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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 내년 9월까지 직장어린이집 대상 실내환경 조사

  • 박흠찬 기자
  • 입력 2023.10.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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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어린이집 4개소 대상… 엔테로·노로바이러스 검사 실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조감도.jpg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조감도 [사진=세종보건환경연구원]


세종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관내 직장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학생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엔테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엔테로,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뿐만 아니라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감염 확산을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특히 영유아에게 심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수족구병은 엔터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질병관리청의 감시정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양성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장관감염증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도 주로 11~4월에 유행하며 집단 시설에서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의 개별 및 공용공간의 장난감, 문고리, 바닥에서 바이러스를 채취·분석하고, 그 결과를 어린이집에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정찬희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엔테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체의 빠른 확인, 개인 위생관리 및 환경 소독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집단 시설에서 생활하는 영유아의 건강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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