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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불산 억세숲·소호리 참나무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선정

  • 최난정 시민기자
  • 입력 2023.10.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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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호리 참나무숲 [사진=울산시청]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신불산 억새숲과 소호리 참나무숲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00대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소호리 참나무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으로 인정 받았다. 1970년대 당시 민둥산이나 다름없던 지역을 천연림 보육사업으로 가꾼 시범림으로서, 한독기구를 통해 독일에서 최초의 선진 산림기술이 전해진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산주협업체가 만들어졌으며 한독기구와 산주협업체의 노력으로 최초의 임도인 소호령이 닦인 대한민국 근대 임업기술의 역사가 묻어있는 숲이기도 하다.

 

신불산 억새숲은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으로 이름을 올렸다. 34ha에 달하는 규모의 탁 트인 간월재 억새숲과 그에 이어지는 스트로브 잣나무숲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남알프스 8봉 중 신불산과 영축산, 간월산 등 3봉이 신불산 억새숲 인근으로 포함돼 있어 연계산행이 가능해 전국 산악인에게 사랑받는 가을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의 아름다운 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것은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울주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울주의 명품숲을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울주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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