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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 설치…포인트 적립해 현금으로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3.1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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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페트병 그냥 버리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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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관저동에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 2대 신규 설치 [사진=대전 서구]

 

대전 서구 관저동에 처음으로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가 설치돼 주민들의 자원순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 서구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관저동 1767번지(더젠병원 노상주차장 옆)에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 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는 페트병에서 이물질과 라벨을 제거한 뒤 기기에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2,000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서구는 2021년부터 해당 기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3개 동에 총 65대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무인회수기를 이용한 주민들에게 지급한 보상금은 2억1,547만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종이 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 자원에 대한 수거 보상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수거한 종이 팩은 친환경 화장지로,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서구청사에 폐전지 수거보상기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사용한 배터리나 건전지를 기기에 넣으면 새 건전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가치 있는 재활용품 수거 보상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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