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2023년 석탄 발전 용량 114기가와트(GW)로 전년 대비 10% 증가
세계 최대 탄소배출 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이 최근 수십 개의 신규 석탄 발전소를 승인한 후 기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CNN은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중국은 2030년까지 지구 난방 오염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통제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실천 계획으로 새로운 풍력, 태양열 발전소를 건립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인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GEM)와 헬싱키에 본부를 둔 에너지 및 에너지 연구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에 전력 부족이 발생한 후 에너지 전환을 늦출 수 있는 석탄 발전소 건립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3년에 석탄 발전 용량을 114기가와트(GW)로 승인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석탄 발전소 건설은 1년 전 54GW에서 증가한 70GW에서 시작됐으며, 2022년 28GW에서 추가로 47GW가 가동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2025년 탄소 및 에너지 집약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며, 중국도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 믹스에서 비화석연료의 비중을 20%로 높이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총 전력 용량은 이미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지만, 비효율적인 전력망으로 인해 필요한 곳, 특히 지방 경계를 넘어 전기를 공급할 수 없어 더 많은 발전소 건설이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CREA(Centre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는 올해 중국의 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이며, 더 많은 청정에너지가 전력망에 연결됨에 따라 석탄 발전소의 가동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REA의 수석 분석가인 라우리 밀리비르타(Lauri Myllyvirta)는 “석탄 발전소 운영자에게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잠재적인 반발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배출 감소를 실현하려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EST 뉴스
-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협약
▲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 -
5억3900만 년 기후의 비밀 풀었다… “지구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왔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
세우타 덮친 '이민 쓰나미'…수만 명 몰리고 수십 명 사망, 유럽 다시 국경의 벽 높인다
▲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맞닿아 있는 스페인령 월경지 세우타(Ceuta)로 몰려드는 불법이민자들 [사진=Sophia X 영상 캡쳐]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맞닿아 있는 스페인령 월경지 세우타(Ceuta)가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주 사태로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 단 며칠 사이 수만 명의 이... -
“결국 스타십이 달 탐사 전체 담당할 것”… 일론 머스크, NASA 체제 개편 가능성 시사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사진=일론 머스크 X]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차세대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향후 인류의 달 탐사 미션 전체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우주 관련 소식을 전하는 ... -
우크라이나, EU 지원 대출금 34억 7,000만 유로 추가 수령… “유럽 전체 안보 위한 투자”
▲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34억 7,000만 유로(약 5조 원 상당) 규모의 재정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진=Defense of Ukraine X]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34억 7,000만 유로(약 5조 원 상당) 규모의 재정 지원... -
부산시, 지역특화쌀 ‘황금예찬’ 미식 콘텐츠 품평회 개최… 부산 대표 로컬 브랜드로 육성
▲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수확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4일 오전 11시, 중구 소재 쉐프곤레스토랑에서 부산 지역특화 쌀인 ‘황금예찬’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 개발 메뉴 품평회 및 브랜드 홍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
기획 / 탐방
more +-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홋카이도서 ESG 탐방 프로그램 진행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이 지난 14일부터 17일... -
[인공지능 문명 리포트 ⑥] 기계는 왜 거짓말을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⑩]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생산라인…공장은 잠들지 않는다
공장은 오랫동안 인간 노동의 상징이었다. 거대한 기계 소리, 반복되는 조립 ... -
[ESG탐방]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전시하다…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이 보여주는 도시 운영의 방향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Shanghai Urban Planning Exhibition Center)은 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