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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5.04.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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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안성, 이천 공공의료원에 'AI 진단보조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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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4월 21일까지 '2025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은 공공의료원의 영상판독 효율을 높이고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기반 진단보조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진단 보조 시스템'이 도입될 기관은 수원, 안성, 이천 공공의료원 총 3곳이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환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지원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특히, CT와 MRI 등의 판독 시간이 단축돼 도민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조기 진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영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는 의료원별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료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PACS)과 연동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기업 또는 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의료원의 지역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존에는 국내 AI 의료기업이 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술을 개발해왔다면,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오는 10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성능 및 현장 적용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 적용 여부를 판단하고 향후 경기도 의료 AI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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