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국, 석탄 발전소 증설로 인해 기후 위기 목표 놓칠 위험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4.02.25 08:4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중국, 2023년 석탄 발전 용량 114기가와트(GW)로 전년 대비 10% 증가
pexels-pixabay-459728.jpg
▲ 석탄발전소 [사진=Pixabay]

 

세계 최대 탄소배출 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이 최근 수십 개의 신규 석탄 발전소를 승인한 후 기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CNN은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중국은 2030년까지 지구 난방 오염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통제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실천 계획으로 새로운 풍력, 태양열 발전소를 건립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인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GEM)와 헬싱키에 본부를 둔 에너지 및 에너지 연구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에 전력 부족이 발생한 후 에너지 전환을 늦출 수 있는 석탄 발전소 건립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3년에 석탄 발전 용량을 114기가와트(GW)로 승인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석탄 발전소 건설은 1년 전 54GW에서 증가한 70GW에서 시작됐으며, 2022년 28GW에서 추가로 47GW가 가동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2025년 탄소 및 에너지 집약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며, 중국도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 믹스에서 비화석연료의 비중을 20%로 높이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총 전력 용량은 이미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지만, 비효율적인 전력망으로 인해 필요한 곳, 특히 지방 경계를 넘어 전기를 공급할 수 없어 더 많은 발전소 건설이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CREA(Centre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는 올해 중국의 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이며, 더 많은 청정에너지가 전력망에 연결됨에 따라 석탄 발전소의 가동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REA의 수석 분석가인 라우리 밀리비르타(Lauri Myllyvirta)는 “석탄 발전소 운영자에게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잠재적인 반발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배출 감소를 실현하려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SG코리아뉴스 & 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⑳] 치유산업,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성장동력
  • 세계 최대 입자물리연구소에 춤추는 시바신…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곳
  • 교황 레오 14세, 폐암 진단으로 수술…바티칸 “합병증 없이 마무리”
  • 美 재무부, 뱅크오브아메리카에 12억 달러대 제재…자금세탁 방지체계 부실 드러나
  • [이슈 포커스] 조희대 대법원장 잇단 고발, 사법부의 독립과 책임을 묻다
  • 서울 서남권 청소년 위한 ‘잇다 페스타’ 개최…음악·스포츠·환경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서울시, 광화문광장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운영…AI 면접·맞춤형 상담 제공
  • 남도예술정원, 완도·해남 잇는 ‘인문 정원 투어’ 선보인다…18일 시범운영
  • 국립극장, 24일 파주 헤이리서 가을 공연예술축제 개최…전 프로그램 무료
  • 美 아마존 데이터센터 확장에 지하수 오염 논란…주민 건강 우려 확산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중국, 석탄 발전소 증설로 인해 기후 위기 목표 놓칠 위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