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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골목상권 회복위해 '이태원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4.04.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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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8일 4일간, 풍성한 페스티벌 벼룩시장∙경매∙거리공연 등 90여 곳 참여
이태원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jpg
▲이태원 앤틱&빈티지 봄 페스테벌 [사진 =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오는 25~28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서 진행하는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가구 특화상권을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 조성으로 동네 골목상권 회복을 위함이다.

 

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은 용산구 후원 아래 앤틱가구거리 협회가 주최한다. 매년 봄, 가을 두차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봄 페스티벌은 ▲벼룩시장(플리마켓) ▲앤틱 경매 ▲거리공연(버스킹) ▲경품 행사 ▲캐리커처 ▲기념 촬영 ▲와인 시음 등으로 앤틱 가게 90여 곳이 참가해 진행한다. 

 

벼룩시장은 참여 가게에서 앤틱 가구, 조명, 소품 등을 전시하고 이를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27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열리는 앤틱 경매에서 30여 개의 앤틱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이는 전문 경매 사회자가 녹사평대로 26길 나무테크에서 실시한다.

 

거리 공연은 팝, 라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장르 감상이 가능하며, 경품∙캐리커처∙기념 촬영은 모두 나무테크 행사 부스에 마련된다. 경품 행사는 하루에 2번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영수증 지참과 설문지 응답, 관련 SNS 게시 중 1가지만 충족해도 응모권이 주어진다. 캐리커처는 27~28 주말 오후 1~4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시작 시간에 맞춰 오는 방문객 30명에게 꽃자수 손수건 선물이 있고 행사 부스 옆 휴식 공간에서는 무료 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와인 시음 공간은 부스 건너편에 차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도심에서 유럽의 고풍스런 가구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에 소중한 분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러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1960년대 인근 군부대에서 근무하던 미군들에 의해 형성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일부 가게에서 유럽 앤틱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한 후 점차 전문 상점가가 모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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