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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섬유 산업, 아시아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 속 입지 하락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3.08.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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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파키스탄 섬유 산업이 아시아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섬유 산업의 입지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유 수출 주요국가는 중국, 독일,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등이다.

파키스탄은 섬유 산업이 국가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세계 5위 면화 수출국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국가 정치적 혼란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섬유 수출은 21/22회계연도 193억 달러에서 22/23회계연도 165억 달러로 약 15% 감소했다.

파키스탄 섬유는 글로벌 브랜드 ZARA, H&M, 아디다스 등에 면직물, 니트, 린넨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나 2022년 최악의 폭우로 45% 면화 작물 침수로 인하여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원자재 부족 및 생산비용 증가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파키스탄 제조업 근로자 중 의류·섬유 부문이 약 40%를 차지하나 현재 섬유 공장의 25~30%가 운영되지 않고 약 7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섬유 수출 규모는 2025년에 253억 달러로 늘어나고 2027년까지 면화 생산량을 2,000만 베일(bale)로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파키스탄 섬유 생산 관계자들은 정치적 불안정한 상황과 경제적 혼란으로 섬유 수출 목표 달성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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