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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주 지역 멸종위기 식물 13종을 한 자리에서 본다

  • 김지원
  • 입력 2022.10.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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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생태원, 제주 난대림 사라져가는 식물들 주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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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식물 [사진=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10월 12일부터 3개월 간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온대관(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제주 난대림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물들’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만년콩과 나도풍란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제주고사리삼 등 제주지역 난대림에서 자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생태정보와 위협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며 식물생태학자가 되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에코리움 온대관 곳곳에 만년콩 등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배치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18년 11월 경북 영양군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개원한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나도풍란 서식지 시험이식(2021년), 만년콩 서식지 환경조사(2022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축적된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 전시회를개발하여 국민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등 생태 가치를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주 난대림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물 전시 또한 생태 가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난대림 지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국립생태원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보전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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