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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ha 확대 지정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10.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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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도서지역·인제 대암산 용늪 일대 포함…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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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ha 확대 지정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유전자·종·생태계 다양성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ha)를 새롭게 확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 내 희귀식물, 자생종, 독특한 생태계 등을 보전하기 위한 핵심 보호구역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약 8만8천ha(여의도의 약 303배 규모)를 지정·관리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ha)은 두루미천남성, 참갈퀴덩굴 등 희귀식물과 고로쇠나무, 소사나무 등의 활엽수림이 안정적으로 분포한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일대(500ha)는 기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범위를 확대 지정했다. 용늪은 고층습원 생태계로, 냉온대 식생과 희귀 동식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은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실질적 대응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와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산림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보호구역의 확대와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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