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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024-25 ESG 보고서’ 공개… 환경 개선·지배구조 혁신 ‘눈길’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7.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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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엘리베이터 ‘2024-25 ESG 보고서’ 표지[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하며,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다방면에서의 발전 성과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환경 분야의 눈에 띄는 개선이 두드러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12.4% 줄였으며, 기준연도인 2022년 대비 총 60%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극 확대하고, 전사적으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한 결과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품 전과정에 대한 환경생애주기평가(LCA) 결과도 최초로 공개했다. LCA는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향후 친환경 제품 개발의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해외법인 및 자회사 등 종속법인에 대한 환경 데이터도 처음으로 공개하며, ESG 정보의 투명성과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활동도 주목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합창단 ‘오르락합창단’ 발족과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통한 사내 복지 카페 운영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외래식물 퇴치 활동, 각종 기부와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실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정기주주총회 개최일을 집중일을 피해 지정하고, 내부감사기구 회의를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또한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배당 예측 가능성을 확보, 선배당·후투자 방식 도입의 기반도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속가능성을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ESG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ESG 경영 본격화를 선언하며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사회 독립성 강화, 포용적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ESG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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