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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해역 규모 3.0 지진…한빛원전 “시설 안전 이상 없어”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3.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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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긴급 점검 결과 발표…지진계측값 0.0030g로 내진설계 기준보다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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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 해역 규모 3.0 지진 [사진=Gemini, 그래픽=ESG코리아뉴스]

 

3월 7일 전남 영광군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과 관련해 국내 원자로 시설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기상청이 이날 오전 10시 6분 전남 영광군 서북서쪽 약 66km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이후, 국내 원자로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과 가장 가까운 원전은 약 54km 떨어진 전남 영광군의 한빛원자력발전소로, 발전소에서 측정된 지진 계측값은 0.0030g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인 0.2g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원전 설비의 안전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원안위는 지진 발생 직후 긴급 현장 안전 점검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발전소 설비와 운영 상태에서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앞으로도 지진 발생 상황과 원전 설비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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