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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젤 타입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분리배출 하세요"

  • 김지원
  • 입력 2022.12.12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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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이스팩 분리수거함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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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아이스팩 자원순환 사업 종료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관내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 분리수거함 운영을 중단한다며 앞으로는 종량제 봉투에 분리배출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나자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도비 지원의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과 소독, 건조, 배분 과정을 거친 후 수요 업체로 배송하는 것이다. 시는 2년간 약 119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68톤을 재사용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내년부터 고흡수성수지(SAP)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경기도 역시 사업 종료를 결정, 시도 수거함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물이나 전분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아이스팩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도 젤 타입 아이스팩을 점차 사용하지 않아 올해 수거량(39톤)이 전년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아이스팩 수거함(53개)을 종이팩 분리수거함으로 재사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통리장협의회 등 주민단체에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한 젤 타입 아이스팩은 소각이 어려운데다 매립을 하더라도 완전히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는 등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시민들도 아이스팩을 사용한 뒤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환경보호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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