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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에서 피어난 다문화 화합의 장, ‘First Mosaic Festa’ 성황리 개최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0.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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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다문화축제 ‘금정에서 시작하는 지구별 - First Mosaic Festa’ 피날레 퍼포먼스 [사진=DRB동일]

 

부산 금정구에서 열린 제1회 다문화축제 ‘금정에서 시작하는 지구별: First Mosaic Fest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디알비동일(DRB)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고 지난 25일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의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금정에서 시작하는 지구별: First Mosaic Festa’는 2025년 금정구 지역 욕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다문화 소통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사업이다. Campus D 부산 입주단체들도 축제 연출, 디자인,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 부스와 세계 전통 놀이 체험존, 다문화 원데이 클래스, 문화공연, 포토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3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축제 총 연출감독을 맡은 차승호 이야기산업 샘물 대표는 “이번 다문화 축제는 지역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자리로,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진정한 ‘함께함’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작은 만남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DRB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과 문화교류를 확대해 지역 공동체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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