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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민·관 휴일 반납하고 수해 복구에 구슬땀

  • 장한별 기자
  • 입력 2024.07.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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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멜론과 오이 등의 농작물 제거 및 시설 정리작업[사진=전북도]

 

전북도가 14일 오후 익산시 용동면 소재 수해지역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전북소방노동조합 소방공무원, 도내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과 휴일을 반납하고 수해복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비닐하우스 5개동에 심어졌다 침수된 멜론과 오이 등의 농작물 제거 및 시설 정리작업 등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봉사활동에 앞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온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언제나 재해·재난현장에서 앞장서고 있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해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큰 자긍심과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흘리는 이 땀방울도 우리 이웃이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피해 지역은 빠르게 응급복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을 하고 있다”며, “또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사전 조사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12일 기준 상가와 가정집 수해복구를 비롯해 급식지원 활동 등 대민지원에 자원봉사자 663명(군산265명, 익산296명, 완주102명), 군인 685명(완주625명, 군산60명) 공무원 565명(군산228명, 익산299명, 완주38명) 등 모두 1,913명이 대민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비는 소방차와 군 차량 등 291대(소방차 6대, 군차량 15대(응급차 6대, 급수차 4대, 승합차 4대, 굴삭기159대, 덤프40대, 살수차25대, 수중펌프46대)가 지원됐다.


침수피해지역 가전제품 합동 무상 수리 지원도 완주지역 50세대에서 이뤄졌다.


한편, 소방본부에서도 익산, 군산, 완주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이 도로 세척, 유실 토사 제거, 등 복구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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