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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약수터 시설개선 사업 확대…수질 안전 관리 강화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2.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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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V 살균기 교체·정수설비 정비…10개 시군 24개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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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약수터 시설개선 사업 확대…수질 안전 관리 강화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약수터 이용 환경 개선과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0개 시군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정수처리와 저장시설, 관정 설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수원·성남·김포·파주·의정부·광주·오산·양주·과천·연천 등으로, 음수시설 노후화와 주변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된 약수터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도는 정기 점검 결과와 관리 수준을 종합해 개선 필요성이 높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약수터는 총 31개 시군 275개소로,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경기도물정보시스템 우리동네약수터’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 시에는 현장에 음용금지 안내를 표시해 이용객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약수터 수질 문제는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살균·위생 관리가 주요 과제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자외선(UV) 살균기 설치와 노후 설비 교체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필요 시 여과와 살균을 결합한 처리장치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설 설치 이후에도 전원 공급과 작동 상태 점검, 수질검사 결과와 설비 상태 연계 관리 등을 통해 운영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약수터를 도민 휴식 공간이자 생활 속 먹는 물 공급 시설로 보고, 안전성과 이용 편의 개선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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