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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안전을 위한 무타협 원칙...현대차그룹 거버넌스의 핵심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7.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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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HS·유로 NCAP 최고 등급 연이어 획득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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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학을 통해 책임 있는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은, 현대차그룹이 단순한 판매량 이상의 신뢰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5년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안전평가에서 총 10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수치는 단순한 기술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업 경영의 최상위 원칙에 ‘고객 생명 보호’라는 윤리를 내세운 결과이기 때문이다.


IIHS는 매년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 어린이, 보행자 등 다양한 사고 상황을 반영한 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뒷좌석 어린이 안전성 및 보행자 충돌 방지 기능의 주야간 성능까지 점검하는 등, 기업의 실질적인 안전 철학을 시험하고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에서 2년 연속 최다 선정된 현대차그룹의 성과는 단순한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안전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럽의 신차안전도평가기관인 유로 NCAP에서도 현대차그룹의 모든 전용 전기차들이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EV6, GV60, EV9, EV3 등 최근 평가 대상에 오른 전기차 모델 모두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의 철저한 사전 충돌 분석 및 시뮬레이션 체계가 있다. 차종당 100회 이상의 물리적 충돌 시험은 물론, 연간 3만 건 이상의 버추얼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며 실사고에 가까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고장력강 및 구조용 접착제 등 첨단 소재의 적극적 활용으로 차량의 골격 자체를 안전 중심으로 설계했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노력이 단지 기술 혁신의 일환이 아닌, 거버넌스 차원에서 경영 철학으로 제도화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2021년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겠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조건으로 ‘완벽한 안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경영 철학은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기업 전략 전반에 깊숙이 내재되어 실행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급속히 전동화·디지털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안전을 중심축으로 한 책임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판매는 2021년 540만 대에서 2024년 약 598만 대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302만 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 실적 중심의 경영이 아닌, 고객 생명을 최우선에 둔 장기적 관점의 안전 중심 거버넌스가 만들어낸 결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절대 외면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안전 철학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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