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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유한킴벌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협력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4.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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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대디·청소년 한부모 가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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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조경숙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관리본부장과 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양 사는 지난 21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 제도 밖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와 포용적 사회 구축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싱글대디,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제도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LH와 유한킴벌리는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약 20만 패드 분량의 기저귀와 육아용품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더불어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출생신고가 어려운 미혼부 가정의 아동은 예방접종, 보육 등 기본적인 복지제도 접근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현재 전국에 ‘부자’ 보호시설이 단 3곳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보완이 시급한 현실이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고령층 대상 성인용 기저귀·생활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제도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는 단기 지원을 넘어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다양한 민간과 적극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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