는 경우는 줄어들었으며, 그 이유는 고객의 요구가 변화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ESG 실천 활동에 관해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ESG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진정성이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사회적으로 ESG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서 기업들은 그 요구에 어느 정도 부응하고 있고, 어느 단계에 위치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권오영 대표는 "대기업은 ESG를 잘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제품을 가져다가 완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대기업이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해주려 하고 있고 금융 회사들 또한 국내에서 ESG를 어떤식으로 적용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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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6주차, 해시드오픈리서치 김용범 대표 초청 강의 열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6주차 교육이 지난 17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시간은 해시드오픈리서치 김용범 대표의 '기후 위기 시대, 경영인이 알아야 할 경제와 금융' 강의로 시작했다. 김용범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기획재정부 제1차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번 강의는 ▲거시경체체의 대전환 ▲변곡점에 선 세계경제 ▲재정 위기와 민간 기후 금융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경기 사이클의 순환이 아니라 경제의 틀이 새로 바뀌었다는 점을 직시해야 거시경제와 금융을 이해할 수 있다”며,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13년간의 양적 완화 시대와 현재를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지난 30여년 간의 세계화 시대와도 궤를 달리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제로금리와 양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찾아오지 않은 이전과 달리, 이번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개입은 물가의 가파른 상승을 불러왔다”며, “팬데믹과 러-우 전쟁을 계기로 미-중 분쟁은 더욱 본격화되었으며 탈세계화 경향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제 구조의 근본적 전환은 격동기를 거쳐 새로운 균형에 다다를 것”이라며, “현재는 긴축이 실물에 주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는 시기이지만, 고통스럽더라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정상화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2차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에 IMF는 미국의 재정 위기를 경고했고, 미국 의회예산국(Congressional Budget Office, CBO)은 재정 적자를 우려했다”고 말했다. 또, “양극화와 생계비(Cost of living) 증가는 지출 감소 채택을 어렵게 하고, 대선에서 포퓰리즘 정책이 기승하며 악순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재정적자가 임계점에 이르면 채권시장이 발작하며 국채금리의 단기간 급등과 국채 발행 실패를 야기한다”며, “이는 채권 자경단이 지속가능성 없는 정부 부채에 대해 감세 중단 또는 지출 축소를 강제하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의 역습과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채권 자경단은 인플레이션이나 정부의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로 채권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때 국채를 대량매도함으로써 채권수익률을 높이는 투자자를 뜻한다. 이어서 “그러나 지나친 재정긴축은 정치적 불안정과 함께 극심한 포퓰리즘을 불러온다”며, "결국 지출 요인을 축소하고, 세수를 증대하는 등의 파이(Pie)를 키우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외 지난 8월 5일, 일본의 주가지수 NIKKEI는 전일 종가 대비 -12.40% 하락 마감, 한국의 KOSPI는 -8.77% 하락 마감하며 블랙 먼데이를 떠오르게 한 사건, 엔-캐리 트레이드(낮은 일본의 금리를 이용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것) 청산 과정, 지난 9월 FOMC의 Big Cut 단행 등을 통해 변곡점에 선 세계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우려를 전했다. 또한 “재정 건정성 약화는 탄소중립 달성에 제약으로 작용하며, 기후투자 재원 부족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 미달이 우려된다”며, “그러나 반대로 재정 건정성 회복을 위한 논의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개혁조치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 또한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는 정치적 반발 등으로 실행되지 못하는 탄소세 부과, 유가 보조금 축소 등 재정 확보 일환으로 논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가 재정이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민간 기후금융(climate finance)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민간 기후 금융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결국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활동가 뿐만 아니라 유능한 창업가와 사려 깊은 투자자가 필요하며,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여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급격한 전환 배경에는 러-우 전쟁과 미-중 분쟁이 있으며,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중국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전략화했다고 볼 수 있다”며 글로벌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받던 중국이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부상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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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서울연구원,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와 공동주관한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3곳의 광역자치단체를 초청해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논의했다. 포럼은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지자체 ESG 경영 관련 추진부서장들의 발제와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숙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 탄소중립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남승홍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장이 ‘충청남도가 선도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1부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에너지학과 교수,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에너지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임재규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지자체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공공-민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각 지자체가 추진해 온 성과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진구 서울특별시 교통실 교통정책과장이 ‘서울시 교통실 민간 협력 기후동행카드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김연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에너지산업과장이 ‘경기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전의찬 교수, T머니 김정렬 상무, 한화솔루션 정규창 사업지원팀장 등 ESG 경영 전문가와 민간 협력기관 부서장들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 간 협력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추진계획 및 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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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5주차,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임삼진 원장 초청 강의 열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5주차 교육이 지난 10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시간은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임삼진 원장의 '거버넌스 시대의 리더십' 강의로 시작했다. 임삼진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실 민정국장, 이명박 대통령 시민사회 비서관, 롯데케미칼 상근고문,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 위원장, 녹색교통운동 사무총장, 녹색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거버넌스 시대의 리더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미국의 심리학자 D.맥그레거가 제창한 X이론, Y이론을 통해 거버넌스 시대에 나아가야 할 리더십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X이론은 사람은 감독이 필요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동기부여의 수단이 돈이므로, 성과를 위해서는 압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Y이론은 사람은 책임감을 추구하며, 자기만족이 동기부여의 원천이 되며, 스스로 성과를 내기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임원장은 X이론과 Y이론 중 동기를 부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Y이론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았다. 즉, 경영자가 어느 한 이론에 근거해 일정기간 구성원을 대하면 그 이론에 부합하는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구성원이 게으르고 무능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대하면,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임원장은 “통치에서 협치로, 즉, government에서 governance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거버넌스(governance)란 국가의 통치 혹은 지배를 의미하는 'government'와 구별되며, 'governance'는 국가・시장・시민사회의 상호협력에 의한 협치(協治) 혹은 공치(共治)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람시(Antonio Gramsci)가 원형을 제시한 이래, 하버마스(Jurgen Habermas), 코헨(Jean Cohen)과 아라토(Andrew Arato) 등에 의해 세련화, 우스노우(Robert Wuthnow) 등에 의해 구체화 된 3섹터 모델을 들며 거버넌스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오늘날에는 국가・시장・시민사회 3섹터 모델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국가와 시장 바깥에 시민사회를 하나의 섹터로 설정하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관계로 구성된 시민사회의 생활과 제도를 독립된 영역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시장・시민사회는 서로 밀접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각 섹터는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견제하기도 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통치에서 협치로의 전환은 역사적, 시대적, 사회적 변화와 흐름이 응축된 것으로 보아야 하며, 협치 시대에 통치 방식으로 일한다면 저항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렵지만 우리의 선택이 과거를 향한 것인지 미래를 향한 것인지를 깨달아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거버넌스 시대의 리더십에 관한 방향성에는 모두 동의한다. 그러나 government에서 governance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은 government를 절대적으로 배제하자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임원장은 '거버넌스란 상호의존성, 자원 교환, 게임의 규칙, 국가로부터의 상당한 자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자체 조직화 및 조직 간 네트워크를 의미한다'는 Rhodes R. A. W. 의 주장을 들어 “거버넌스는 자율성이 중요하지만 게임의 규칙이 필요하다. 즉, government는 무조건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거버넌스의 방향성을 추구하자는 것이고, 적당한 규칙과 지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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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국민대 디자인대학원과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 개최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과 함께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는 10월 23일(수), 25일(금) 저녁 7시부터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미래사회를 위한 국가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23일(수) 포럼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순서에서는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안일환 전 대사의 ‘국가채무와 경제위기’ 강의가 펼쳐진다. 2부 순서는 전북대학교 방산학과 교수이자 제11대 방위사업청 청장을 역임한 ▲강은호 교수의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5일(금) 포럼은 1부 순서만 진행된다. 강의는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임교수이자, 전)국무조정실 실장, 전)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구윤철 교수의 ‘AI시대와 우리의 대응방안’ 강의가 열린다. 포럼 시간은 23일(수)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25일(금)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미래 사회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 줌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검색해 입장할 수 있으며, 포럼과 관련한 문의는 국민대 디자인 대학원 공간, 전시디자인 연구실로 하면 된다. 제17회 국민대 미래포럼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경제위기, 안보위기 등 불안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응책과 방안을 전문가의 식견을 통해 얻어보고자 한다"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다음 세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미래포럼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공간디자인전공, 전시디자인전공과 테크노디자인 대학원 크리에이티브 인테리어 아키텍쳐랩 공동 주최로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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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윤호주 한양대 의료원장 강연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회차 교육이 9월 26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 홀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건강'이 테마였던 이번 강의는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이자 의료원장인 윤호주 원장의 '100세 시대 건강한 장수 전략'을 주제로 담았다. 윤호주 원장은 "사회 건강 또는 조직 건강이 신체 건강과 밀접하다."며, "삶의 질이 좋으면서 장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만의 루틴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장수는 생활 습관보다 유전적인 요소의 비중이 크지만, 노화는 유전적 요소보다는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가속 노화의 원인으로 음주, 담배,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를 꼽으며, "앞으로 항노화가 미래의 화두가 될 것이다."고 얘기했다. 윤 원장은 감속 노화의 생활 수칙으로 "노화는 30대부터 시작돼 젊을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고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잘 지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0대 중반부터는 흰 쌀밥과 고기를 잘 먹어야 하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은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건강까지 완전히 안녕한 상태여야지 건강한 것이다."라며, "삶의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는 핵심은 조기진단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특히 침묵의 살인자로 여겨지는 고혈압과 더불어 당뇨병, 고지혈증은 일상에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주고 관리해주는 것을 중요시 했다. 혈관 건강에 대해서는 "혈관이 심하게 노화가 되면 조로증이 온다."며, 뇌 건강은 혈관 노화에 의해 결정된다고 얘기했다. 또한 "혈관 노화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도 관련이 있고 치매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남녀 구분없이 부동의 사망률 1위이다."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률이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윤호주 원장은 "대한민국이 2017년 8월에 *고령사회가 되었다."며 고령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대표적인 내분비질환으로 당뇨병과 골다공증을 꼽았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고령사회가 된다. ) 윤 원장은 "당뇨병과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습관 그리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뇌졸중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호주 원장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전략으로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인격이 되고 인격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인도 간디 총리의 말을 언급하며, '건강한 에너지원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 좋은 습관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을 중요시 했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유전자분석 기반 맞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윤호주 원장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예측하는 기술인데, 처음 나왔을 때는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의 분자생물학 기술이 매우 발달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가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췌장암에 걸릴 확률까지도 예측이 되는만큼, 앞으로 유전자 분석 기술은 더 많이 발달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유전자만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분석은 참고를 하고 나의 생활 습관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내내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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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
  • 연탄 배달하는 목사 허기복, '밥과 연탄으로 만든 길' 출간
    연탄 배달하는 목사로 잘 알려진 밥상공동체 허기복 대표가 ‘밥과 연탄으로 만든 길’(좋은땅출판사)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밥과 연탄으로 만든 길’(좋은땅출판사)은 허기복 대표가 지난 26년을 되짚고 더 깊어진 마음을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다. IMF 시절 원주 쌍다리 아래에서 무료 급식을 시작했을 때부터 밥상공동체를 이룬 지금까지, 연탄 일천 장을 나누었을 때부터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도 온기를 전하는 지금까지,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부채와 생수를 나눠 주던 때부터 에너지 빈곤층의 삶을 돌보는 지금까지, 26년간 품어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난 26년간 ‘달달한 노가다’ 복지를 해왔다며 농인 듯 아닌 듯 던지는 그의 말은 가난 속으로 뛰어들고자 교회 담장을 넘은 목사로서, 연탄 가격 동결을 위해 한겨울 거리로 나선 사회복지 운동가로서, 어려운 이웃을 외면할 수 없었던 개인으로서의 삶과 사유를 보여준다. 가난이라는 굴레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로하며 끝까지 그들과 함께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우리 사회를 향해 실질적인 치유와 다시 살아나는 용기를 전한다. 수많은 사람들을 절망에서 일으켜 세우고, 배를 채워주고,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한 건 허기복, 한 사람의 힘만이 아니었다. 그와 함께 힘을 보태고 손길을 나누어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 이 책에는 어둡고 낮은 곳을 향해 한결같이 깊은 사랑과 정성 어린 돌봄을 전해온 저자의 고백이자 호소가 담겨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맑고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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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2024-09-23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회차,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강의 열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주차 교육이 지난 19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시간은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 사무총장의 'ESG 글로벌 동향과 2050 탄소중립' 강의로 시작했다. 유연철 사무총장은 1987년 외교부에 입부하여 34년간 외교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2013년) 및 주쿠웨이트대사(2016년)를 역임한 후, 2018년 6월 기후변화대사로 임명되었다. 현재는 2022년 6월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 1991년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제정하는 기후변화 협상에 최초로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환경이슈에 관여해 왔다. 2003년 외교부 환경협력과장, 2008년 에너지기후변화과장으로 기후변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고, 2011년에는 환경부에서 국제협력관(국장)으로 근무하였다. 이날 강의는 ▲UN Global Compact 개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경영: 글로벌추세와 기업의 대응전략 ▲ESG에 관한 비판적 고찰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유연철 사무총장은 “거친 파도는 균형점이 깨진 상태고, 잔잔한 파도는 균형을 이룬 상태로 지속하는 파도다. ESG는 잔잔한 파도와 같다”며,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 지속가능발전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려하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 지속가능발전”이라며, 특히 “기후변화의 현상, 원인, 영향, 대응은 광범위하며,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기후변화협약 채택(1992), 교토의정서 채택(1997), 파리협정 채택(2015) 등을 통해 기후변화는 인간 행위로 인한 발생가능성이 명백하다고 기후변화 원인에 관한 논쟁을 종식시켰다”며, “인간에 의해서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하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목적인 수익개념이 단기적 이익에서 장기적 이익으로, 책임대상이 주주에서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고객으로, 기업의 성과 측정의 개념이 단순 재무적 성과에서 비재무적 성과로 변화”했다며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기업의 목적과 성과 측정의 개념도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기업은 각종 공시나 규제에 대한 대응적 역할과 기술혁신 등을 통한 솔루션 제시 및 이행의 가치 창출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대응적 역할과 가치 창출적 역할을 동시 수행하면서 다양한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ESG에 대응하는 기업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ESG회의론의 배경에 대해 기업 외부적 요인으로는 우크리아니 사태 및 중동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 및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붕괴와 원자재 가격 급등, 미국내 ESG 정치화,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 확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내부적 요인으로는 ESG에 대한 심층적 분석 결여, ESG에 대한 조직문화의 미흡, 중소,중견기업의 대응인력과 예산부족 등을 꼽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G경영의 필요성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만, 각국의 선거 등 제반 상황 악화로 감속 전망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당위적 측면은 지속적으로 강조될 것이며, 포용적인 측면이 강조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 충족이 중요해 질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과 투명성이 강화되고, ESG 공시흐름 3대표준이 완성되며, 이것이 향후 ESG경영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ESG는 이유 있는 선한 가치”라며, “기후변화의 원인은 인간의 행위가 분명하기 때문에 인간에 의해서 대응이 가능하다. 선택의 자유는 있지만 선택의 결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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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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