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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각료회의 의결 발표… “유가 대응 연장·재난 지원·4만 6천 명 교원 채용”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8.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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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 [사진=Giorgia Meloni]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가 5일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각료회의에서 의결된 민생 및 사회 안전망 강화 조치들을 발표했다.


멜로니 총리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에너지 가격 인상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유가 상승 대응 조치를 8월 25일까지 연장했다”며, “이후에도 유동적인 소비세 메커니즘 발효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추가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산·지진 활동 구역인 프레그라이 캄피(Flegrei Fields) 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 대책도 포함됐다. 피해 가정 지원과 건물 안전 확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관리를 돕기 위한 신규 자원 투입 조치가 승인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내년 학년도를 맞아 장애 학생 지원 교사 10,810명을 포함한 총 46,642명 규모의 교사 및 교육 직원의 무기계약 채용을 승인하며, 교육의 연속성과 포용성 강화를 약속했다.


시민들, 유가 인하 체감 여부에 의문 제시

 

정부의 민생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유류세 및 정유사 투기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주유소 체감 가격은 할인 전이나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며 “정유사들의 가격 투기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보다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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