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울진·삼척 대형 산불 대응 경험 토대로 천연가스 시설 위험관리 강화
- 산불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 자체 개발, 방재설비 보강·대응훈련 지속
한국가스공사가 산불에 대비한 천연가스 인프라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2년 울진·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대응 경험을 토대로 천연가스 공급시설의 산불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가스시설의 취약성을 분석하기 위해 ‘산불재난 정량적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시설별 산불 위험도를 분석하는 한편 방재설비를 보강하고 산불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대규모 산불 발생 시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경북 안동 등에서 산불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자체 연수원 시설을 개방해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처를 지원했다.
이번 정부 포상에서는 이 같은 천연가스 기반시설의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산불 피해지역 지원 활동 등이 평가됐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 시설은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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