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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 동 확대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3.1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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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전역으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확대 운영, 범죄 사각지대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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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사진=성동구]

 

서울시 성동구가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전체 17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이어 9월에는 유형별 10곳으로 확대했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 효과성 입증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지역을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등 곳곳에 비치된 정보무늬를(QR코드) 스캔하면 개인 스마트폰이 ‘휴대형 CCTV’로 변하는 시스템으로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다.


성동구는 전면 운영에 앞서 동별 취약구간과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우범지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운영구간과 설치지점을 확정했다. 구는 이번 전면 확대를 실시하면서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먼저 '음성대화' 기능이다. 그동안 영상송출 시 관제센터와 문자를 주고 받던 것을 실시간 음성대화가 가능하게 했다. 이는 긴급상황 시 상황전달이 양방향으로 즉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 '긴급알람' 기능이다. 시스템작동 시 화면에 호루라기 모양의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이를 사용자가 누르게 되면 본인 핸드폰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난다. 이는 긴급상황 시에 위험상황을 주변에 알림과 동시에 범죄발생에 대한 사전차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그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 전면 확대운영으로 성동구 전역에서 CCTV가 없는 산지형 공원이나 골목길 등 총 33곳의 220지점에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별 설치지점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운영의 최종 목표는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감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스마트 포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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