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블록체인 활용한 서울 전통시장 혁신 아이디어 모집…대학(원)생 대상
- 서울 8개 전통시장 대상으로 제안…총상금 1,250만원, 우수 아이디어 현장 적용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두나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소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8월 24일 서울중기청 및 두나무와 서울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첫 실행과제로 ‘2026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이 축적해 온 경험과 특성에 AI·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마케팅 모델 제안 △GIWA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방안 등 2개 분야다. 참가자는 두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8개 전통시장 대상으로 AI·블록체인 아이디어 제안
공모 대상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1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지역 8개 전통시장이다.
목사랑전통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영천시장, 망원동월드컵시장, 신원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상도전통시장, 연서시장이 대상이며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해당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해 소진공 서울지역본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I 분야에서 8개 팀, 블록체인 분야에서 3개 팀을 선정하며,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한 본선 프로젝트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수상팀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최종 수상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팀 300만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1팀 200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1팀 200만원, 업비트(GIWA)상 1팀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서울중기청장상, 소진공 이사장상은 AI 분야에서, 업비트(GIWA)상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정한다.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 7개 팀에도 팀당 5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발굴에서 끝내지 않고 본선 진출작이 실제 전통시장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의 디지털 기술 아이디어를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경험과 연결해 실질적인 전통시장 혁신 모델을 찾겠다는 취지다.
조용민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통시장의 오랜 경험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중기청, 두나무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세부 지원 내용과 추진 절차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과 소상공인24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ST 뉴스
-
자연과 전통을 아이들의 시선으로…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사진=셀리맘아트] 인공지능이 이미지와 예술작품까지 만들어내는 시대, 아이들은 미래에 무엇을 기억하고 남기고 싶어 할까. 자연과 생명,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가 서... -
[현장]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청소년들이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1층에 전시된 작품들 [사진=ESG코리아뉴스] 사라져가는 자연과 생명, 잊혀가는 전통과 문화를 예술로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려는 청소년들의 시선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개막식... -
[문화의 현장] 이경미 박사가 기획한 ‘도시시작’…평창동의 길, 몸으로 다시 만나다
▲ 이경미 박사가 기획한 ‘도시시작’ 평창동의 길, 몸으로 다시 만나다중 가나아트센터 계단에서의 머포먼스 모습. [사진=이경미 박사 제공] 늘 걷던 길도 걷는 방식을 바꾸면 전혀 다른 공간이 된다. 계단에서 몸을 돌려 하늘을 바라보고, 손끝으로 산등성이의 선을 따라가며, 오... -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 ①] 초콜릿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마야 신화 속 카카오
[편집자주]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는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전시와 소장 자료를 따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초콜릿의 뿌리를 찾아가는 ESG코리아뉴스의 기획연재이다. 카카오의 기원에서 출발해 마야의 신화와 문화, 아즈텍 사회의 카카오, 유럽으로 건너간 뒤 달라진 초콜릿, 오늘날 한 조각의 초콜릿... -
[갤러리] 청년 환경예술가 오유나의 'Fragments of Self'
▲오유나 作, Fragments of Self [사진=오유나] 〈Fragments of Self〉를 처음 구상했을 때 저는 무의식과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모습의 ‘나’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얼굴만으로는 경험과 기억,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저 자신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러... -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 ②] 카카오는 왜 ‘신의 선물’이 됐을까…아즈텍 신화(Aztec Mythology)와 케찰코아틀(Quetzalcoatl)
[편집자주]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는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전시와 소장 자료를 따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초콜릿의 뿌리를 찾아가는 ESG코리아뉴스의 기획연재이다. 1편에서는 약 5,300년 전 남미 상부 아마존에서 확인된 카카오 이용의 흔적과 마야 문명에서 카카오가 음식과 의례, 신화적 세계관 속에...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애플 새 CEO 존 터너스, 타임지 표지 장식…‘아이폰 듀오’로 새로운 시대 연다
애플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존 터너스(John Ternus)가 미국 시사주간지...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내가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이상진 대표가 그리는 가치금융의 미래
[편집자 주] 세상의 변화는 익숙한 현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
인류의 달 착륙 뒤에 있었던 여성 과학자…마거릿 해밀턴, 90세로 별세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에는 보이지 ...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오피니언
more +-
[서정태의 ESG현장클리닉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openLCA 전과정평가 단계별 추진 방향
기업의 환경성과를 이야기할 때 공장 안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연료만 살펴보...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㉑]곤충도시 예천, 기후위기 시대 생태환경과 곤충산업의 미래를 열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폭염과 집중호우, 생태계 교란... -
[진문(秦雯)의 인공지능 시대의 시각권력 ㉑] AI 시대, 디자인 수정의 숨은 비용
“배경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하고, 색도 바꿔 주세요. 다른 스타일도 한번 볼...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⑳] 치유산업,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성장동력
현대사회에서 건강과 행복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