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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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주차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회차 교육이 9월 26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 홀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건강'이 테마였던 이번 강의는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이자 의료원장인 윤호주 원장의 '100세 시대 건강한 장수 전략'을 주제로 담았다.

 

윤호주 원장은 "사회 건강 또는 조직 건강이 신체 건강과 밀접하다."며, "삶의 질이 좋으면서 장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만의 루틴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장수는 생활 습관보다 유전적인 요소의 비중이 크지만, 노화는 유전적 요소보다는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가속 노화의 원인으로 음주, 담배,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를 꼽으며, "앞으로 항노화가 미래의 화두가 될 것이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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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주차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윤 원장은 감속 노화의 생활 수칙으로 "노화는 30대부터 시작돼 젊을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고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잘 지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0대 중반부터는 흰 쌀밥과 고기를 잘 먹어야 하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은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건강까지 완전히 안녕한 상태여야지 건강한 것이다."라며, "삶의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는 핵심은 조기진단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특히 침묵의 살인자로 여겨지는 고혈압과 더불어 당뇨병, 고지혈증은 일상에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주고 관리해주는 것을 중요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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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주차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혈관 건강에 대해서는 "혈관이 심하게 노화가 되면 조로증이 온다."며, 뇌 건강은 혈관 노화에 의해 결정된다고 얘기했다. 또한 "혈관 노화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도 관련이 있고 치매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남녀 구분없이 부동의 사망률 1위이다."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률이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윤호주 원장은 "대한민국이 2017년 8월에 *고령사회가 되었다."며 고령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대표적인 내분비질환으로 당뇨병과 골다공증을 꼽았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고령사회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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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주차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윤 원장은 "당뇨병과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습관 그리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뇌졸중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호주 원장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전략으로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인격이 되고 인격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인도 간디 총리의 말을 언급하며, '건강한 에너지원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 좋은 습관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을 중요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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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주차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유전자분석 기반 맞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윤호주 원장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예측하는 기술인데, 처음 나왔을 때는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의 분자생물학 기술이 매우 발달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가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췌장암에 걸릴 확률까지도 예측이 되는만큼, 앞으로 유전자 분석 기술은 더 많이 발달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유전자만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분석은 참고를 하고 나의 생활 습관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내내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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