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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달아전망대 조성 착공… 연중 관광객 유치 기대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6.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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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7억 투입… 해양경관과 치유형 휴식공간 결합한 고품격 전망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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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달아전망대 조성 착공 [사진=통영시]

 

통영시는 남해안 최고의 일몰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달아전망대’를 새로운 형태의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거제·남해를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달아전망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단순한 전망대 정비를 넘어, 바다·숲·하늘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치유형 휴식 요소를 결합한 지속가능 관광지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달아공원 일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자연경관의 보호가치가 높고 용도 규제가 엄격해 신규 시설 설치는 물론 기존 구조물의 일부 확장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사업 목적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부 및 국립공원공단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공성과 생태보전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 설계를 조정했다. 그 결과, 국립공원계획 변경 승인을 최종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이번 조성공사에는 높이 약 7m의 수직형 전망대 설치와 더불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진입로 정비도 포함된다. 특히 기존의 낡은 데크와 제한된 휴게공간, 일몰 시간에만 집중되는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지속가능 관광지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품격 치유 플랫폼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남해안 대표 일몰 명소인 달아전망대를 국민 쉼터로 새롭게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부터 공사 기간 동안 달아공원 진출입을 일시 통제하며, 조성공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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