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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 선인장·다육식물 신품종 18만 주 보급…해외 판로 확대 추진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9.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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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훼농협과 3년간 생산·보급 계약, 접목선인장 6종·다육식물 5종
  • 농가 생산·화훼농협 유통 연계해 시범 수출·해외 바이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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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목선인장 비모란 레드참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신품종 11개 품종, 18만 주를 보급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선인장·다육식물 신품종의 생산과 수출을 위해 한국화훼농협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상실시는 신품종을 개발한 기관이 보유한 품종의 생산·판매 권리를 일정한 조건에 따라 유통기관이나 농가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비모란·산취·아스트로피튬 등 접목선인장 6품종과 에케베리아 계열 다육식물 5품종 등 총 11개 품종, 18만 주를 한국화훼농협에 보급한다.


한국화훼농협은 공급받은 신품종을 대량 증식·재배해 시범 수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9월까지로, 이 기간 해외 바이어 발굴과 신규 시장 개척 등 해외 판로 확대도 추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인 ‘선인장연구회’와도 신품종 생산을 위한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한국화훼농협이 수출과 유통을 담당하는 생산·유통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자체 육성 품종의 보급이 확대되면 농가에는 새로운 재배 품목과 판로를 제공하고, 수출 단계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품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해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화훼산업의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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