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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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기업 ESG담당자가 가장 자주하는 질문 [사진=SAY KOREA]

  

『100대 기업 ESG 담당자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는 ESG 경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기업 ESG 담당자가 취할 전략과 실무를 보여준다.

 

책은 크게 5부로 나뉜다. 1부는 기업이 이익을 내는 새로운 공식, 2부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그리고 RE100, 3부 Ready, Get Set, Go! ESG 정보 공시와 평가, 4부 흐름을 읽는 눈: ESG의 현재와 미래, 5부 지금 당장 ESG 스페셜 리스트에 도전하라! 이다.

 

1부에서 ESG 경영의 조건과 이슈를 이해하고, 2부에서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여, 3부는 공시와 평가의 실무를 파악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4부와 5부는 ESG의 배경 이해와 입문자 및 숙련자를 위한 안내로 삼았다.

 

전문서이면서 대중서인 이 책은 '길을 잃고 헤매기 쉬운 ESG 내용을 술술 읽어갈 수 있도록 돕는 특징이 있다'고 출판사는 설명한다. 

 

ESG는 한때의 유행이 아니라 산업과 금융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ESG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목표 선언에 집중하는 단계를 넘어 제도화를 지향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책은 ‘ESG 평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에 답변으로, “ESG 평가의 핵심은 기업의 ESG 성과다. 하지만 ESG 성과가 좋다고 항상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는 것은 아니다. ESG 평가는 기업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기업이 보여주고자 하는 정보가 아닌, 평가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일부 ESG 요소에 대한 성과가 낮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가 기관은 ESG 성과가 낮은 기업보다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기업에 더 큰 패널티를 부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공동저자인 김태한 작가는 영국 리즈대(University of Leeds)에서 지속가능한(기후변화) 석사를 마치고, 2011년부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글로벌 기후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의 한국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으며, RE 100, SBTi, PCAF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도 맡고 있다. 

 

정현상 작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92년 동아일보사에 기자로 입사했다. 시사 잡지에 정치, 경제, 환경, 문화 분야를 취재하고 글을 썼다. 영국 리즈대에서 지속가능성(비즈니스, 환경&기업책임) 석사를 마쳤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숙명여대 강사, 한국생산성본부 중소기업 CSR 자문위원을 지냈다. 번역서로 그린 이코노미」,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바다 쓰레기의 비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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