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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美 대러 추가 제재 법안에 감사…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 꺾을 것"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7.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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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젤렌스키 X]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법안을 준비 중인 미국 정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이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및 기타 압박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인 모든 미국인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강력한 법안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선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미국 상원의원의 노고를 직접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를 통해 그레이엄 의원과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그에게 이 사안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러시아를 외교와 평화의 테이블로 강제해 낼 수 있는 가용한 도구들을 크게 확장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경제적 압박이 지닌 실질적인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수익을 줄이는 모든 조치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향한, 그리고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러시아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백악관 역시 이번 제재 법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사의를 표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야말로 평화를 더 가까이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가진 인물"이라며, "평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든 조치는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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