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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 DEI 세미나 개최… 포용하는 일터의 변화 조명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4.06.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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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트임팩트, DEI 랩 세미나 성료… 일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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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임팩트 DEI 랩 세미나 현장 [사진=루트임팩트]

 

루트임팩트는 지난 5월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에서 ‘포용하는 일터는 무엇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한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루트임팩트 DEI 이니셔티브팀이 주관한 행사로, 일터의 변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직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의 DEI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루트임팩트는 특히 ‘젠더 형평성(Gender Equity)’을 핵심 주제로 삼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세미나는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로 시작됐다. 이어서,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베어베터’와 ‘누구나데이터’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이보라 교수와 루트임팩트 DEI 이니셔티브팀 선종헌 팀장은 공동연구 ‘포용하며 배우다: 경력보유여성의 삶을 통해 미리 보는 일의 미래’를 발표하며 경력보유여성의 강점과 노동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연구에서는 재취업한 경력보유여성 10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유급노동시장에서도 중요한 강점이 될 수 있는 역량들이 확인됐다. 특히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 업무의 우선순위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 자원 관리 능력 등이 강조됐다. 연구진은 또한 경력의 정의를 확장해 돌봄과 가사 노동도 노동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DEI 랩 실험 프로젝트에 참가한 조직들의 성과 발표도 이어졌다. 루트임팩트가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모두의연구소 △청소년기후행동 △진저티프로젝트 △호이 등이 참여해 3개월간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고 그 변화를 기록하는 과정이었다.


청소년기후행동은 발표를 통해 내부 위계문화를 개선하고 미세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지표를 검토하고, 심층 토론을 통해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진저티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루트임팩트 선종헌 팀장은 “DEI는 조직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DEI 랩 실험을 통해 더 많은 조직이 DEI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트임팩트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일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DEI 이니셔티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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