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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 협력 기반 악취 관리 본격화…과학적 분석으로 대응 체계 강화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4.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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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쾌적한 환경 위해 악취 저감 속도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악취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익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공무원, 환경 전문가, 주민대표, 사업장 관계자 등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악취 대응 정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최근 진행된 악취 데이터 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시간대별 주요 악취 발생 요인을 공유했다.


익산시는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악취 민원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20년 3,636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지난해 1,455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2023년 기준으로는 △가축분뇨 관련 민원 1,098건 △공장 악취 176건 △기타 민원 181건이 접수되었으며, 시는 악취배출사업장 361곳을 점검해 12개 사업장에 대해 개선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과학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중점 관리지역 지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하절기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5월부터는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악취 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현안”이라며,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악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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