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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서 발표

  • 유연정
  • 입력 2023.05.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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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 발표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오전, 안양시의회 정문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먹거리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한 한국시찰단에도 오염수 탱크의 100분의 1만을 공개하는 등 오염수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런던협약,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 위반이라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도 전했다. 민주당은 “정부는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먹거리 안전 및 수산업 보호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후쿠시마산 수산물과 방사능에 오염된 먹거리가 안양시민의 식탁에 올라오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방사능 괴담이라고 폄훼하지 말라며, 정부는 일본의 무책임한 오염수 해양방류를 저지하고, 우리바다와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공조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130여만 톤을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위한 약1km 길이의 해저터널의 굴착을 마쳤고,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올해 여름이 지나기 전에 방류를 개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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