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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디지털 혁신기술로 재난안전 대비한다

  • 박흠찬 기자
  • 입력 2023.10.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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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교통사고 다발구역 7곳, 다중이용시설 1곳에 구축

 

디지털 혁신기술로 재난안전 대비 (2).jpg
▲충남도는 인공지능ㆍ메타버스 기반 도로ㆍ생활안전 관리체계 강화사업 실증처 착수 보고회를 25일 했다.[사진=충남도]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데이터로 수집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 131억원을 투입해 공주시 교통사고 다발구역 7곳과 다중이용밀집시설 1곳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예측과 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가상현실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올해 1차년도에는 디지털 트윈 구현 및 실증대상 관찰(모니터링) 장치 설치 등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별 해법(솔루션) 개발 및 대응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가공 표준화를 진행한다.


2차년도에는 재난 상황별 인공지능 해법 학습을 통해 재난관리 상황별 데이터와 가상현실을 연계하고, 수요처의 기반시설을 활용한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3차년도에는 재난관리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실시간 연계를 확산해 인공지능·가상현실 융합 해법 고도화 및 기술사업화를 도모함으로써 도내 다양한 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와 연구원은 이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연구원, 공주시, 사업수행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가상현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디지털 트윈분야 선도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주시는 디지털 혁신기술이 필요한 재난취약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기영 도 미래산업과 데이터산업팀 담당자는 “인공지능ㆍ메타버스 기술을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컨소시엄과 실제 사업이 필요한 수요처를 선정한 만큼 디지털 혁신기술이 접목된 선진적인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도내 다른 지역에도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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