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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청소년 스포츠 투자 확대" 발표… 여론은 "식비도 부족한데" 냉담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7.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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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청소년 스포츠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신규 투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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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23일 오전 12시 59분(한국시간) X 계정을 통해 "더 많은 캐나다 청소년들이 경기장과 코트, 빙판 위에 설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하고, 캐나다 전역에 더욱 건강하고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니 총리가 실내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스틱을 들고 지상 하키(플로어볼)를 즐기며 어울리는 모습이 담겼다.


씁쓸한 민심… "식비 부담에 스포츠는 사치" 비판 쏟아져

총리의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시물에는 물가 상승과 경제난으로 지친 네티즌들의 날 선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Awesome_dogs)은 "사람들은 당장 먹을 음식(식료품)도 감당하지 못하는데 스포츠 비용을 어떻게 내라는 말이냐"라며 "특권의식이 드러나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Whinging Brit failing as Positive...)은 "말이 좋아 '투자'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일 뿐"이라며 "국가 경제가 다시 건전해져야 가능한 일인데, 정작 개인 자산은 미국에 투자하고 있지 않느냐"며 위선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현정부의 재정 지출 우선순위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실질적인 민생 경제 해결책 대신 보여주기식 행보에 그치고 있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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