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폐종양 수술 받은 교황 레오 14세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회복 중 감사 메시지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10.16 07:0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서 메시지 전달,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신자들에게 기도 요청
  • “여러분의 기도와 함께한 일에 감사”, 가정과 생명의 가치 되새기며 연대 당부
KakaoTalk_20261016_070730894_01.jpg
▲ 기도하고 있는 교황 레오 14세 [사진=News Vaticano]

 

교황 레오 14세가 폐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가운데, 전 세계 신자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교황은 병상에서도 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티칸 관련 소식을 전하는 뉴스 바티카노(News Vaticano)는 15일 오후 11시 40분께 공식 X를 통해 교황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교황은 “저는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제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것처럼 제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며 신자들에게 기도를 청했다.


해당 메시지는 지난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 중인 교황이 바티칸에서 열린 회의 참석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는 가정과 사랑에 관한 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발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황은 화요일 폐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소개됐다. 병원에 머무는 상황에서도 회의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교황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기간 동안 여러분 곁에 있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함께 수행하신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을 나자렛 성가정의 보호에 맡기며 자신의 건강을 위한 기도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이번 메시지는 교황이 수술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직접 전한 감사 인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자신의 건강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면서도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뜻을 함께 밝히며 상호 돌봄과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랑의 기쁨」은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발표한 사도적 권고로, 현대사회에서 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가족 간 사랑, 결혼과 자녀 양육, 공동체의 역할 등을 다루고 있다. 발표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가정의 가치와 교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교황의 이번 메시지 역시 건강과 회복이라는 개인적인 상황 속에서 신앙 공동체의 기도와 지지가 갖는 의미를 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뉴스 바티카노는 게시글을 통해 교황의 건강과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기도에 계속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ESG코리아뉴스 & 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우주는 한 번만 탄생했을까…빅뱅 이전의 세계를 상상하는 ‘빅 바운스 이론’
  • 폐종양 수술 받은 교황 레오 14세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회복 중 감사 메시지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㉑]곤충도시 예천, 기후위기 시대 생태환경과 곤충산업의 미래를 열다
  •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의 사과, 비수처럼 아팠다”…사퇴 심경 밝혀
  • 애플 새 CEO 존 터너스, 타임지 표지 장식…‘아이폰 듀오’로 새로운 시대 연다
  • 버려지는 호텔 침구가 유기견 장난감으로…조선호텔앤리조트, 자원순환·동물복지 실천
  • 강원랜드, 스포츠 재능기부부터 환경보호까지…지역상생·ESG 실천 확대
  • 7년간 7차례 수술 견딘 붉은바다거북 ‘럭키’, 제주 바다로 돌아가다
  • [진문(秦雯)의 인공지능 시대의 시각권력 ㉑] AI 시대, 디자인 수정의 숨은 비용
  • 경기도, 출퇴근 버스 노선 도민이 직접 제안한다…‘편하G버스’ 상시 의견 접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폐종양 수술 받은 교황 레오 14세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회복 중 감사 메시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