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인터내셔널, 첫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 S&P BBB+, 무디스 Baa2
최근 글로벌 기업 경영에서 거버넌스(Governance)의 강화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곧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인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해외 사업 확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우수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신용등급 BBB+를, 무디스는 Baa2를 책정했으며, 양사는 모두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우수한 시장 지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및 건전한 재무지표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트레이딩과 발전 사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강, 에너지, 식량, 바이오소재, 구동모터코어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은 해외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려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국내 포스코 그룹사 중에서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에 이은 세 번째 사례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BBB- 이상은 ‘투자적격등급’을 의미하는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획득한 BBB+ 등급은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동일한 등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외 신인도 상승 및 기업 이미지 제고 △해외채권 발행 등 자금조달 다변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증대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세계무대에서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강조되는 가운데,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EST 뉴스
-
iM금융그룹, ESG금융 8조원 목표…계열사 전반으로 지속가능금융 확대
▲ iM금융그룹, ESG금융 8조원 목표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ESG금융 규모를 8조원으로 확대한다. 은행을 비롯해 캐피탈·자산운용·투자 등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녹색금융과 사회적 금융, 책임투자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ESG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
서울시-비슈케크, 우호도시 협정 체결…도시정책·경제·문화 협력 확대
▲ 오세훈 시장이 16일(수)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아이벡 쥬누샬리예프 비슈케크 시장과 우호도 시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시가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도시행정과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한다. 오세... -
LH 대전충남본부,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 100m에 ‘국화꽃 안심등굣길’
▲LH 대전충남본부,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 100m에 ‘국화꽃 안심등굣길’[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 학교 통학로에 국화꽃을 활용한 ‘안심등굣길’을 조성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가을을 맞아 대전여고... -
LH 대전충남본부, 호우대비 시스템 ‘비온(ON)다’ 운영…임대주택 취약지점 사전 점검
▲LH 대전충남본부, 호우대비 시스템 ‘비온(ON)다’ 운영…임대주택 취약지점 사전 점검 [사진=LH대전충남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실시간 강우정보와 임대주택 단지별 호우 취약지점을 연계해 집중호우에 사전 대응하는 안전재난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LH 대전충남지역... -
S-OIL,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에 1억원 지원…철새 서식지·생태교란종 관리
▲ S-OIL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한강 하구 장항습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사진=S-OIL] S-OIL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한강 하구 장항습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S-OIL은 30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보호를... -
현대차그룹, 제주서 재생에너지·수소 연계 에너지 전환 전략 제시
▲‘2026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공간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사잔=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에서 열린 국제 수소 포럼에서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연계한 에너지 전환 방향과 수소 모빌리티의 역할을 제시했다. 현대차그...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내가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이상진 대표가 그리는 가치금융의 미래
[편집자 주] 세상의 변화는 익숙한 현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
인류의 달 착륙 뒤에 있었던 여성 과학자…마거릿 해밀턴, 90세로 별세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에는 보이지 ...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⑳] 치유산업,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성장동력
현대사회에서 건강과 행복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㉝ CP 우수기업 인센티브 활용 전략: 혜택을 넘어 기업 가치 상승의 엔진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한... -
[강윤영의 사람을 살리는 콘텐츠] ② 불안의 시대,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만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①] AI가 바꾸는 공간, 인간의 삶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인공지능(AI)과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는 풍경은 이...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