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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탄소중립은 시대적 과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것”

  • 박흠찬
  • 입력 2024.0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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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아산시 탄소중립 정책과 향후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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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사진=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아산시 탄소중립 정책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각 지역의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 창립된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다. 전국 27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방정부와 국회 협력을 통한 기후대응 강화와 회원도시 정책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원 도시 단체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발표에서 “아산시는 산업화와 도시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고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고민에 공감하면서도 지역 발전 관점에서 기업 유치와 공장 증설 역시 추구해야 한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개발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건축물 축조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여유부지 태양광 보급 ▲지역축제 진행 시 셔틀버스 운행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산시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이어 “수소 버스 운행, 수소차 충전소 확대 등 수소 에너지 보급을 위한 노력은 물론,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예비 선정된 탕정2지구는 지열에너지ㆍ태양광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부터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탄소중립 실현 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도시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단일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기후위기·탄소중립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여러 지방정부가 함께 관련 법안 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아산시 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미래도시를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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