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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 유서희
  • 입력 2022.09.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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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러-우 전쟁, 코로나19 재확산, 주요국 통화긴축 영향 등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크게 둔화되고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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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사진=ESG코리아타임즈]

 

OECD는 9.26일(월) 프랑스 시간 10:30 (한국시간 17:30)에 「OECD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OECD는 러-우 전쟁, 코로나19 재확산, 주요국 통화긴축 영향 등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크게 둔화되고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을 ’22년 3.0%, ’23년 2.2%로 전망하여 ’22년은 6월 전망치를 유지했으나, ’23년은 6월 전망 대비 △0.6%p 하향 조정했다.

 

통화긴축을 가속화한 미국, 주요도시를 봉쇄한 중국, 러産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독일의 경우, ’22년 성장률 큰 폭 하향 조정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식량가격 상승으로 세계경제 성장이 정체되었으며, ’23년 들어서도 지속적 물가상승에 따른 주요국 통화긴축으로 경기회복이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위기에 처한 유럽 국가들의 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G20 평균 물가상승률을 ’22년 8.2%, ’23년 6.6%로 조정하여 ’22.6월 전망 대비 각각 +0.6%p, +0.3%p 상향했다.

 

러-우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각종 물가 및 임금에 반영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타 선진국보다 통화긴축을 일찍 시작한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에 빠른 진전이 예상되는 반면, 통화긴축에 늦게 착수한 유로·영국 등은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하락, 긴축정책 효과 등으로 상당수 G20국가에서 물가가 올해 3분기에 정점에 이르고, 4분기부터는 물가상승률이 점차 둔화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년 연간 물가상승률은 대다수의 국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OECD는 우리나라의 ’22년, ’23년 성장률을 각각 2.8%, 2.2%로 전망하고, 물가상승률은 ’22년 5.2%, ’23년 3.9%로 전망했다.

 

’22년 성장률 전망을 ’22.6월 전망대비 +0.1%p 상향조정했고 ’23년 성장률 전망을 ’22.6월 전망대비 △0.3%p 하향조정했다.

 

OECD는 우리나라가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유럽, 미국 대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대외수요 둔화로 인해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22년, ’23년 물가상승률 전망을 ’22.6월 전망대비 상향조정했으나, G20 평균 조정폭에 비해 작은 수준이다.

 

OECD가 제시한 성장률·물가 전망은 코로나19 및 러-우 전쟁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고, 유럽 에너지 위기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제에 기반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러시아 外 공급원 확보 차질, 추운 겨울 영향 등으로 예상보다 심각해질 경우, 성장률·물가 전망치 추가악화 가능성 제시했다.

 

OECD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통화긴축, 취약계층에 타게팅된 한시적 재정정책,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공동대응 등을 권고했다.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통화긴축과 함께, 통화긴축이 과도하게 높은 금리인상으로 이어지거나 필요이상으로 오랜 기간 유지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권고했다.

 

높은 에너지 가격에 따른 가계·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타게팅된 재정정책 활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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