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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탄소중립 시대 목조건축으로 도전한다

  • 유연정
  • 입력 2023.0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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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목재를 활용한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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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순환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탄소순환센터]

 

충북 괴산군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목재 활성화와 목조건축물의 우수성 및 상징성을 제시할 수 있는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15일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참여한 8개 업체에서 제출한 설계 작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목조건축의 우수성, 상징성, 지속가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전남 화순)을 최종 선정했으며,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소멸에서 소생으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해 탄소순환센터가 단순한 교육을 위한 공간에 그치지 않고 탄소순환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건축물 자체로 전시물이 되는 중목구조 모듈시스템을 통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설계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순환센터’는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으로 추진되는 목조건축물의 명칭으로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국민인식을 증진시키고 목재 체험과 소양 교육을 위한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해 목구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3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탄소순환센터’의 설계를 마치고 2025년까지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 “이번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는 괴산군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순환체계 구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국내 목재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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